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소도시여행 요령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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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소도시여행 요령 (1차 수정)

망고찰밥 29 1820

(2018년 12월 이 글을 올린 뒤 태국 열차검색 주소가 바뀌어 본문을 수정하였습니다.)

 

 

소도시 여행 요령

 

좀 더 자세한 것은 여행기 내용중에 여기저기 있습니다.

 

 

* 가이드북 준비

제가 가지고 다니는 책은 Lonely Planet Southeast Asia on a shoestring이라는 책입니다. 영문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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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정도마다 새로운 에디션이 나오면서 표지가 바뀝니다. 

shoestring이라는건 신발끈을 말하는데,

신발끈에 신발이 매달린것처럼 대롱대롱 간당간당한 저예산을 말한다고 합니다.

해석하자면 '간당간당 저예산으로 동남아시아 여행하기'라는 뜻인거지요.

(알아듣기 쉽게 동남아시아 궁상여행이라고 말하라고~)

big trips on small budgets : 큰 여행 on 작은 예산. 돈 적게 쓰고 많이 돌아다니기?

이 책의 특징은 우선 책가격부터 저예산입니다. 이 책 하나에 동남아 11개국이 간략하게 담겨있거든요.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티모르, 브루나이, 필리핀.

한국어 가이드북에 잘 안나오는 도시들도 더러 나옵니다.

 

저도 사실 저 책을 거의 읽을 수가 없습니다. 영어도 잘 모르니까요. 그런데 아주 아쉬워지니까 필요한 정보 몇가지는 알아볼 수 있더군요. 책이 일정한 형식에 맞추어 쓰여있기 때문입니다.

특정한 도시이름을 찾으면,

- 공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로 들어가기.

- 버스터미널에서 다른 주요도시로 이동하는 교통편.

- 도시 주변 핵심 볼거리. 숙소, 식당.

대략 이런 간략한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2년마다 한번정도씩 개정판이 나오기 때문에 거의 최신정보로 유지됩니다.

 

 

* 지도 준비

  태사랑 게시판에 지도자료실이 있습니다. 파일형식이 .PDF파일이라서 스마트폰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태국전도와 태국음식메뉴판은 꼭 스마트폰에 넣어두세요. 

  저는 받을 수 있는 모든 지도를 PC에 받아서 폴더별로 정리해서 스마트폰에 복사해 넣었습니다.

- 태국에서 이동 경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수도인 방콕을 중심으로 해서 전국 각지로 버스와 기차가 방사형 노선으로 운행합니다. 웬만한 소도시들도 방콕에서 운행되는 장거리 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고 싶다면 태국 전도를 보고 가까운 큰 도시로 이동한 뒤 갈아타면 됩니다. 태국에는 전국이 거미줄같이 도로가 잘 되어있습니다. 버스 이용이 쉽습니다.

 

 

* 교통

 

- 열차: 

열차표의 구입은 여행사에 가서 행선지를 말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직접 구입하려면 역에 직접 가서 구입하는것이 보통입니다. 역에 다녀오는 교통비 때문에 여행사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도시여행에서는 여행사도 없고 직접 열차시간표를 검색해보고 계획을 짜야하기 때문에 검색방법을 알면 유용합니다.

 

방콕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운행합니다.

북부(치앙마이), 북동부(이싼지방, 넝카이, 우본랏차타니), 동부(아란야프라텟), 남부(뜨랑, 핫야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그러나 지방도시들 사이에 이어지는 경로는 없습니다. 아직 낡은 열차를 주로 사용합니다.

장거리 이동할 때는 야간 침대열차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열차시간표 확인은 아래 링크에서 합니다. 태국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정보입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18년12월 변경된 주소: http://procurement.railway.co.th/checktime/checktime.asp?lenguage=Eng 

이전 주소: http://www.railway.co.th/checktime/checktime.asp?lenguage=Eng

만약 또 바뀌면 

직접 찾아볼 주소1: http://www.railway.co.th/main/index_en.html#

직접 찾아볼 주소2: http://www.railway.co.th/WebDestination/#/SearchDestination/EN


여기서 Origin 에 출발지를 선택하고 Destination에 목적지를 선택하고 [Check]를 누르면 열차 목록이 나옵니다. 

 

출발지: 방콕. 목적지: 우본랏차타니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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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입별로도 등급이 있지만, 같은 열차라도 객실 타입에 따른 등급이 있습니다.

열차 타입의 등급은 DRC, Special Express, Express, Rapid, Ordinary 순입니다.

객실 타입의 등급은 Sleeper(침대칸), First Class(1등칸), Second Class(2등칸:등받이의자,에어컨), Third Class(3등칸:딱딱한 좌석,선풍기,창문이 열려있음) 순입니다. 

 

열차 타입의 등급:

DRC: 차량 2대만 연결해서 달리고 중요역만 정차합니다. 요금도 가장 비쌉니다. (열차번호가 1자리숫자이던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Special Express: 외국인이 가는 웬만한 규모의 도시에는 정차합니다. DRC이외에는 가장 높은 요금. 1등칸이 있는지는 안타봐서 모르겠고 2등칸, 3등칸이 달려있습니다. 야간인 경우에는 침대칸도 있습니다.

Express: Special Express와 별 차이는 없습니다.

Rapid: Express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Express보다 조금 저렴하고 느립니다. 침대칸, 2등칸,3등칸이 있습니다.

Ordinary: 완행입니다. 모든 시골역에 다 정차하고 매우 느립니다. 모든 차량은 3등칸 전용입니다. 요금도 Express에 붙은 3등칸보다 더 저렴합니다. 공짜 비슷한 느낌의 요금입니다.

 

위의 열차시간표에서 열차번호 [Train No. 21] 클릭하면 출발지부터 목적지 까지 경유하는 모든 역이 표시됩니다. 이건 굳이 안봐도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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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열차의 요금을 보려면 열차번호 옆의 [check]를 클릭하면 객실 등급별 요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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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등급별 객실이 실제로 다 붙어있는지는 제 경험상으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요금도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첫 출발역에서 출발시간은 지켜지지만 도착시간은 거리가 멀수록 불확실해집니다. 방콕-치앙마이 구간에서 3시간 늦게 도착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냥 복불복입니다. 장거리는 도착시간에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야간열차에서 잠은 어떻게 자는가? : 침대차량 한칸에 승무원 한명씩 붙어있더군요. 침대열차를 타고 자기 좌석에 앉아있으면 저녁 7시-9시사이 쯤에 승무원이 좌석마다 하나씩 침대모드로 바꿉니다. 침대펴고 시트까지 펴줍니다. 누워자다가 아침에 종점 도착1-2시간전, 또는 아침 7시쯤 지나면 다시 침대를 접습니다. 위쪽 침대는 아래쪽 침대에 비해 많이 불편합니다. 아래쪽 좌석은 3일전에는 예약하는게 안전합니다. 최고로 붐비는 2월하순경에는 1주일전쯤 예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시외버스:

방콕에서 전국 도시들로 직접 연결되는 장거리 버스편이 있습니다.

방콕에 큰 버스터미널이 몇군데 있습니다.

 

북부터미널(머칫 Mochit): 치앙마이, 치앙라이등 북부노선. 넝카이 우던타니 등 북동부(이싼지방) 노선이 위주입니다. 동부 팟타야 가는 노선도 있습니다. (깐짜나부리 가는 노선도 있을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남부터미널(싸이따이마이 SaiTaiMai): 남부지방(후아힌, 춤폰, 쑤랏타니, 푸껫, 끄라비, 핫야이 등)으로 가는 노선과 중부지방(서쪽의 깐짜나부리 쌍클라부리등) 노선이 위주입니다. (팟타야 가는 노선도 조금 있습니다.)

동부터미널(에까마이 Ekamai): 동쪽(팟타야, 꼬싸멧, 뜨랏, 꼬창)으로 가는 노선 위주입니다.

 

태국의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살때 한국과 다른 점은 티켓 창구가 단일화 되어있지 않고 각 버스회사마다 따로 운영합니다. 그래서 창구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북부터미널에는 가보면 엄청난 매표창구 숫자에 놀랍니다. 게다가 목적지별로 창구가 모인것도 아니어서 자기가 원하는 버스회사까지 미리 알고 찾아가는게 아니라면,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도 어느 회사 버스를 타게될지 모릅니다. 같은 목적지인데 요금이 더 싸다면 중간에 경유하는 곳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금이 비싸면 차량이나 편의시설이 더 좋고 경유지도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거리라면 정부운행버스인 999(까오까오까오) 버스를 타는게 좋습니다. 

 

지방도시의 버스터미널: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웬만한 규모의 지방도시들은 버스터미널이 2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BUS TERMINAL1,  BUS TERMINAL2 이런식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도시가 작을때 시내에 재래시장과 버스터미널이 있었는데 점점 교통이 혼잡해지면 도시 외곽쪽의 고속도로 가까운 곳이나 주요도로 교차지점 부근에 새로운 버스터미널을 만들어 버스터미널2라고 이름붙이고 기존의 시내 터미널은 버스터미널1이라고 이름을 바꾸는 식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터미널2는 주로 도시간 장거리 이동하는 에어컨 버스들이 운행되고, 시내의 터미널1은 그 도시주변 가까운 시골쪽으로 완행버스,썽태우,롯뚜가 운행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원래의 도시중심이 재래시장과 터미널1 주변이었으므로 이 주변이 그 도시의 생활중심인 경우가 많으며 숙소도 그 주변에 주로 모여있습니다.


에어컨버스문제: 태국의 에어컨버스들은 에어컨을 과도하게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기온과 관계없이 마구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침이나 저녁에는 버스 안이 꽤 추울 수도 있습니다. 추워서 떨면서도 문제제기하는 현지인은 못봤습니다. 분위기에 맞춰 얇은 점퍼같은거라도 가지고 버스에 타는게 좋습니다. 

 

- 롯뚜: 

롯뚜 또는 미니밴이라고 부르는 시외버스가 있습니다. 15-16인승 승합차입니다. 큰버스보다 마구 달려서 조금 더 빠릅니다. -_-; 롯뚜 터미널은 일번 버스 터미널과 함께 있기도 하고 따로 있기도 합니다. 

깐짜나부리 또는 남부로 가는 롯뚜는 핀까오지역에 롯뚜터미널이 따로 있습니다. 남부터미널 안에도 따로 롯뚜정류장이 또 있습니다.

몇년전 시내 아눗싸와리에 있던 롯뚜 터미널은 없어졌습니다. 행선지별로 각 터미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차안에 에어컨 틀었다는 이유로 환기를 절대 안하기 때문에 숨이 막혀서 저는 웬만하면 롯뚜는 잘 안타고 피합니다. 환기하는 롯뚜를 본적이 없습니다. -_-; 저한테는 썽태우타는것보다 못하더군요.

- 시내버스:

한국사람이 생각하는 그 버스라고 하는 모양의 노선번호가 있는 시내버스는 현재 주로 방콕에서만 운행됩니다. 지방도시에도 노선버스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은 그 45인승 버스같은 그런 차량이 아닌 '썽태우'가 많습니다. (썽태우가 뭔지는 아래에 설명)

- 썽태우:

썽태우는 '두줄'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뒤에 좌석이 2줄로 달려있는 트럭종류입니다. 주로 픽업승용차량이 많으며 큰 경우에는 트럭 썽태우도 있습니다. 썽태우 사진은 여행기에 자주 나오니 생략.

- 뚝뚝:

방콕에서 뚝뚝이라고 하는것은 3륜 택시같은 것입니다. 방콕과 아윳타야 같은 지역에서는 뚝뚝 전용으로 만들어진 차량을 씁니다. 지방에서는 오토바이 옆에 리어카 같은 것을 붙여서 쓰는 곳이 많습니다. 이싼지방에서는 뚝뚝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쌈러'(3륜)이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 보트:

보트는 섬으로 가는 수단이며 큰섬이 여러개인 곳에는 노선이 있습니다. 보트 종류에는 일반보트와 페리선이 있습니다. 페리선은 자동차를 싣고 운반하는 큰 배입니다.

태사랑지도 태국전도를 보면 육지에서 섬으로 파란 점선이 그려진 곳이 보트 경로입니다.

 

동부: 램응옵과 탐마찻에서 꼬창으로 들어가는 페리선이 있습니다. 자동차도 싣고 들어갑니다. 다시 꼬창의 남쪽끝 마을인 방바오 선착장에서 꼬와이, 꼬막, 꼬꿋으로 가는 보트가 있습니다. 이건 페리선이 아닙니다.

남부동쪽: 춤폰-꼬따오-꼬팡안-꼬싸무이-쑤랏타니 노선이 있습니다. 여기서 돈싹-꼬싸무이 구간에는 대형 페리선(SEATRAN회사)이 있습니다.

남부서쪽: 푸껫-꼬피피-끄라비 노선이 있습니다. 더 남쪽 꼬 리뻬 주변에서 육지 또는 말레이시아 랑카위로 국제노선이 있습니다. 태국 싸뚠에서 말레이시아 랑카위로 갈 수 있습니다. 이 남부서쪽 주변에서는 페리선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본 기억은 없습니다.

 

 

* 멀미 대처 요령

링크: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51761

 

 

 

* 숙박

방콕 카오산 주변은 숙박료 3000밧짜리 호텔부터 200밧 구질한 숙소까지 다양하게있습니다만 관광객이 별로 없는 소도시로 가게되면 숙소자체가 몇군데 없기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저는 주로 구글지도에서 찾습니다.

- 숙소위치 선정: 주로 걸어서 다니는 여행자로서 숙소위치를 선택하는데 3가지 정도를 확인합니다. 우선 구글지도를 열어 찾아갈 도시를 찾습니다. 다음은 버스터미널 위치, 기차역 위치, 시장 위치를 찾습니다.

 

1) 버스터미널 위치: 예를 들어 넝카이 버스터미널을 찾는다면 [nongkhai bus station]이라고 검색합니다. 태국의 실제 버스터미널 앞에는 대부분 Bus Terminal이라고 쓰여 있지만 구글지도에는 대부분 Bus Station이라고 적혀있고 가끔은 Transport Station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bus station'이라고 검색해서 안나오면 그 다음은 'transport station'이라고 검색해봅니다. 실제로 [Prasat Transport Station]이 있습니다.

 

2) 기차역 위치: 태사랑 지도에서 철도가 표시된 지역은 구글지도를 확대하면 기차역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도시이름 railway station]이라고 검색해도 됩니다.

 

3) 시장 위치: 도시지도를 조금만 확대하면 주요 시장은 표시된게 잘 보입니다. 야시장을 찾고 싶다면 [도시이름 night market]이라고 치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세가지 위치를 찾았다면 이제 실제 시내 중심위치를 찾아봅니다. 일단 소도시에는 시장이 있는곳이 거의 중심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주변에는 항상 뚝뚝같은게 많이 있어서 택시로 이용하기도 쉽습니다. 실제 중심지가 맞는지는 위성사진으로 보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중심지에는 주택이 많고 변두리에는 주택이 적습니다.

중심지가 파악되었다면 그 다음은 생활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 위치(중심지 가까운곳)에서 숙소를 찾습니다. 이왕이면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까지 가깝다면 가장 좋습니다.

구글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확대하여 숙소표시된 곳을 찾아봅니다. 

 

구글지도에서 숙소표시가 된 곳을 클릭하면 다른 사람이 써놓은 후기가 있는경우 영문 후기이면 더 좋고 아니면 그냥 태국어로 쓰여있어도 350이라는 숫자가 보이면 아~ 350밧짜리구나~ 이렇게 판단합니다. 가끔은 숙소 사진이 올려져 있는 경우도 있고 호텔예약사이트(booking.com agoda.com 등)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 링크가 나타나기로 합니다. 경우에 따라 booking.com등에서 찾는게 나을수도 있는데 굳이 구글지도에서 먼저 찾는 이유는 관광객 없는 소도시에는 인터넷으로 예약받는 곳도 드물어 등록된 숙소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지도에서 숙소표시 이외에 아무런 정보도 없다면 구글지도에서 스트리트뷰로 숙소앞 풍경을 봅니다. 건물 외관이 보이면 대강은 짐작할 수 있는거지요.

 

* 식사

저는 주로 길거리 식당을 이용합니다. 저녁에는 야시장에서 주로 식사합니다. 

태사랑지도에서 태국음식메뉴판.PDF 파일을 받아서 스마트폰에 넣으세요. 일반 식당에 가서 그냥 원하는 메뉴를 직접 보여주어도 되고 단어만 몇개 말해도 통합니다.

한국인이 태국밥만 계속 먹다보면 많이 먹었는데도 뭔가 속이 허전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찰밥을 먹어보세요. 찰밥은 낮에는 까이양(닭구이)파는 곳에서 물어볼 수 있는데 찾기 어렵습니다. 밤에는 야시장에 가면 꼬치구이나 닭튀김 파는 집에서 쉽게 살 수 있습니다. 한봉지 5-10밧정도입니다. 이름은 '카우니여우' 라고 하면 됩니다. '카'에 액센트를 주고 빠르게 발음하면 잘 통합니다.

2018년 현재, 요즘은 태국 마트나 세븐일레븐에서도 한국 라면, 구운김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들고올 필요가 없습니다.

 

* 볼거리 찾기

우선 가이드북을 보면 주변의 유명하고 일반적인 관광거리들이 나옵니다. 이게 가장 대중선호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마이너 지역들은 태사랑에서 운영자가 올려준 지방여행기 정보를 먼저 참고합니다.

저는 숙소찾기와 마찬가지로 구글지도에서 주로 찾습니다. 도시근처를 보면 주변의 유명지역 표시가 나오니까요. 도시 주변 관광지를 제대로 찾으려면 트립어드바이저 www.tripadvisor.co.kr 사이트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주로 구글지도에서 찾는 이유는 자가운전 차량이 없고 걸어다니기 때문에 시내에서 가까운곳 위주로 다니기 때문입니다.

 

* 세탁

조금 큰 도시이거나 여행자가 많은 곳에서는 동전세탁기가 보이기도 하는데 여행자가 없는 곳은 직접 세탁하거나 숙소에 물어보아야 합니다. 저는 세탁을 남에게 맡기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항상 직접 빨래합니다.

(여행중 빨래 요령: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47880&sfl=wr_subject&stx=%EB%B9%A8%EB%9E%98&sop=and )

 

 

* 언어문제

5분 태국어 강좌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haiqna&wr_id=4255&sfl=wr_subject&stx=5%EB%B6%84&sop=and

제가 아는 태국어는 이 내용에서

타오라이캅? (얼마에요?) 싸왓디캅?(안녕하세요?) 컵쿤캅(고맙습니다) 이정도 뿐입니다.

몇년 더 다녔더니 이젠 숫자 몇개 더 말할 수 있는 정도뿐입니다.

더 자세한 태국어를 배우고 싶다면 태사랑 [태국어 배우기]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스마트폰 필요성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는 소도시 여행은 지도가 필요하고 구글지도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은 필수입니다.

저는 지도로 충분한 정보를 찾을 수 없을때는 스트리트뷰도 이용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데이터를 많이 쓰는데 일반 데이터 상품으로는 무리가 많습니다. 숙소와이파이는 제대로 안되는 곳이 많고 길거리에서는 아예 못쓰지요.

그래서 저는 스마트폰과 무제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은 그냥 저가형 아무거나 충분합니다. 저는 그냥 20만원자리 싼거 씁니다. 여행용으로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습니다.

 

- 태국 심카드 이해:

유심칩을 태국에서는 SIM CARD 라고 부릅니다. 이 심카드에 대한 정보는 많습니다. 

그러나 게시판에는 계속 새로운 정보가 쌓이고 있는데 그걸 이해하려면 기존의 정보를 알고 있다는 전제로 설명되어 있고 이렇게 계속 정보는 늘어나니 이제 처음 태국 심카드를 써보려는 사람은 좀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거나 기계치거나 그러면 더욱 어렵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개념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태국 심카드 개념 잡기: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obile&sca=&sop=and&sfl=wr_subject&stx=%EA%B0%9C%EB%85%90

'라비'라는 분이 올린 글은 2014년도 글입니다. 예전에는 한국전화기는 태국에서 잘 안되는 것이 있었는데, 한국정부에서 규제해서 2015년인가 그 이후 생산품은 외국에서 심카드만 바꾸면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도무지 개념을 잡을수 없고 그래도 어렵다면 그냥 태국 공항에서 투어리스트 심카드 구입하세요. 그만큼 쉬운게 없습니다. 쑤완나품 공항인 경우 공항에서 짐찾고 나와서 건물 밖으로 나가는 출구 4번근처에 트루무브(truemove: 통신사 이름) 부스가 있습니다. 거기서 게시하고 있는 상품중 원하는 날짜수 만큼의 상품을 선택하세요. 전화기+돈+여권을 내밀면 1분도 안되어서 처리가 완료됩니다. 한국에서 혼자서 며칠동안 공부하며 끙끙거리는 사람도 분명 많이 있을것 같거든요. 그런 사람한테는 그냥 통신비 1-2만원 더 쓰는게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1) 한국 공항에서 통신사 부스 찾아가서 데이터로밍 차단 신청을 합니다. (무료) 안그러면 외국에서 전화기를 켜는 순간 데이터 자동로밍으로 약간의 요금이 나갈 수 있습니다.

2) 태국 공항의 통신사 부스에서 투어리스트 심카드를 구입합니다. 돈+여권 내면 1분만에 처리 끝. 한국 유심칩을 테이프로 붙여주는데 잘 보관하세요. 

한국 유심칩을 빼면 이제 이 전화기는 한국 통신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태국전화기가 되었습니다. 태국 번호도 있습니다. 일이 뭔가 크게 잘못되어도 한국 요금이 1원이라도 나가는 일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3) 여행 후 한국 공항에서 한국 유심칩으로 바꾸어 끼우고 전원만 켜면 끝. 데이터로밍 차단한 것은 그대로 두면 됩니다. 한국 통신사 부스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심카드를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거나, 태국에서 한달이상 여행하면서 데이터를 무제한 쓰고싶다면 게시판을 보고 따로 배워야 합니다.

 

(스마트폰/유심사용정보: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obile)

(스마트폰 무제한 데이터 정보: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obile&wr_id=9373)

 

 

 

* 여행용품

여행에 필요한 물건은 개인마다 사정이 다릅니다. 제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은 이번 여행기에서 좀 더 소개하였습니다.

 

* 약품

여행중 필요한 약품은 약국에서 사면 됩니다만, 제 경우에는 종종쓰는 약을 미리 한국에서 가져갑니다. 제가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는 약들은 여러가지 있지만 태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약도 있습니다. 몇가지 (저한테만) 유용한 약을 소개합니다.

저는 약사가 아닙니다. 아래 소개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지식일 뿐입니다.

한국에서 주로 판매되는 진통해열제 계통은 3가지 정도 입니다. 각 제약사들마다 상표이름만 여러가지 붙여서 판매하는것 뿐이고 성분으로 따지면 3가지 정도가 쓰이고 있습니다.

 

성분이름 - 아세트아미노펜 : 진통, 해열제 입니다. 펜잘이라고 이름붙은 약도 이것이 주성분입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종합감기약도 대부분 이 '아세트아미노펜'에다가 기침약과 콧물약을 추가한 것입니다. 감기 초기증상으로 약간 오한이 느껴진다면 이 '아세트아미노펜'을 먹는것 만으로 초기에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들어본 '타이레놀'이라는 약도 그냥 상표이름일 뿐이고 성분은 바로 '아세트아미노펜' 500mg입니다. 좀 고용량으로 들어있더군요. 

태국에서 이 약이 필요하다면 세븐일레븐에서도 쉽게 타이레놀500mg을 살 수 있습니다.

부작용: 제 경우에는 자주 복용하면 간에 좀 부담을 느낍니다. 특히 종합감기약은 더욱 그렇습니다.

 

성분이름 - 이부프로펜(ibuprofen) : 소염, 진통, 해열제 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다른 점은 소염작용입니다. 관절염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일 때는 이 성분이 더 유용합니다. 종합감기약 중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쓰지 않고 이부프로펜과 기침약+콧물약으로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부작용: 이 약이나 다른 소염+진통제들의 경우 같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자주 복용하면 위점막을 상해서 속이 쓰리게 됩니다.

제가 정형외과에 자주 다녔는데 어느 도시 어느 병원을 가도 항상3가지 약을 처방해주더군요.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바로 이부프로펜 유사한 소염진통제+이완제+위점막보호제 이렇게 세가지였습니다.

태국에서 이 약이 필요하다면 약국에 가서 영문표기 ibuprofen을 보여주면 됩니다. 태국 약사가 '아이부프로펜'이라고 읽더군요. 400mg - 600mg정도 제품이 있습니다.

 

성분이름 - 아스피린 : 진통, 해열제 입니다. 용도는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슷하게 쓰입니다.

혈액이 굳어지지 않고 묽어지는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에 좋다면서 일부러 조금씩 복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수술을 급히 해야 하는 사람은 지혈이 안되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잔탁(알약): 위점막보호제(속쓰림에 쓰는 약). 한국의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성분은 '라니티딘'입니다. 이부프로펜이나 비슷한 소염진통제를 자주 복용한다면 위장이 상하기 때문에 함께 필요한 약입니다. 이 약도 자주 먹으면 부작용이 있습니다.


쎄레스톤지 크림: 한국 약국에서 흔히 살 수 있는 연고제품입니다. 스테로이드성 연고인데 빈대, 지네 등 독충에 물렸을 때. 땀 때문에 피부가 진무를 때 등. 쓸 수 있습니다. 특히 빈대 물렸을때는 겉보기에 별 이상이 없어도 곧바로 발라주면 좋습니다. 빈대 물린 후 며칠 뒤에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던데 미리 발라주면 한결 적게 되더군요.

부작용: 스테로이드성 연고이기 때문에 어린이는 자주 쓰면 안좋을것 같습니다.

 

 

* ATM기 이용정보

게시판 ATM기 사용법: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oney&sca=%EC%B9%B4%EB%93%9C%EC%82%AC%EC%9A%A9

 

 

환율과 수수료 문제: 2018소도시 여행기를 마치며 - 끝부분 참고

ATM기 인출비교: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189357

 

 

ATM기 사용법: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고 기기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므로 화면자체를 설명하기 보다는 화면에 나오는 단어를 알아보는게 중요합니다.

 

1) ATM기에 카드를 넣는다.

2) 화면 가운데 [Enter PIN Number:비밀번호 입력]라고 나오면 통장 비밀번호 4자리를 누른다. 그리고 화면 오른쪽의 [Then press here:그리고 여길 눌러]를 누른다. 화면을 직접 터치하는게 아니라 화면 오른쪽에 붙어있는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3) 화면 오른쪽에 [Change Language:언어변경] 또는 [English:영어] 선택한다.

   그러면 화면에 나오는 단어가 영어로 바뀐다.

3) [WITHDRAW:인출] 또는 [WITHDRAWAL:인출] 선택한다.

   인출하지 않고 잔액조회만 하려면 [Balance:잔액]를 선택한다. 잔액조회만 해도 약간의 수수료가 있다.

4) [Saving account:저축계좌] 또는 [Current account:현재계좌?] 를 선택하라는데 [Saving account:저축계좌] 선택한다. (경험상으로는 아무거나 선택하면 똑같았음)

5) 화면의 [Amount:액수] 액수중 하나를 선택하면 간단하다. 만약 원하는 금액을 직접 입력할 때는 [Key in other amounts:다른금액] 또는 [other:다른거] 선택한다. 

1000밧짜리 고액권만 인출하면 곤란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태국 공항에 처음 도착했는데 태국돈은 아무것도 없다면? 그리고 환전할 달러도 없다면 택시요금 지불할 100밧권이 필요할 것이다. 이럴때 2900밧을 입력하면 1000밧권 2장 + 500밧권 1장 + 100밧권 4장. 이런식으로 나온다. 1000밧짜리 들고 편의점에 가서 물건을 사지 않아도 잔돈이 확보된다. 돈낼때 100밧권을 내밀면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

6) 돈이 나올때, 한국처럼 위로 보이게 나오는게 아니라 돈 나오는 구멍이 아래쪽에 있는 기기가 흔하다. 위쪽만 보고 있으면 돈이 왜 안나오나 하고 한참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

7) 돈이 나오면서 카드와 영수증이 함께 나오는 간편한 기기도 있지만, 그냥 돈만 나오고 화면에서 더 묻는 기기도 있다.

화면에 [Do you want slip? 영수증 필요해?] 또는 [Do you want receipt? 영수증 줄까?] 이런식으로 나온다. Yes/No 선택한다. Yes선택했는데 영수증만 나오고 아직 카드가 안나오고 또 화면에 뭐라고 선택하라는 끈질긴? 기기도 있다. 아래쪽 숫자키패드에 있는 [Cancel:취소] 버튼을 누르면 카드를 뱉어낼 것이다.

 

 

다른 사람이 올린 ATM 사용법 참고: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oney&wr_id=9473&sca=%EC%B9%B4%EB%93%9C%EC%82%AC%EC%9A%A9

ATM기에 쓰이는 영어: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oney&wr_id=8979&sca=%EC%B9%B4%EB%93%9C%EC%82%AC%EC%9A%A9

 

 

29 Comments
쓴소주 2018.12.04 00:32  
아이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앞을 밝혀주시고 등도 가끔밀어주시고ᆢ
가신길 다돌아볼수는 없을지라도 갈때마다 고마움을 간직 하고 가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dou0410 2018.12.04 01:21  
정말 좋은 정보네요
많은 분들이 보면 좋을거같아요~
정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훈무원 2018.12.04 02:15  
와 진짜 정리하고 글쓰시느라 고생하셧겠는데요?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잘봣어요
Alaskaak 2018.12.04 04:03  
수술 잘 하시고 회복 중이시라니 좋네요
동쪽마녀 2018.12.04 18:17  
작년에 미얀마에서 현금을 인출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처럼 비밀번호가 4자리였던 기억이 납니다.
국가에 따라 비밀번호가 6자리인 경우도 있던데 태국도 우리나라나 미얀마처럼 4자리구먼요.
생각보다 인출 과정이 깁니다 그려.
가게 된다면 저도 6년만에 태국을 가는 셈인지라 긴장도 되고 그렇습니다.
시중 가이드북과 비교 불가 알찬 정리 고맙습니다, 망고찰밥님. 
어여 회복하셔서 다른 곳들 훌훌, 날아다니시길 기도드리옵니다!
망고찰밥 2018.12.05 17:50  
ATM인출은 굳이 설명하려니까 긴것 같은데, 실제로는 한국에서 인출하는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카드넣기.
비밀번호입력.
[영어로 변경]
[인출]선택.
[저축계좌선택]
액수입력.
카드와 영수증 꺼내기.
종로태국러버 2018.12.06 09:0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여행가지만, 열차타는 법은 어려운듯...
꺠알 정보 얻고가요~
호루스 2018.12.06 21:35  
불편하신 가운데도 무사히 여행 마치셨고, 뒤따라올 여행자들을 위해 상세히 이정표도 적어주셨으니 그 수고로움을 칭송하지 않을수 없군요.

고생하셨고, 몸이 더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루나tic 2018.12.07 15:44  
망고찰밥님 덕에 Lonely Planet Southeast Asia on a shoestring 이 책 알게되어서 샀어요.ㅎㅎ 올해판 새로 나와서~~
룰루룰랄라라라 2018.12.07 15:54  
엄청 자세하게 적어 주셨네요. 정독했습니다.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리 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frog 2018.12.08 17:21  
내용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사는 눈탱이로서 잠시 덧붙이자면,,, on a shoestring 이 신발끈처럼 간당간당해서 돈적게 여행가는 게 아니고,,,옛날 영국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창문밖에 죄수화에 신발끈을 묶어 길게 늘어뜨려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햇었는데, 몇 푼을 건져서 사식이라도 사먹었다는...거기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저두 론니 애독잡니다. 무척 사랑하는 책이죠. 지금 보유중인 론니만 약 200권 이네요.
망고찰밥 2018.12.08 18:36  
그런 단어 유래가 있군요.
그러면 [푼돈으로 동남아시아 여행하기] 대략 이렇게 해석하면 되겠네요.
고구마 2018.12.10 08:45  
상세하고 세심하게 정리해주신 여행팁 정말 잘 봤습니다.
슈스트링에는 이런 히스토리가 있다는걸 본문과 댓글로 알게 되었네요.
아라리라 2018.12.16 13:30  
우와 진짜 팁이 많네요 특히 돈 단위는 외워가야 겠어요 저도 정보 감사합니다~!!
capezigi 2018.12.18 15:42  
감사하단말밖에......많이 공부하고 갑니다
님 께서 주신 팁 덕분에 여행 고수가 된듯 합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DavePark 2018.12.27 19:11  
엄청난 세세한 팁이네요!
서안푸른민박 2019.01.03 02:18  
상세한 안내 감사합니다. 여행에 잘 참고하겠습니다^^
쏭쏭v 2019.01.06 23:24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용용빵 2019.01.07 13:2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행 가기전 몇 번 더 숙지하고 갈게요!
토스트소년 2019.01.14 04:4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남들 다가는 큰도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보니 소도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겠네요~
구으리 2019.01.15 23:36  
완전 백과사전이네요 ㅎㅎ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3월에 혼자 방콕 여행 가보려는데 숙지하고 가야겠네요 ㅎ
랑박 2019.01.24 22:27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여행 출발전에 한번더 정독해야겠어요
oliverli 2019.03.09 16:13  
10일동안 끄라비에서 치앙마이까지 자유여행으로 올라갈 예정인데 이 글이 정말 많이 도움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망고찰밥 2019.03.10 21:05  
제 여행기 중에 방문하는 도시가 있으면 참고하세요. 지도라도 한번 봐두면 도움이 될겁니다.
META 2019.03.12 15:08  
정말 너무나 값진 정보들이네요. 저도 론리플래닛 사서 봤지만 shoestring 버전은 안봤었는데, 사야겟어요.
니레이마 2019.03.23 14:20  
와... 진짜 여행 떠나기전에 꼭 한번쯤 읽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ㅋㅋㅋ
애프터유 2019.04.06 00:48  
윗분처럼 읽으면서 우와 거렸어요 ㅋㅋㅋ
가이드책보다 더 상세한내용도 많아서 감탄이 절로 나와요ㅎㅎ
완전 정성이 느껴집니다ㅠㅠ
특히 약품 정보는 어딜 여행하든 알차게 써먹을수있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작은거인 2019.05.11 15:29  
하~ 아직도 ATM기를 사용못하는 일인으로 확실한 정보가 되네요.
다음에 이거보고 해야 것어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언제가세요. 같이 가보고싶어요. 저도 망고찰밥님과 같은 스타일 입니다.
김까미 2019.10.08 12:28  
와... 진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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