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간의 그 길고도 짧은 여정을 여기에....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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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간의 그 길고도 짧은 여정을 여기에.... 3부

짱구는목말러 4 3341

낮 쇼핑을 마치고 오늘은 분위기 있는 곳으로 미리 찍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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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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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시장에서 20밧에산 초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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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드링크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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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와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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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입구에 태이블에서 술판을 벌였는데
뭔가 모르게 쓸쓸해보이는 외국인이 지나 가기에 술한잔 하자닌까 좋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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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사람마다 불렀더니 이거 완전 내 동네 되었다.
나는 외국여행을 자주하다가 그냥 외워진게 생활 영어였다.
근데 쪼꼬퀸님은 단어를 상당히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두리 말을 조합해서 하닌까 마징가 제트......ㅋㅋ 안통하는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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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이는 사귄지 꽤된단다... 근데 남자는 자기는 자유의 바람둥이란다...
얼굴봐서는 아닌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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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시간도 늦었고 그 곳에서 더 먹었다가는 주인 아주머니 한테 미운털
밖힐까봐 근처 호프에서 딱 각1병........ 그런데 쪼꼬님 대단하시다.
끝까지 안진단다.... 여자 맞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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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은 팓 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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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쯔탈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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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목적지는 핏사눌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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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탈려면 2시간30분이 더 있어야된다
그래서 맛사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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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식 썽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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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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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보관하면 영수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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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을 막기 위함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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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닌까 먹을 것 부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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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1개, 카스테라 1개, 휴지 1장, 물팃슈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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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시는 문짝 안이 화장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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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갔을까요.... 밥준다고 내리라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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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밥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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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서 도착한 곳에 방들이 다 맘에 안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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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앞에는 좌판으로 난리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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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무늬만 호텔인 숙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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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도 잘 깍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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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소도 잡았으니 밥먹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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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업소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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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거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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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 안듣고 쪼꼬님 이거 사왔다 이거 엄청 느끼하고 잘못 먹으면
속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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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촐히 간단이 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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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밧주고산 새우구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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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밭타이 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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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무늬만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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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려니 아쉬워서 또 한잔더....ㅋㅋ 이거완전 술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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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관광 도시가 아닌듯십다.
두 회원분의 예기에 의하면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하면 천국이란다.
여기 오기전에 몇군데를 들렸었다.
나는 사진 찍느냐고 거의 숙소 초이스 할 때 들어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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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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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은 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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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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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중간 일정인 아유타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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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썽태우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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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탔더니 뭔가 많이 준다. 먹을게 잔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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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그냥내려주고 가는 방식이라 썽태우와 협약후 번화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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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엄청 막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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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하우스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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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는 방이 다 찼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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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있는 지식 없는 지식 총동원... 아유 타야는 헬로 태국에나온다
하지만 숙소 이야기는 뭔가 틀린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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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주인과 흥정후 이곳으로 확정 35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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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편이다
근데 내방은 엉망이다 대신 두분의 방은 좋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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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 3개가 두분의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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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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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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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정리후 밥먹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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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뚝뚝이도 이상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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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위에 굴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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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위에 소쓰와 숙추 나물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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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빨리 뒤집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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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환상인 코이타렛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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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오디션 난리다 이곳 애들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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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드님이 기분 좋다고 태국에서 제일 비싸다는 리젠씨를
쏴습니다... 역시 브랜디 위스키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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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드님 발바닦인데여... 내방은 이리도 볼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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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모잘라서 또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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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을 짠후 우리는 술을 파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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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이를 가격행정후 4시간 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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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싼겁니다.... 괜히 태국어 된다고 이곳 저곳
모르면서 돌아 다니다 고생하느니 가격 흥정후.... 돌아 다니는게
훨씬 수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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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신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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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태국의 묘미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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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아끼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봐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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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안탔습니다....... 많이 타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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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코끼리를 탈수 있는곳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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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아유 타야 인데요.... 방콕에서 코끼리 탈려고
이곳까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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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너무 좋은가 봐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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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20받 주면 몇가지 모션 연출해 줍니다.
20받 아끼지 마시고 남는건 사진 밖에 없으니 추억 많이 담으세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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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신났다.........ㅋㅋ

4 Comments
뽀네뜨 2006.12.27 01:54  
  아...버스의 화장실 보니까...그 화장실에 갖혔던 기억이 새록새록....처절하게 문을 두드리면서 헬프미를 외쳤는데 언니가 문을 드르륵 밀면서 '쇼하냐'그랬죠. 앞으로 미는 문이 아니라 옆으로 미는 문이었어요. 갑자기 창피해지네요. 여행 넘 잼있게 해시네요. 부러워라~~
순진무구녀 2006.12.31 10:36  
  13일이면 많은것을 할 수 있는거군요~ ㅎㅎㅎ
느긋하게 여행하구 저녁엔 또 맥주한잔
넘 부러워요 ㅋㅋ
늘거기에 2007.01.01 19:12  
  핏사놀룩 호텔 가격이랑 위치가 어떻게 되는지요?
짱구는목말러 2007.01.01 22:58  
  핏사눌룩 버스 터미널에서 내리셔서 인포에서 여행용 맵을 얻으시고, 이곳은 게스트 하우스라고 부르지 않고 호텔 이라고 하데요. 터미널에서 역까찌는 약 10분거리 비용은 1인당 30바트 호텔은 400받이구요 첵아웃은 12시입니다.
역전 가기전 사거리에서 우측에 있구요. 호텔 2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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