15박 16일간의 방콕, 파타야 여행기~* (3)
8월 28일 (월)
오늘은 아침 6시에 기상~~~ 으악~~~ 졸리다~~ ㅜ.ㅜ
일찍 일어난 이유는 오늘 담누억 투어가 있다~~
일인당 250바트 7시까지 홍익여행사 앞으로 집합~~~
물건을 두고 온 바람에 여행사 앞에서 다시 숙소로 갔다오는 수고를 ㅜ.ㅜ
욜라 욜심히 뛰었다... 이넘의 치매 -_-;;;
7시 10분쯤 차가오고 딱 맞쳐서 나도 도착... ㅋㅋ
수상시장으로 고고~~~~ 차타자마자... 수면~~ ^^;;;
오잉~~ 중간에 이상한 곳에서 내린란다~~
코코넛으로 만든 여러가지 물품과 뒤립다 단 과자가 파는곳~~
휙 둘러보고 패스~~~ ㅋㅋㅋ 다 그런거쥐~~~~
다시 버스타고 담누억으로 거기서 배타고 시장까지 ~~
배가 가끔 스피드를 내는데.. 이거 장난 아니다~~~
후룸라이드 타는 기분..ㅋㅋ 잼나다...허나... 가끔 물이 튄다.. -_-;;; (물 잿빛이다 ㅡㅡ)
배에서 내리면 바로 사진으로만 보았던 그곳~~~
캬~~~ 멋지더만요~~~ 우와~~~ (근데..무지 짧다 -_-;;;)
여기서 다시 개인당 배를 빌려야 한다.. 인당 150B라고 했으나 우린 세명이
400B으로 흥정..(잘 안 깍아준다 -_-;;;;;;;) 이것도 비싼것 같다 ㅜ.ㅜ
그리고는 달랑 30분만 태워준다..췌췌췌~~~
그래도 이왕 온거.. 타보긴 해야 할거 같다.. 안 타면 볼게 너무 없다^^;;
물건은 쪼매 비싸고 살만한 것은 없다.. 그냥 과일만 몇개 먹고 왔다..
사진은~~~ 캬~~~ 꼭 찍으시길.. 중간중간에.. 사진 찍을수 있게..
다리를 놓아놨다..근데..건너지는 못한다 -_-;; 중간에 끊겨있다..
그냥 구경용 사진찍기용 전망대 비슷~~~~~
보는것으로는 그냥 그런데.. 사진찍으면 이쁘다..ㅋㅋㅋㅋㅋㅋㅋ
찍으면 찍는데로 화보가 된다~~~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는 분은...꼭 가보시길^^
(사진 잘 나오는곳..두곳.. 담누억수상지장, 죽음의 열차)
올때는 다시 배를 타고 나가는게 아니라.. 차가 수상시장까지 와있다..
후룸라이드 다시 타고 싶었는데 아쉽다...
다시 카오산으로 출발 1시즘 도착한다..
이제는 점심밥을 먹으로 나이쏘이로~~~~
음~~~ 맛 좋다.. 양은 적지만..맛은 괜찮다~~~
그리고 영어 잘하는 귀엽게 생긴 남동상도 한명 있다~~ 캬하하하~~ -_-;;;;;;
세명이서 국수3개 콜라1병해서 104바트 나왔다..
다시 숙소에서 휴식 좀 취하고 이번에는 차이나타운으로~~
버스타고 사서 그런지 무지 해맸다~~ ㅜ.ㅜ
그리고 우리가 볼만한 것이 그리 없는듯~~~ ^^;;
(사실 친구들이 귀찮아 했다~~ 담에 간다면 다시 함 가보고 싶다..못돌아서 아쉬운곳~^^)
딤섬집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없다~~~
한 2시간은 찾아 해맨듯...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있는 곳은..
차이나타운이 아닌 차이나그랜드호텔 -_-;;;;
(여행책을 숙소에 두고 온 우리의 실수다 -_-;;)
그 심한 매연을 맞으며 찾은결과 2시간 만에 그 호텔이 아님을 알았다..줴길 -_-;;
여하튼 딤섬집 도착~~ 음~~~ 맛나다...ㅋㅋㅋㅋ
가격도 저렴.. 딤섬1접시에 15바트 세명이서 무지 먹었음에도 340바트 나왔다...
자꾸 시키니깐.. 종업원이 우리 보고 웃는다 ㅜ.ㅜ
이럴줄 알았음..대량으로 주문할껄 그랬나^^;;;;;
한참 먹고 있는데 어떤 외국아저씨가 다가온다.. 일본인이냐고 묻는다...
싱긋 웃으며 한국인이라고 알려줬다~~
오~~ 이 아저씨 한국 와봤덴다~~~
경복궁팰리스라고 한다~~ 그러더니 주머니에서 사진을 꺼냈는데..
온갖 나라 갔다온 사진이 나온다.. 하나하나 구경시켜 주신다~~
그러면서 은근 자랑질 중이시다 -_-;;; (왠만한 나라는 거의 가신듯~~부럽삼 ㅜ.ㅜ)
그러고 점차 말이 많아지신다~~ 아하하하~~ 이제 슬슬 가 주셨으면 좋겠는데..
안가신다~~ 이런 `~ ㅜ.ㅜ 한 20분은 얘기했나부다...
(훗.. 이러고 보니.. 영어 잘하는거 같지만.. 영어 -_-;;; 거의 초등학생 수준이다..캬하하하~~ -_-;;;)
앗~~ 아저씨 음식이 나왔다..ㅋㅋ 포장해 가시나 부다~~
빠이빠이~~ 인사해 드렸다~~~~ 잘가시와용~~^^
그리고 담에 갈때는 ... 와이프도 데리고 다녀주세요~~ 혼자 다니지 말고.. -_-;;
(혼자 다녀온 사진밖에 없다.... -_-;;; 부부동반 원츄!!!!!-ㅁ-)
딤섬짐 바로앞 버스정류장에서 159번 버스타고 숙소까지 왔다~~
숙소에서 사워후 맛사지 받으러 낸시로~~~ 오일맛사지 받았다~~
나름 시원했다~~ ㅋㅋ (30분 150바트)
돌아와서 다시 카오산 거리로 친구의 머리변신으로 인해...
카오산거리에 앉아 4시간을 보내야 했다... 변태 할머니도 보았고.. -_-;;;
연인들 싸우는 것도... 생중계하며 보았고.. 패싸움 현장도 봤고...
애들 춤추는 것도 보고.. 기타등등.. 여러가지 보았다..ㅋㅋ
숙소에 오니 1시 30분...
자~~~ 어서 자자꾸나....
8월 29일 (화)
오늘은 어제 늦게 잤으니 늦게 일어나야지...해서.. 10시에 기상..ㅋㅋㅋ(점점 늦어진다 -_-;;)
씻고 준비하고 11시쯤 나왔다.. 우선 아침겸 점심을 먹기위해.. 몬토스로~~
헉 근데..이게 왠일 오후2시부터 밤 12시까지 한덴다.. 줴길..
무슨 토스트집이 술집도 아니고.. 오후 2시에 문을 여냐고~~~
결국 빵집에서 빵이랑 우유를 사가지고 찻길을 다시 건너~~
511번 버스타러 므앙보란으로 고고 (인당22바트)
지루하게 쭉~~ 아주 쭉~~ 종점까지 간후.. 세븐일레븐 찾았으나 못찻음 -_-;;
우리는 당최 왜 이러는 건지 -_-;;;; 경찰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따라오란다~
오호~~~~~~~
경찰아저씨와 함께.. (일명 쫄쫄이 부대.... ㅋㅋ 바지 너무 타이트 하시다^^;;)
무단횡단을 한후...ㅋㅋ 좀 기다리니.. 썽태우 하나 세워주신다..
이거 간단다~~ 오 쌩유~~쌩유~~ ㅋㅋㅋ
한 15분정도 가니 저기 문패가 보인다.. 앗싸~~ 내려내려~~~
태국의 좋은점은... 버튼 누르면 그냥 세워준다는거~~ 이거 너무 편하다~~
후후~~ 입구도착.. 입장료..(300바트)끊고.. 전기자동차(2시간400바트)사서 고고~~
(내가 자전거를 못탄다^^;;;;;;;)
오~~ 이거 운전 재밌다.. ㅋㅋ 나의 장롱면허^^;;
전에도 한번 가봤던 곳인데.. 캬~~~~ 역시나 멋지다..(난 태국중 여기가 젤 좋다.ㅋㅋ)
특히 흰색에 회색빛파랑지붕이 있는 건물~~~~
안에 꼭 들어가 보시길... 전에는 몰라서 안갔는데.. 이번에는 들어가 봤더니..
오~~ 멋지다.. 창문에 기대서 사진 찍으면 분위기 짱짱짱~~
헉~~ 돌다보니 벌써 2시간이 다 되어간다...
전기자동차를 가져다 줘야하기 때문에 어서 나왔다..
(만약 다시 간다면.. 한 3시간이나 4시간은 빌려야 겠다..필히 자전거를 -_-;;)
이제는 저녁을 위해 월텟으로.. 36번 썽태우 손들어 잡아 탔더니~~
헉~~~ 왔던길이 아니다~~ ㅜ.ㅜ
꽤 오래 가네...줴길~~ 이 길이 맞는거야?? ㅡ.ㅡ??
결국은 511번 버스 보이면 무조건 내리기로 결정~~
한참가니~~ 앗!!!!! 511번 버스다~~~>>ㅑㅑㅑㅑㅑ 내려내려!!!!!!!!!
언넝 내려서 건너편으로 가서 버스 기달렸더니 온다~~ 야호~~
어서 타서 월텟 외쳤다.. 간덴다..캬하하하~~`(인당22바트)
한참... 아주 한참을 또 갔다 -_-;;; (므앙보란의 단점은 멀다 -_-;;)
내 앞에 있는 남자 우리 탈때부터 전화해서 자다 깨고 봐도.. 전화하고..
또 자다 깨서 보면 또 전화하고 있고.. 우리 내릴때까지 한다 -_-;;
징한것 2시간이 넘게 통화하다니... 전화요금이 싼가??? 아님 뉴커플?? ㅋㅋ
여하튼~~ 캬~~ 저기 바이욕이 보인다~~ 거의 다 왔군...
차장아줌마가 오더니 내리란다~~ 어서 내려야지 월텟에 내려.. 나라야 한번 방문..
또 한번 질러주시고...-_-;;;; 씨암으로 고고~~~~
씨암 오이시 그랜드 갔더니 디너가 850바트란다.. 헉~~ 비싸다 -_-;;;
췌~~ 눈물 머금고 돌아섰다.... 일반 오이시뷔페집이 아닌가부다~~
그래서 2층에 있는 FUJI로 갔다.. 알래스카롤, 돈까스세트, 우동하나.. 시켜서 800바트
음~~ 맛있다.. 밥도 일본쌀인가?? 태국쌀이 아니다~~ 우리나라 쌀과 비슷!!
쫀득쫀득하다~~ 맛있다~~ ㅜ.ㅜ
밥 다 먹고 나오니 9시 15분쯤.. 비가 주룩주룩 온다~~ ㅜ.ㅜ
뚝뚝이 탈려고 했는데 결국 택시를 잡기로 했다.. 근데 비가 와서 그런가 택시가 미터로 안간다 -_-;;
췌~~~ 재섭다!!!!!! 흥흥흥!~~~~
앗!! 비가 멈추고 있다.. 유후~~ 뚝뚝이 잡아탔다~~ 150바트 달라고 한다 -_-;;
비싸!~~~~80바트 불렀다.. 안된다고 한다.. 가려했더니 타란다~~
췌~~ 거기서 카오산까지 택시타고 70바트인거 다 안다~~ 이넘아 -_-;;
타고 달리는데 오~~ 요고 잼나다..ㅋㅋ 한번은 타 볼만 하다..ㅋㅋ
뒤에서 오빠~~ 달려~~~ 함 해주고 싶었지만.. 크게는 못하고..조용히..ㅋㅋ
람부뜨리 거리고 가자 했더니 90바트 달란다~~
도둑넘 -_-++++ 췌췌췌~~ 그냥 기분도 좋고 해서.. 오케이 했다~~
앗~~ 근데 비가 또 온다 ㅜ.ㅜ 비가 얼굴을 때린다~~ 캬~~~~~
카오산 도착~~ 아유타야 은행앞에서 세워준다~~
안으로 들어가자 했더니 안된단다.. 말어~~췌!!!!!!!!
그냥 내렸다.. 100바트 주고 10바트 달랬더니 싫덴다~~ 뭐 이런게 다 있는지!!!
안으로 들어갔으면 그냥 줄려 했는데.. 안까지 안 들어간게.. 괘씸해서..
끝까지 받아냈다!!!! 재섭는거 -_-;;;;;;;
뚝뚝이 이제 안탄다~~ 이넘아!!! 췌췌췌!!!!!!
비를 맞으며 숙소로 고고!!~~
내일은 칸차나부리 일일투어가 있다~~~
또다시 새벽기상 해야 한다~~~~~ 알람을 맞추고... 수면을....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