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을 오락가락하는 방콕 & 파타야 여행기 - 0.Boar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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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을 오락가락하는 방콕 & 파타야 여행기 - 0.Boarding

Tien 19 2533

터질 것 같은 배낭 하나만 들쳐 업고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아홉시.

11시30분 출발인 오리엔트 타이항공 OX301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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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날 인터넷으로 환전한 돈을 찾기위해 신한은행 간이 부스를 방문했다.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자료화면으로 대체 -_-;; 대충 저렇게 생겨먹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환전은 실제 현금은 공항 부스에서 받아가는 시스템인데, 받은것 없이 빠져나간 통장잔고를 볼때는 이상하게도 억울하더니 막상 공항에서 주는것 없이 현금만 받게 되니 이것 참 나름대로 쏠쏠한 기분이 들었다.(조삼모사 -_-;)

게다가 본인 확인 절차도 대~충인 듯한 것이 '이미 돈은 통장에서 떼었겠다 누가 받아가든 알아서 하셈' 같은 느낌도 썩 나쁘지 않았다.(어째서;;)

1-2.jpg

나름대로 여행사 에어텔 패키지라서 티켓을 여행사 부스에서 받아야 되는데...

이걸보고 어떻게 찾아가...... -_-

게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이건 부스가 아니라 여행사 사무실;;

결국 한참을 뒤져서 공항 맨 끝사이드에 몰려있는 여행사 부스를 찾았으나,

나의 험난한 태국 여정은 출발 전부터 이미 삐걱대고야 말았다.

(*#^%(#*%^(@^$@*&%@

무려 네시간 딜레이.


일단 딜레이 댓가로 점심무료쿠폰 2만원을 준다길래 낼름 받았다. -_-;;

나의 소중한 네시간을 2만원에 팔아 순식간에 시급 5000원 인생으로 전락... 그렇다고 뭐라 대놓고 항의할 깡도 없고..

일단 죄없는 데스크 언니 한번 째려봐주고(것도 소심해서 언니 고개숙일때 몰래 째려봤다!!) 대충 쿠폰으로 공항 식당에서 거른 아침을 때운 후, 만인의 공항친구 이통사 라운지를 찾아나섰다.

1-3.jpg

아으아아아~~~으어허~~허허헝~~~ KTF 니가있어서 참 다행이야.

시간을 때우기 위해 들어간 완소KTF 라운지의 릴랙스룸.

저 전동 안마의자 정말 좋더구나. 슬슬 배낭도 무거운것 같고(벌써?) 걍 여기서 눌러앉아버리고 싶었으나 참기로 했다.

결국 약 네시간 가량을 멍하니 시간을 때우고 보딩을 위해 게이트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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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을 기다리는 사람은 죄다 한국인 들이었다. 오리엔트 타이가 태국 국적기임에도 불구하고 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한명도 보지 못했다는 사실.

태국의 절이나 사원에 출장이라도 가시는지 스님들로 이루어진 팀들도 있었고, 졸업여행을 가는 것 같은 대학생들(로 추정) 무리, 그리고 역시 동남아라면 빠지지 않는 시골발동남아행무적의안하무인아줌마아저씨패키지팀(헥헥.... 길다...)이 가장 큰 인원을 차지하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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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두번이나 연착된 보딩을 항의하는 우리의 용사들...

.

.

.

엥? 뭐라고? 두번??

어쩐지 문열릴때가 된것 같은데 깜깜 무소식이라더니,

이리저리 전광판을 살펴보니 한시간 또 추가 딜레이되었단다. 갓뎀.

아무튼 이미 게이트 앞에는 어디 농촌새살림마을회에서 단체관광이라도 오셨는지 시골 아줌마 아저씨(말이좋아 아줌마 아저씨지 할머니 할아버지...;;) 패키지팀이 한가득 서서 한껏 농성중이었다 -_-

티켓도 그렇고 게이트에 나와있는 저사람들은 보아하니 아시아나에서 나와서 보딩만 대행하는것 같던데...저사람들이 무슨 죄냐.....우리가 탈 비행기는 오리엔트 타이인데 -_-;; 하지만 그래도 아시아나 승무원들은 연신 굽신굽신 죄송합니다란 말만 자동응답기 마냥 무한 반복 하고 있었다 (...)

아무튼 저 농촌새살림마을회(추정;;)팀은 게이트가 열리기 전엔,

이대로는 못 들어 간다느니, 두번이나 연착하는건 승객들을 무시하는 처사가 어쩌고 저쩌고, 단체로 탑승 보이콧이라도 벌이겠다는 자세이시더니, 결국 게이트 열리자 마자 창가자리에 앉아야 된다고 제일 먼저 꾸역꾸역 다 들어가셨다.-_-(아줌마...좌석번호는 이미 다 정해져 있다고요...이건 시골 버스가 아니란 말이야 어흑;)

하도 개념없고 정신없는 이분들 뭔가 크게 사고 한번 치실줄 알았는데....

결국 나중에 기내 화장실에서 담배피다 걸리는 엄청난 사태까지 벌이셨음......아...쪽팔린 어글리 코리안 들이여...

기내에선 서빙하는 스튜어디스를 밀치고 지나가질 않나, 한국말 못한다고 대놓고 면전에 욕찌거릴 해대질 않나, 결국 보다못한 승무원중 한명이 얼굴을 찡그리며 화를 내더라.. 옆에서 지켜보는 내가 다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 이런 상황에서 기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다 딱 걸렸으니 그네들도 어디한번 맛좀봐라 라는 강경한 자세일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한국인 승무원의 중재로 잘 넘어가긴 한 것 같은데 다들 영 뒷맛이 찜찜한 표정.. 실제로 기내 흡연 적발시 미화 5000불가량의 벌금에 형사처벌도 가능하다고 한다..

동남아쪽에서의 한국인에 대한 평판이 그다지 좋지 못한 큰 이유중 하나가, 이렇게 단체로 무개념하게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아줌마 아저씨팀이 많아서란 생각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다.

1-6.jpg

결국 이런저런 실랑이 끝에 비행기 탑승..

그리고 잠시뒤에 나온 (기다리고기다리던) 기내식.

..

...

....

.............??

................................?????????????????????????????

1-7.jpg

순간, 그동안 절대 이해할 수 없었던, 어글리 코리안들의 그 답답한 마음과, 감정을 밖으로 거칠게 표출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심정, 순수한 분노로 똘똘뭉친 행동들이 물밀듣이 나의 가슴속으로 쏟아져 들어왔지만, (...뭔가 매우 다르다..;;)

내가 앉은 구역쪽을 담당했던 태국인 스튜어디스 언니가 조금(이 아니라 많이...) 아리따우셔서 가까스로 참아 넘길수 있었다-_-;(어째서!!!!)

설마 이것들 밥이 없어서 비행기 연착시키다가 결국 햄버거라도 싣고 부랴부랴 출발한거 아냐??!??

아니면 아까 공항에서 뿌린 딜레이쿠폰 2만원으로 배정식비 예산초과??

어쨌든,

어글리 코리안이고자시고는 둘째치고,

비행기의 로망인 기내식이 이런식이면 나도 참을수가 없잖아(...)

게다가 이 아리따운 스튜어디스 언니조차 한국사람들을 대하는 매우 익숙한 듯 한 태도(대놓고 아줌마들 무시하기, 무개념 인들을 향한 고압적인 자세와 말투 -_-)가 조금 씁쓸하였지만...(도데체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저렇게 무개념 하면, 친절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스튜어디스들에게서 저렇게 고압적인 자세가 나올수 있을까...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어글리 코리안들은 말을 들어쳐먹질 않는다는걸 그들은 몸소 실감하고 있는것이 매우 슬프게 다가왔다..)

1-8.jpg

다만 그뒤는 맛있는 땅콩과자 덕분에 아무생각 없이 멍하니 창문만 바라보게 되었다... 빵빵한게 좋더라..

결국 두개 달라고 했다.face_06.gif

19 Comments
화끈뽀이 2006.11.21 02:06  
  사진이 엑박.... 이미지명이 한글이면 안나온다던뎅..... 참고하세요.
Tien 2006.11.21 02:16  
  수정했습니다 ^^;;
싸이 이미지 링크는 엑박으로 나오나보군요 ㅠㅠ
kr_people 2006.11.21 02:25  
  음...
어글리 코리안이라...
글쎄요 항공사 잘못인것 같은데요 보딩 딜레이 있을수 있는 일이지만 정비잘하는 큰 항공사들은 딜레이 많이 없죠... 또 OX항공 써비스 꽝입니다. 항공기 기내 시설도 꽝이구요 기내 흡연 금지 맞습니다. 하지만 한번 주의를 주고 거기에 항의를 했을때 착륙공항에 인계합니다.
흡연 사실인정하고 처음타서 몰랐다 다시 않하겠다 하면 봐줍니다.
해외여행을 얼마나 다니셨는지 몰라도 이런 이유로
국민들을 매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외국 나가면 더 매너없는 유럽인들 미국인들 많습니다.
우리국민 서로가 존중하고 감싸야 좋은 대접 받습니다
kr_people 2006.11.21 02:39  
  님의 여행기를 읽고 딴지를 거는 것은 아님니다.
하지만 나의 조국과 국민은 ugly-korea로 표현 하는건
좀 심하다고 생각되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Tien 2006.11.21 02:39  
  물론 보딩딜레이는 항공사 잘못이고, OX항공 써비스가 꽝이라는 점도 인정하고, 우리국민 서로가 존중하고 감싸야 좋은 대접을 받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간혹 눈쌀이 찌푸러질 정도로 실례되는 행동을 보이는 한국인이 동남아 노선이 유독 많다는 점과 대부분 그런행동을 보이는 한국인들이 특정연령대의 특정성별의 사람들이라는게 저에게 느껴지는 바가 컸습니다.

OX의 서비스가 좋지 않은 점 그자체는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저렴한 가격을 통해 충분히 그 사실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더 좋은서비스를 원하면 돈 더내고 비싼 항공기 타셔야죠.

그리고 보딩딜레이는 항공사의 잘못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내에서 함부로 흡연을 한다거나, 눈쌀이 찌푸러질 정도로 매너없게 행동하는 일부 한국인들을 유하게 봐주고 넘어갈수 있는 이유가 전혀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 행동을 쉬쉬하고 그냥 넘기는게 우리국민끼리 서로 존중하고 감싸는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지킬것은 지키고 원하는것을 요구해야겠죠.

물론 항공사에 항의할점은 항의해서 우리국민의 위상과 대접도 높혀나가야 겠지만 그와 별개로 우리나라 사람이건 타국사람이건 매너없는 행동과 잘못은 지적하여 고쳐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Tien 2006.11.21 02:42  
  그리고 저는 나의조국과 국민을 통털어 ugly-korean라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딩을 하며 직접 보고 겪은 일부 몰지각,몰상식한 예의를 모르시는 분들을 ugly-korean이라 표현했고 우리 조국이고 국민이고를 떠나서 그분들이 근본적인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 이상 아직도 ugly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kr_people 2006.11.21 02:46  
  기상문제 이외의 보딩 딜레이는 항공사 문제입니다.
저가 항공사라고 하여 정비로인한 딜레이가 당연하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항공기 수와 거기에 맞는 정비사를 법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OX항공은 항국에서 출발하고 승객의 80%이상이 패키지 여행객입니다. 당연히 한국사람이 많을수 밖에요
일본에서 출발하는 방콕행 비행기 일본 패키지 승객이 80% 이상입니다. 역시 일본 사람들도 매너 없는 사람 많습니다.
흡연 하신 하분의 잘못이지 한국 사람 모두의 잘못은 아님니다.
Tien 2006.11.21 02:56  
 
저는 정비로 인한 딜레이가 당연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딜레이된건 항공사의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비행기도 딜레이됐으니 까짓껏 나도 비행기에서 담배나 피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일부 한국인의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저가항공을 이용하는건 서비스의 취약을 포함하여 여타 정비로 관한 딜레이사항 마저도 감수하고 이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저 개인적인 생각이고 실제로 승객과 약관상의 약속은 어떻게든 지켜야 하니 딜레이는 항공사의 잘못이 맞겠지요.


그리고 패키지를 이용한다고해도 보다 좋은서비스를 받고싶으면 얼마든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 구성된 패키지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단지 우리나라사람들의 좀더싸게, 그러나 혜택은 많게를 원하는 근성이 저렴한 OX를 이용한 패키지를 선택하게 하고, 똑같은 비행기탔으니 대한항공같은 서비스 내놓아라 하고 우기는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네 일본사람 매너없는 사람 역시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본사람 매너없는것 까지 신경써야 합니까?
전 당연히 우리나라 국민으로 써 우리나라의 매너없는 승객들이 하루빨리 고쳐지길 바라는 마음에 해당 매너없는 한국인들에게 심한 표현을 쓴것 뿐이고 한국사람 모두가 어글리라고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애플망고 2006.11.21 10:03  
  음..저는 Tien님의 말씀이 잘못됐다고는 생각 안되는걸요. 갠적으로 동남아 여행 자주 다니는데요. 그래서 싼 항공기 탄적 몇번있는데.정말 패키지 다니시는 분들..중
패키지 중에서도 단체 패키지..행동이..좀 같은 한국인이 봤을때도..경악을 금치 못할정도로 예의에 어긋난적이 여러번 있었고. 또한 저가 항공사만이 유일하게 딜레이 되는 점을 알기에..표현이 지나치지 않았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이건 글쓴분의 생각이니.. 꼭 태클을 거실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프링글스 2006.11.21 12:05  
  하지말라는 짓은 안했음 좋겠다..고스톱치는 아줌마들..술 먹고 박수치고 하는 아저씨들..담배피다 걸리고...외국인 crew들 한국말 못 알아듣는다고 욕하고..모냐? -_-; 외계인이냐??  70년대처럼 여권 받을려면 시청각교육부터 먼저 받게 만들던지...-_-;
체게발 2006.11.21 12:30  
  저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의 정서는 아직 선진국은 멀기만 한것같습니다.
갱생의길 2006.11.22 12:55  
  네..저도 tien님 말씀에 한표..제발 제발...담요들고나가기 화장실 흡연 신발벗고 발올리기..이런거좀 어케 안되나요? 
2006.11.23 06:25  
  저도 tien님 말씀에 동감..저 같은 경우엔 한국 아저씨가 승무원을 부르는데 승무원 히프를 두들기며 '어이, 아가씨! 맥주 좀 가져와..!' 이러는데 정말 기가막혔었습니다. 결국엔 기장 달려나오고...주위에 앉아있던 유럽사람들 기함하고...제발 그런 아저씨들은 비행기 타지 말아야할듯...
라쿤독 2006.11.23 19:21  
  버거킹 와퍼가 갑자기 땡기네요.ㅋㅋ
노땅 2006.11.24 04:55  
  우리 스스로 비하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지만 무조껀 감싸고 이해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외국 여행 나가는 게 하늘 별따기던 7~80년대도 아니고, 적어도 최소한의 공공질서는 지켜야죠. 비행기나 호텔에서 패키지팀의 추태(정말 이 표현이 딱임)를 볼 때마다 내심 '모처럼 나들이에 들떠서 그렇겠지, 따지고 보면 저게 꾸밈없는 순박한 모습인거지'라고 위안해 보지만, 그 선을 넘어가는 게 아직도 너무 많아 씁쓸합니다.더욱 답답한 것은 태국에서는 그렇게 안하무인이신 분들이 믹국 투어나 일본투어, 프랑스 등에서 만났을 때는 반대로 당연히 요구할 것도 눈치보면서 못하는 모습이 더 서글픕니다   
2006년7월16일 2006.11.26 17:07  
  항공사도 잘못이지만 실제로 저런 한국분들 저도 많이 봤어요 ㅡㅡ;;;
신발벗고 발흔들어대는 아저씨(냄세작살),공짜술 계속 내노라고 소리치는 아저씨, 말안통한다고 쌍x이라 바루 욕하는 아줌마, 괜찮다면서 서로 담요를 훔치는 아줌마들(다 보고있음에도 굴하지 않음),아저씨 둘이 앉아 스튜디어스를 가르키며 저x실하지 않어?라고 말하는등등...참 많이도 봤네요 ㅡ.ㅡ;;;
그런 사람들 싫어요 ㅡ_ㅡ;
znzn 2006.11.28 14:28  
  Tien 님의 말이 백프로 옳습니다.  kr_people 님의 답글에서, 논지에 대한 근거는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 일본에서 출발하는 방콕행 비행기 일본 패키지 승객이 80% 이상인것과 어글리 코리안과 무슨 상관인가요,, ^^;;
아부지 2006.12.03 08:33  
  전 윗글에서 한국인 전부를 어글리로 표현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여?
다니다보면 정말 어글리한 한국인들 많아서 같은 나라사람이라게 진짜 챙피하다는..-_-;;
아마 저 어글리코리안이라는 대목에서 괜히 나까지 억울하게 욕먹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반론을 하시는것같습니다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자신이 바로 행동하면 누구도 어글리코리안이라고 하지않습니다. 그런 욕을 먹는 사람은 그렇게 행동하기 때문인거겠죠.
하여튼..나라망신시키는 사람들은 좀 모아다가 교육같은거 안되나여? 아..정말...
정의구현 2006.12.14 16:57  
  25일정도 기다렸나 봅니다 님의 일기가 시작된것이...
시골사람을 비하하는듯한 "어글리코리안"으로 시작한 여행일기가 올라올 기미가 없네요

시골이란 말이 두어번 나오며 세련된매너 갖추지 못한 시골분들 비하하고 무책임하게 일기를 시작하다 마는것도 어글리코리안의 표상이겠죠?

처음부터 예상한만큼 실망스럽네요 관심있게 지켜보다 한마디 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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