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도 방콕의 명물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사기꾼도 방콕의 명물

태비슬 6 2088

이번 여행을 다니면서 태사랑을 보면서 사기꾼에 대해서 고찰을 해봤습니다.
재미있는 여행을 사기꾼때문에 망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면 인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일행끼리 사기꾼이 사기를 어떻게 치는 지 궁금하다고 생각해 부딪혀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사기는 아니지만 호객행위하는 택시나 뚝뚝이가 오면 일단 얼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고 "아임쏘리 그랬죠' 그리고 지나가는 택시 탔습니다. 정말 싸더군요. 물가에 대한 그리고 외국인에 대한 호객택시와 뚝뚝이가 얼마나 바가지 인지를 알았습니다.

참고로 영어가 좀 되는 나이 지긋이 드신 분과 대화중에 안 것입니다만 방콕의 택시는 개인택시(퍼스널)과 정부택시(퍼블릭)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개인택시는 위 노랑 아래 초록이라고 합니다. 정부택시는 유니언으로 약 20개가 있는 데 저마다 색깔이 틀리다고 하네요.

태사랑의 도움으로 많은 분들이 사기에 걸려들지 않지만 한번 쯤 만나는 사기꾼의 허풍에 한 번 웃어봤으면 합니다.


6 Comments
폴로피아 2006.12.26 13:15  
  그래서 개인택시를 타야 되는건지 정부택시를 타야 되는건지...
시골길 2006.12.27 01:00  
  그러게요..마무리를 해 주셔야 하는디.. -_-;;
이리듐 2006.12.30 11:44  
  아무거나 타시면 되죠.. 먼저 오는거.. ㅎㅎ
carfree 2007.01.01 09:17  
  개인택시를 타시는게 나을걸요.
다른분들 말로도 개인택시가 더 친절하고 영어도 잘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무거나 타지만요^^
상쾌한아침 2007.01.02 12:49  
  개인 택시 평이 별로 안좋습니다.
일단 일반 회사 소속 택시들에 비해 구형이 많은지라 에어컨도 약하고, 일반 여행자에게 바가지 씌울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위 하늘색, 아래 빨간색 택시나 전체 주황색 택시 타라는 말들이 많은 편이죠.
사냥꾼 2007.02.03 16:35  
  어쩌면 사기꾼들의 존재가 여행객들에게 더욱 더 조심하게 만들고, 조금이라도 더 태국에 대해 공부하게 만들어 오는 존재들이 아닌가 합니다. 태국어를 조금이라도 해야 사기 당하지 않을테니... ^>^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