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보라카이 혼자 여행기 - 2(어리버리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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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보라카이 혼자 여행기 - 2(어리버리 둘째날)

물에깃든달 15 850

사진보니까 머 딱히 한것도 없어요=ㅁ=;

그냥 아침먹고 디몰가서 유심사고 해변와서 멍때리고 밥먹고...=ㅅ=;;;

근데 사진보니까 참 예쁘네요.

 

원래 이날은 저녁에 선셋 세일링을 하는 날이었어요... 모이는 시간이 아마 4시 반? 이었을 거에요.

그전까진 딱히 정해진게 없으므로... 일단 밥부터=ㅅ=!

아니다...산책을 다녀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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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그렇게 생각보다 아름답다거나 하진 않았던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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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앞에서 먹는 아침.... 캬...

일단 커피...! 위드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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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부끄러워서(?) 안쪽에서 먹었어요=ㅁ=;ㅋㅋ 이 소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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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좀 다른?... 난 사실 비슷비슷해서 같은 음식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긴 한데...

여긴 왜케 고기를 태우죠?ㅠ; 왜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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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유심사러 돌아다녔습니다. 제일 만만한 편의점을 가서 유심파냐고 물었다가... 우리그런거 취급안해 너 디몰가야함 소리 들음...ㅋㅋㅋ

 

디몰까진 1km좀 넘길래 걸어가기로... 해번따라 걷다가 골목으로 꺽는길 있길래 갔어요. 한 10분 걸리드라구요...

왠지 반가운 코끼리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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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디몰이... 치앙마이의 그 마야몰처럼 큰 건물 하난줄 알았어요=ㅅ=; 근데 가도가도 이런대만 나오는거에요;; 분명 표지판은 이쪽인데...=ㅅ=;; 그리고 알았져..."디몰"은 건물이 아니고 거리구나...;;; 여하튼... 디몰어딘가 유심칩 사는곳이 있다길래 돌아다니다가 발견하고 교체 성공=ㅅ=! 결국 하루 반만에 교체했어요.ㅋㅋㅋ

여기 맛집이 많다고 하던데 크게 흥미가 동하지 않아서 한번도 오지 않았어요. 크레페? 이런것도 별로 안좋아해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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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유명한 버짓마켓도 구경해봤는데요..여기서 뭘 사진 않았어요.

숙소근처의 이름모를 마트와 7-11과 밤부마켓이 저의 주요 쇼핑처여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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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아와서 해변에 나와보니 이런상태... 이게 썰물? 인가요?...

숙소에서 타월을 빌리고 피고 누워버렸어요!!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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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다에 들어가고 싶은데.. 튜브대여를 안해요;-ㅅ-

그래서 그냥 삼... 300페소...헐...

근데 어차피 태국 코사멧에서도 하루 빌리는데 100밧이었나? 그래서 이거 사서 3일 노나 그냥 사나 비슷할것 같긴 하드라구요...

이거 여기 놓고 오고싶었는데, 가져가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들고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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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져에서 나름 유명한 피자집?

저는 별로였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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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오는데 과일노점이 있길래 겟...

여긴 망고는 믿지 못할 정도로 싼데, 파파야가 왜케 비싸요ㅋㅋㅋ 태국과 반대;

술안주로 좋을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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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세일링을 타러왔어요...

사람이 많아서 배가 없어 취소됐데요...헐...?-ㅅ-? 따지러(?) 여행사에 갔더니 자기들도 이런경우 처음이라며... 사과하시드라구요. 어째요; 그냥 다음날 다시 신청하고 말았죠;' 환불받고...ㅠㅜㅋㅋㅋ

그래도 이런 사진은 찍었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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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가 갔습니다!
 

 

 

 

15 Comments
고구마 2018.12.12 14:00  
하하. 저 튜브가 바로 도네이션 하시려다 임자를 못찾은 튜브군요.
물에깃든달 2018.12.12 15:48  
넼ㅋㅋ 그튜브입니다!!
필리핀 2018.12.12 14:15  
튜브...무꼬수린 갈때 빌려주세요? ^^;;
물에깃든달 2018.12.12 16:02  
넼ㅋㅋㅋ 서울오시면 가지러 오십시오! 그냥 드리겠습니다!
루나tic 2018.12.12 14:29  
와!! 바다사진 정말!!!!!!!!!!!!!!!!!!!!!!!!!!!!!!!!!!!
물에깃든달 2018.12.12 16:03  
저도 지금 다시보니 정말 예쁘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와...
냥냥 2018.12.12 14:48  
필리핀  영어연수할때 한인하숙집에  있었어요.
저녁  삼겹살이래서  기대하고  다들  모였는데
아떼가  갖고온건  삼겹살튀김...ㅜㅜ
물에깃든달 2018.12.12 16:04  
튀김을 정말 좋아하데요... 심지어 뼈도 있어요=ㅅ=; 놀랐다능....
앙큼오시 2018.12.12 17:24  
자아 수영복사진을 좀더 자세히.......
필리핀은 비비큐져....다 꾸움...=ㅂ=
물에깃든달 2018.12.12 17:32  
=  ㅅ=;; 수영복 사진 안찍었음요!!!ㅋㅋㅋ 아쉬운대로(?) 발가락 사진은 좀...
타이거지 2018.12.14 03:06  
어리버리??
태사랑 어리버리의 대명사로서..얼떨껼에 들어 와 봤어요. ㅡ.ㅡ'
아무리..결과물이 좋았다 하더라도..안정을 찾으시기 까지 힘드셨을텐데..
튜브를 장식해..도가니 촉촉..물기 머금고..발꼬락에 힘주어 뻗친..저 농염함..
아..역쉬~
태사랑 회원..남다릅니다!!!....우..수..우수..회원!!!
액땜도 미리 하셨으니..새해 복 많이 지으세욧!! *.*
물에깃든달 2018.12.16 16:24  
ㅎㅎㅎ멘붕이었지만 우린 가성비를 생각하는 민족!!이므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용ㅎㅎ
용용빵 2019.01.07 13:24  
보라카이 바다도 정말 예뿌네요!! 저도 원래 필리핀은 여행가고 싶단 생각 안 해봤는데 확실히 사진보니 가고 싶어지네요
떼껄룪 2019.01.07 14:05  
보라카이도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사진 보니 정말 부럽네용~!
다주거쏘호 2019.08.18 19:07  
더운나라라 고기를 잘 익히려다보니 탈거에요
덜익으면 배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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