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구의 4박6일 푸켓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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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구의 4박6일 푸켓여행*^-^*

미쓰구 7 3098

3월7~3월12일까지 4박6일 푸켓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태국의 수도가 방콕 이라는 것!(유치원생도 다 아는사실...^^;)
을 제외하곤 태국에 대한 전혀 지식이 없었던 찰나 우연히 태사랑을 알게되어
여행가기전 밤낮 들락날락되며 많은 정보를 얻어간 미쓰구입니다^-^
앞으로 푸켓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며....^^
여행일기중에 사진한장없이 자그마한 글씨들로 채워져있음 읽기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 사진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제가 몇일동안 묵었던 아쿠아마린 리조트 입니다
저희 객실에서 바라본 전경이구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아쿠아마린 리조트 사진들 많이 보셨져?
전문가분들이 찍어서 그런지 쉽게 다가오는 사진은 없더라구요^^
밑에사진들은 아주 사실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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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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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 보이는 까말라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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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마린리조트에서는 식사하시는곳이 위 사진과 같이 앞에 수영장과 까말라비치를 보여주는 멋진 광경이구요 특히 저 자리 제가 매일 앉았던 자리인데
주로 야외는 서양인들이 많이앉고 실내는 동양인들이 앉더라구요^^
저는 아직 젊은지라 야외가 시원하고 운치있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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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식사를 늦게하러갔더니
해가쨍쨍나서 실내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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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매일아침 저에게 커피를 권하시는 친절한분^-^
꼬레아? 꼬레아? 밖에 말씀은 없으셨지만....
시원한 마 바지가 아주 탐났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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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식당내부이구요 저 안쪽엔 부폐식으로 음식들이 준비되어있답니다~
저 멀리보이는 긴~~모자를쓰고계신 분께 계란말이부탁하시면
테이블까지 아까 그 오빠가 친절하게 가져다 줍니다^-^
직원들이 전체적으로 그 시원하다던 마 바지를 입으셨쬬?^-^
아!그리고 식당에 들어가실땐 객실번호만 영로로 알려주시면 오케이 통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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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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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수영장~
제가 아쿠아 마린에 가기전까지만해도 전 수영장이 두개인줄알고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하나가 더 있더라구요~
여기선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놀수있는 깊이예요~ 저 위에 수영장들은 꼬마들이 놀기엔 조금깊은 감이 있구요 특히 두번째 수영장은 제가 168cm의 단신인지라 목까지올라왔던 곳도 있었구 수영장이 곳곳마다 높이가 달라요~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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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조사에 없었던 것인데 막상가보니
두번째 수영장 위쪽으로 가시면 짧막하게 워터슬라이드가 있습니다ㅋㅋ
워낙 짧은길이라 재미를 느끼시기전에 풍덩~꼬마들이 놀기에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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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열고 발코니로 나가면 바로 이런 모습~ 아침마다 까말라비치를 보며 일어날수있었던날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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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제가 깜빡하고 객실사진은 한장도 찍지않아가지구.......ㅠ_ㅠ
그나마 방에서 찍은 사진한장첨부합니다 디럭스 룸이였구요
저 뒤에 보이는 흰 천이 캐노피 역활을 해주던 그런 야시시한 느낌의 인테리어 효과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으로 가기 바빠서 매일 정리 깨끗히 해주시면
다시들어와서 어질러서 객실사진은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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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피피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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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제사진도 첨부ㅋㅋㅋ
피피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자그마치 2시간이나 걸려
MP3와 디카는 필수입니다~에어컨도 엄청 시원하게 아니 추울정도여서
우리꼬마가 있는집들은 긴팔집업자켓정도 준비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물론 호텔에서 큰 비치타올을 빌려줍니다 ★point= 분실시 한화로 만오천원상당지불하셔야 됩니다 타올이 다들 비슷비슷해서 조심하셔야해요~~^^
그리고 여성분들 이날만큼은
화장은 못한다는거~~~~~마스카라하고 물속에 들어갈순없으니까 눈썹정도만 그려주세요 ㅋㅋ아니면 모나리자 되기십상입니다ㅋㅋㅋ(십상이란표현이 맞나?^^;)
저도쌩얼이라 사진은 흑백으로만 ^-^
썬크림은 나가기 30분전에 바르시는거 잊지마시구요^^
피피섬투어가 있는날에는 큰선그라스와 큰 모자도 한몫한답니다~~
그리고 배에선 음료와 과자가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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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도 다녀간 그 곳 ~피피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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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건너편으로 오시면 비치 들어가는길^^ 큰나무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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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물을무서워하는바람에 저희는 스노쿨링을 못하고 그시간동안
비치에 자리잡고 놀았습니다 (자리2인 100밧)
비치에 있는동안 선탠하신다고 웃통을 자꾸 재껴주시는 감사한 노랑머리오빠들덕에 시간은 빠르게만 흘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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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 유명한 빠통비치~
비치가 엄청길더라군요~~개인적으로 저는 해운대가 더 멋있었습니다^-^
저희가 자유일정시간에 그것도 오후5시에 나간터라 해가 지고있어서
많은사진은 못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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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통비치까지와서 사진한장 남겨야한다며 해지기 직전 겨우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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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다들 아시는 뚝뚝이~~^-^
저는 빨간색만 있는줄 알았는데 핑크색 파란색 노란색 다양하더군요
뚝뚝이 수가 워낙 많다보니 튀어야사는세상 도색하셨나봐요~~ㅋㅋ
아 그리고
뚝뚝이 기사들이 외국인을 봉으로 알고 무조건 300밧을 부르시는데
무조건 깍으세요~저처럼 태국어 안되고 영어 안되는 사람도 깍을수있답니다^-^
리조트에서 나오실때 리조트명이 적힌 팜플렛같은걸 가지고 나오시는게 좋습니다 우리가 하는 발음을 못알아 들을수도 있다구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가이드가 나눠준 수영장에서 쓸수있는 과일음료 무료쿠폰종이를 들고나와 뚝뚝이 기사에게
보여준 후 타올라이카~?(얼마예요?) 하니 한참을 고민하더니 기사분이 까말라비치?? 300밧 이러길래 팽빠이 팽빠이~~(비싸다) 를 외치며 가는척했더니
아쿠아마린은 언덕에 위치해있어 비싸다 라고 대략 말씀하신거 같았어요
손짓발짓으로 ㅋㅋㅋ결국 저희는 3번의 도전끝에 250밧에 리조트까지 안전하게 올수있었습니다 무조건 깍으세요~약간의 애교도 섞어주시면 더욱더 좋구요 ^-^
태국은 얼굴이 하얀여자분을 미인으로 칭송한답니다~~
남자분들은......음...으음...괜찮아요 어차피 뚝뚝이들은 즐비해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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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이 내부~ 우린 빨간뚝뚝이 흥정에 성공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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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라고 씌여져있는 허접한 간판(?)을 뒤로
안쪽까지~~아주 길게~~~~상점 노점들이 줄이어있다 대부분의 술집+클럽+무에타이+마사지샵이 대부분이였다 우리는 클럽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발맛사지만 받고 리조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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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왓디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빠통비치 해변에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맥도날드 다있어요~
태국음식이 입에 맞지않아 저희는 빠통비치나간김에 맥도날드를 이용했어요~~
한국보단 메뉴가 적게있었지만 빅맥과 비슷한 버거를 고르고 가격은 우리나라랑 비슷비슷 포테이토가 맛있어서 2개를 추가로 더 시켰는데 90밧나왔어요..워낙 금붕어인지라^-^ 태국은 케찹을 버거셋트에 같이주지않더라구요 처음엔 당황했는데 힐끔~보니 조금한 종지같은곳에 샴푸쓰듯이 아래로 눌러서 짜서 알아서 먹을만큼 가져가더라구요ㅋㅋ포테이토도 한국보다 훨씬 크고~~양도많고 좋았습니다
가게안에는 전부 서양인들이라 동양인은 저희밖에 없어서 그랬는지 다들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우리사진도 찍어가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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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푸켓가기전 태사랑에서 익히 봐왔던 오션프라자~~
다들 오션프라자 로고사진만 있길래 내부를 찍어봤습니다 ^-^
생각보다 찾기쉬웠구 또 생각보다 볼게없었다 지하에서 생수와 쥬스 과자몇개만 사든채 나왔다..쥬스에는 가수 비 얼굴이 떡하니 붙어있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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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사이먼쇼~~
나보다 예쁜 게이오빠들이 출연하는 한번쯤 볼만한 쇼라고 생각한다^-^
여기도 냉방이 엄청잘되있어 춥게만 느껴졌다
생수도 자리마다 하나씩 배치되어있었다
사이먼쇼에 나오는 남자들중에 게이오빠들 말구 ^^ 일명 장동건이라 불리우는 남자가 있었는데 잘생기긴 잘생겼더군요 ^-^ 끝나고 우리가 나갈때 한줄로 쭈욱~서서 1달러씩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데 경쟁자가 하도많아서 장동건과의 사진은 찍지못하였으나 지금생각해보니 너무 아쉽다ㅋㅋㅋ다음에 사이먼쇼를 보시는 여성분들은 꼭 한번 찍어보시길 ^-^ 아주머니들이 저보다 더 좋아하시던데요ㅋㅋ
찍고나서 얼굴빨개지시고~~우리어머니들도 아직 다들 소녀같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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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들른 왓찰롱사원
이날은 너무너무 햇빛이 강하고 더워 제대로 구경할수가 없었다
예전에 태사랑에서 봤는데 왓찰롱사원가면 피리(?)같은거 불면서
소리나는그것 파는 여자아이사진을 봤었는데 저 날도 그 여자아이가 또 있는것이 아닌가~괜히 반가워 사탕하나를 건너고 왔다 ^-^ 그리고 사원에는 귀신을 쫓는다는 의미에서 폭죽 소리같은걸 계속 터뜨리는데 노약자나 임산부들은 조심하셔야될듯 ^-^

아 그리고 제가 사진은 못찍었으나 태국하면 맛사지가 유명하잖아요~~
저도 이번에 태국가서 꼭 맛사지를 받겟노라 생각하고 가서 전통안마를 받아봤는데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한국에서 경락맛사지나 혹은 스포츠맛사지같은 시원하고~혈을잡아주는 맛사지의 맛을 보셨던 분들은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에서의 안마는 전체적으로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조물조물된다고 해야되나? 두시간 짜리임에도 그냥 절 재우더군요ㅋㅋ
큰 기대는 하시지말고 가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저희는 일행중에 스포츠맛사지전공자가 있었기에 한국에서 강하게 받아봐서 그런지 태국맛사지는 전혀 개운함이 없었어요...조금 실망감은있었지만 경험삼아했다고 생각합니다
빠통비치에도 자격증없는 발맛사지사들이 많다고들 하는데요 조심하셔서 받아야 됩니다 저희는 무턱대고 느낌가는대로 필~충만할때 그냥 들어갔다가 맛사지 받고나서 괜히 다리만 더 아파졌었답니다ㅠ_ㅠ

마지막으로 두서없는 저의 여행일기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7 Comments
밤의 원숭이 2007.03.19 01:18  
  아기자기 귀엽고 재미있는 여행기 잘 봤습니다^^
나타나엘 2007.03.19 11:35  
  여성분께서 168이시면...절대...단신이 아니신데요...
갱생의길 2007.03.19 18:50  
  툭툭 넘 비싸여.....가까운거리는 걸어보심이..일정만..숙소와 잘 짜면 투어픽업만 이용해도 특별히 툭툭 탈일 없을겁니다..툭툭기사 넘 바가지 씌워서....어케 운동함 해야하는거 아닌지 몰러유
carbon 2007.03.21 13:38  
  엄청 미인이시네요...
덧니공주 2007.03.22 09:15  
  저두,넘 이뻐서 놀랬어요~태국분들이 좋아하셨을듯~피부도 하얗고 이뻐서~~~
수원새댁 2007.04.01 22:05  
  재미난 여행기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당.
소식가 2007.05.30 12:39  
  미인이시당. 사진이 많아서 좋았어요~~~
마사지 세게 해달라고하면 넘 시원하고 피곤싹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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