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쑤린 & 씨밀란 여행기 4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사진으로 보는 쑤린 & 씨밀란 여행기 4

필리핀 5 2172
IMG_1217.jpg

쑤린, 물질쟁이들의 영원한 파라다이스의 입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IMG_1218.jpg

쑤린에는 2곳의 야영장이 있다. 11월 22일 현재, 아오 청깟에 있는 야영장만 문을 열고 아오 마이 응암의 야영장은 12월부터 문울 연다고 한다. 아오 마이 응암이 아오 청깟보다 시설이 크고 세련된 편이다. 두 야영장은 산길로 약 30분 정도면 걸어서 갈 수 있고, 썰물 때 해변으로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린다.

사진은 아오 청깟 부두.

IMG_1223.jpg

쑤린의 식당에서는 단품요리와 세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덮밥과 볶음밥류의 단품요리는 50밧~70밧 정도이고, 세트 메뉴는 아침 80밧, 점심 140밧, 저녁 180밧인데 2인분 이상 시켜야 한다. 오랜 관찰(?) 끝에 필리핀이 내린 결론은 가격 대비 내용물이 가장 충실한 것은 점심 세트메뉴라는 것이다. 세트 메뉴의 장점은 일단 생선요리(단품요리에는 없다.)가 빠지지 않고, 2인분만 시켜도 4명이 먹을 만한 양이 나온다는 점이다.

사진은 점심 세트 메뉴 2인분.


IMG_1225.jpg

아오 청깟의 식당 분위기. 아오 마이 응암보다 규모가 작아서 혼잡할 때가 많다.


IMG_1228.jpg

아오 청깟 앞바다


IMG_1231.jpg

쑤린에서는 분리수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IMG_1233.jpg

스노클링 투어는 이렇게 부교 위를 걸어가서 긴꼬리 배를 탄다. 맨발로 가면 발바닥이 무척 뜨겁다. 스노클링 투어비는 작년에는 60밧이었는데 올해는 70밧이다.


IMG_1240.jpg

환상적인 쑤린의 물빛...


IMG_1244.jpg

정말 배가 유리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바다가 맑다.

5 Comments
트위티 2006.12.12 14:35  
  기다리던 여행기 우연히 1착으로 봤네용,,,1월6일 쑤린에 갈껍니다....기둘려라..쑤린....
일행중 수영 전혀 못하는 삶이 3명이나 있는데 구명쪼끼 입은 괜찮겠졍?
angra 2006.12.12 14:46  
  아~ 태국 넘 가고 싶어요... 푸른 바다가 있는 쑤린으로..ㅠㅠ (직딩의 비애)
냐항~ 2006.12.12 17:17  
  악!! 휴양지는 안가려다 그래도 동남아갔는데...란 생각에 파타야를 넣었건만... 쑤린! 가고 싶어요!! 물색깔이 완전 이쁘네요~
Metamorphosis 2006.12.13 20:40  
  수영 잘하신다고 생각하셔도 바다 뛰어드시면 구명조끼 무조건 입으세요.수영장하고 바다 한가운데는 정말 다릅니다. 조류한번 휩쓸려 보면 정신이 확 들겁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뒤로 계속 밀리는 그기분 아...그러다 지치기라도 해봐요 큰일나죠 ㅎㅎ
낫티 2006.12.14 03:56  
  제가..그랬다는...구명조끼 안입고....그냥 막 하다가..힌페 바위 포인트에서..다리에 힘빠지고...배는 저 만큼 가있고...도저히 그곳까지 헤엄쳐 갈 엄두는 안나고....그냥 눈에 보이는 가까운 배에 올라서 요왕님과 필리핀님에서 소리치며 SOS를 외쳤다는..ㅋㅋㅋ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