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수아의 세상 나들이 (태국, 홍콩 편) - 2
둘째날~
K. S House 로 가봤다 간만에 왔는데 한번 들러볼까해서 ㅎㅎ
울아가 작년에 식사 쿠폰도 주고 그래서 항상 아침에 옥상에 있는 식당에서
밥 먹으면 직원들이 이뻐라 하면서 우리 밥 먹는동안 아가 보고 있곤 했는데..
이제 공짜 쿠폰이 없어졌네 --+
별루다~!!!! 그래도 그나마 울아가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 넘 귀여워라 하시공 ㅎㅎ
이맛에 옛날에 왔던 곳을 다시 오게 되나 보다 ^^
방은 작년에 왔던 그방인데... 이제 에어컨 룸으로 바뀌었다 그닥 틀려진것도 없고 작년보다
애가 커서 그런지 불편하다 ㅠ.ㅠ
- 복도가 무지 꺠끗하네 ~ 울아가 좋타고 맨발로 걸어다닌다 ^^ 집에서는 잘 안걸으려고
하던 울아가 여기선 신나서 뛰어다닌다 ^^ -
짐 풀고 뒹굴거리다가 탕화생 마트에 구경을 나섰다.
- 직원 분이 넘 이뻐라 해주셔서 같이 찍어봤네여 -
매년 꼭 들르고 넘 좋아라 하는데 ^^
간만에 한바퀴 휘릭~ 돌다가 생각나서 ^^ 사온 저 과일!!!
두리안이라고 들었는데..( 울랑이가 나는 두리안 무~~~지장 좋아라 한다..
첨에 임신해서 태국 왔을떄 입덧 떔시 태국 냄새 맏는것도 힘들었는데...
맛 보고 반했다 ㅎㅎ 매년 꼭 먹어줘야 하는^^)
저넘은 가짜 다 ㅠ.ㅠ 우리가 원하는 맛이 아닌,,, 우린 정말 부드럽고 달콤한 넘을
원해는데 이게 왜 두리안인지 --+ 여튼 넘 싫어서 다 버렸다
다행이 저넘은 냄새는 안난다는 ㅎㅎ
- 저 이상한 두리안 정말 맛 없다 ㅠ.ㅠ -
- 울아가가 좋아라 하던 과일 음료 ^^ 진짜 두유 아니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먹이니까
이것도 잘 먹는다 괜히 두유만 한박스 들고 왔네 --+( 그래도 그거 다 먹고 왔다 ㅎㅎ) -
저녁은 랙 아저씨네( 미스터 랙 )로 가기로 했다
없어졌다고 말 많아서 이제 더이상 어디가서 쉬나 생각했는데
오기전에 만남의 광장 2층으로 자리 바뀐걸 알고 한번 찾아가봤다.
- 울아가 넘 기대 하면서 기다려 준다 ^^ -
- 내껀 여전히 변함없이 불고기 정식( 지금도 넘 먹고 싶다.. 배고프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