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을 오락가락하는 방콕 & 파타야 여행기 - 1.Firstday - BKK
이미 창문너머의 태국은 한밤중.
날씨와 상관없이 이동네도 겨울이라 해가 짧은건 매한가지 인듯 하다.
육덕진 기장 아저씨의 영어 발음과 함께 비행기는 성공적으로 랜딩.
까진 좋았는데....
비행기가 랜딩후 게이트까지 무려 20여분간 지상운행을 한다 -_-
이 빌어먹을 스완나품 공항, 정말 대책없이 크다.
그냥 크다.
이유없이 크다.
동남아 허브공항 하고 싶댄다.
님이 걍 동남아 짱드셈 하고 내렸다.
게다가 청사까지 브릿지도 없이 바닥에 쫄래쫄래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이동.
게이트가 하도 많아서 브릿지 만들 돈이 없었나보다 하고 생각하기로 했다.
아무튼 쭐래쭐래 버스 탑승. 버스가 지상고가 상당히 낮아서 바닥에 붙어 가는 어색한 느낌이다. 한국에도 있다는 저상시내버스를 안타봐서 비슷한지는 잘 모름.
자~ 게이트로 출발~ 후비고~
좁은 버스내에서 사람들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