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부족한 여행기 - ⑤ L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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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부족한 여행기 - ⑤ Laos?

cacao 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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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창문으로 매콩강이 보인다.

20070118~19 아침..
드디어 라오스로 가기위한 우역곡절끝에 버스를 타고
라오스로 고고씽
근데 버스가 중간중간에 너무 잘 슨다.
휴게소도 들리고 너무 추웠다....
언제쯤 도착해~~~~
이렇게 피곤하고 힘들게 갔는데 볼거 없으면 어ㅉㅓ지;;
비엔티엔과 방비엔 을 가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20070123일날은부모님하고 동생을 만나는 날이라
다시 방콕에 돌아 가야 하므로
(부모님은 호텔하고 항공료만 되는 4박5일 패키지로 휴가를 오시기로 하셨다. 부모님과 미팅장소는 방콕 팔래스 호텔 로비.....)
2박3일 일정으로 생각 하고 가는 것이기때문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을때쯤 거의 다왔다고 그랬다
몰적으라고 휴게소 같은곳으로 내렸는데
매콩강이 유유히 보이는~아주 좋은 곳이었다.
점점 날이 밝아 지고
버스를 타고
검문소라고 해야되나 라오스땅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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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라고 써있는곳에 줄을 서서 통행료를 내고 넘어가기만 하면 라오스
비자를 미리 받아 왔기 때문에 돈만내고 무사히 통과~
바트도 받으니 일단은 바트로~
얼릉 가서환전해야지...
나가자 마자
조금 늦게 나가니 외국인들을 많이 태우고간 모닝마켓까지 가는 버스가 사라졌다. 조금 기다 리면 되는데 시간도 없고
막 5~6명의 썽태우삐끼아저씨가;;;달라붙는다
굉장히 비싼 가격을 부르면서
처음왔지만 너무 비싼가격같았다....
흥정을 했지만 비쌌다 그래도 어째 ...들어 가야 되는데
이것도 경험이다
새로운곳에 왔으니~ 쓴경험이라고 생각을 하고
썽태우에 올라탔다
모닝마켓까지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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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썽태우 너무 낡지 않았니...... ㄷ ㄷ ㄷ 50.gif
무서웠다. 막 주저 앉으면 어떻해 그래도 잘 달리던데 불안불안
방콕에서는 툭툭도 몇번안타봤는데
여기서 실컷탄다.
그래도 차가 방콕보단 없으니 다행이다. 그래도 마스크는 필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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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었다. 저멀리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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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쿵 포장이 되어있는도로
오오 좋다.근데 중앙선 그런 선이 없다,,,,,
그래도 잘달린다.
여기서 한국차도 많이 보고
위험물 적재엄금 ㅋㅋ이단어랑 문살짝~한국어를 보다니
그리고 우리나라 중고차가 들어오니 핸들이 왼쪽에 달려있다.?
암튼 방콕과 반대로
이제야 적응이 된다~
일단 게스트하우스 잡기가 일이다.
몸이 천근만근이다
가방이 너무 무겁고 빨리 씻고 싶은 생각 뿐
배도 살짝 고프고
모닝마켓은 살짝쿵 구경하고
게스트하우스 밀집지역으로 갔는데
생각해논곳은 풀이라서 어째어째 이러다 그냥 허름해보이는
나름 호텔이라는 곳에 갔다.
그래도 전망도괜찮고
나쁘진 않았다.....
나쁜건 거기아래서 파는 피자.....
z7.bmp 배가고파서 먹었지만.....한조각만먹은
ㅜㅇ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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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콩강이라 라오스가 맘에 들어서 참는다. 훗~
이제 짐도 풀었겟다
관광시작이다. 살짝쿵 여유는 없다. 하루만에 비엔티엔구경을 하고
방비엥으로 가야된다.
일단은 관광하고 버스 예약을 해야지...
일단제일 중앙인 빠뚜싸이로
독립문 같은 곳인데
생각보다 좋다.
z9.bmp 빠뚜싸이 너무 멋지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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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많이 올리고픈 욕심에~
a,b,c,d는 빠뚜싸이에서 동서남북 방향으로 돌려본 모습~^^
높은건물도 많지 않고
정리도 잘되어 있고
왠지 아담하고 괜찮은거 같다 살짝 많이 맘에 든다.

e 는 남푸였나??
물이 안나오는 분수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그근처로 빙글돌면 레스토랑이랑 베이커리 그린디스커버리 여행사와 편의점을 볼수있다.
바로 옆에 게스트하우스 건물이 있는데 거기 맛사지가 너무 좋다.
피로를 확 풀어주는...
라오스는 편의점도 주위에 많이 없는거 같다.
잘 못봐서 그런가......번화가가 있는데 빙글 길을 돌다가 겨우 찾았다.

f 탓루앙
라오스 돈에서도 보이는 황금탑...
하늘의 예쁜색 덕에 더욱 빛이 나는거 같다.

g 탓루앙
안에 있던 사원 인듯
암튼 시원시원하게 건물도 배치 되어 있고
배경도 멋있고 날씨도 좋아서 어떻게 찍든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안에 들어가면 참새를 팔던데
소원 비는 일종의 도구인가?암튼 신기 햇다.

h 사원구경
매콩강 바로 위쪽 거리에 사원같은것이
붙어있다. 바로 옆에 이런식이라서
일단 구경하자해서 들어간곳
불상이 굉장히 많은 곳이였는데
한쪽방에는 망가진 불상만 모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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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길을 가다보면 저렇게 바구니같은걸 볼 수 있었는데 과연 몰까??
했는데 답을 알았다~ㅎㅎ 닭장~!!

b 저녁때 막 골목골목을 구경하다보니 길이 비슷비슷해서
숙소를 못찾을뻔했는데 마침 멀리서 한글이~~막 달려 가니 독참파~!!!
친절한 주인아저씨께서 길을 알려 주셨다.
라오스에서는 한국사람을 많이 못봤는데
그래도 몇분 마주쳤는데 그때 마다 너무 반가워서
막 인사도 하고~~~
방비엥에서 폰투어 봤을때
거기놀러오신 라오스 독참파주인 언니의 부모님을 만났다.
너무 친절히 라오스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고
갈때 차편도 알아봐 주시고 너무 감사 했었다.^^

c.폰투어
20070120너무늦게 방비엥에 도착하엿다.
카약하는 시간이 지나서......
폰투어를 찾아가서 11달러에 카약을 잡았다.
한국분들은 폰투어에서 다만난듯~
한국인들만 특별 세일 12달러인데 1달러 디스카운트
폰투어엔 한국인 주인이 없는데 아직도 그 종업원들이 한국사람들한테는 디씨도 해주고 한국말도 다들 잘한다.
20070121
9시 40분에 폰투어 앞에 모였다.
여행자아저씨, 중년부부,
베트남에서 넘어온 여행중인언니오빠,
태국인, 중국에서 영어를 가르치시는 미국인 , 나랑 동생
이렇게 9명의 카약 투어이다.

여행자아저씨는 굉장히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시다.
세계 여기 저기 다 다녀 보신분...
정말 대단 하시나. 여행의 대가
모르는 것도 없으시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왜 라오스에 관한 책은 거의 없다고 왜 그럴까 물어봤는데
돈이 문제 였다......그래도 라오스 좋은데
헬로우태국 저자님별명이 출렁이꿀렁이라고 그러셨는데 ㅋㅋㅋ
굉장한 미식가라고 그러셨다..그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다.
그분이 라오스 물가가 그래도 많이 올랐다고 그러셨다 방콕보단싼데 그래도~
카약이 예전엔 6$ 였다고 점점 해가 갈 수록 ..코스도 짧아지고
건기라서 중간에서 더 내려가서 시작한다고 그러셨는데
그래도 카약은 넘 길었다......ㄷㄷ
그분덕에 저녁에 맛있는 곱창도먹고 이야기도 듣고
곱창집같은데 숯으로 굽는데 국수도 나오고 야채는 무한리필이라는
너무 맛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카약투어는 막 ~~상류로가서 엘리펀트 사당?인가 동굴도 보고
튜브타고 끈잡고 동굴탐험도 하고
중간에 점심 맛있는 꼬치와 볶음밥 몽키바나나를 먹고
캬약을타다 중간에 점핑을 하고 잠시 쉬다가
다시 카약을 하고 내려오는 코스다...
하루를 아주 알 차게 보낼 수 있는 매우 좋은 코스~^^

e,f,g 좀더 실감나게 찍을걸 아쉽다.
높이도 높고 정말 재미있었던,,,,,,살짝 쿵 무서웠던
한번에 뛰어내리자마자 손을 놓아서 바로 입수,,,,
그래도 여행왔으니 해볼건 다해봤다 ㅋㅋㅋ
살짝 올라가는게 나무 라서 떨어질까봐 그게 더 걱정이었던
다른 외국인들은 튜빙도 하고 신나는 음악에 라오비어 하나와 몸을 흔드는
신나는 점핑대였다.
안쓰던 근육을 써서 팔이 떨어질거 같다;;;;;;-ㅇ -;;;


h. 방비엥의 식당엔 2가지는 확실히 있다.
편한좌석 과 DVD 영화 보기 딱 좋다.
밥먹으면서 카약이나 튜빙이 아니면 딱히 할것도 없다.
아침에 시작해 저녁무렵에 끝나니 밥먹고 티비보기
거의 게스트하우스라서 가게는 항상 만원~
우리 게스트아우스 아래에선 프렌즈를 항상 틀어 놓던데

정말 편안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오스 ,,,사진 보니 또 가고 싶다.
버스가 아무리 불편하다고 해도 절대 후회 없는 곳이다.
라오스야 제발 때 타지만 말았으면 좋겟다.













3 Comments
월야광랑 2007.03.07 04:53  
  곱창이라... 갑자기 곱창이 먹고 싶어요. ^>^
근데 여행기를 읽다 보니, 동생분의 존재감이 전혀 안 느껴져요. ^>^
혹시 두분이 싸우셔서 말씀 안 하기로 하신 건 아니죠? :-)
덧니공주 2007.03.07 14:00  
  라오스에선 카약투어가 대세인듯...다들 강추[[헤헷]]
하던데~
제가 갈때 까지라두,라오스가 그래로였음 좋겠어요...
cacao 2007.03.07 15:34  
  튜빙 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튜빙은 너무 둥둥~떠내려감
시간만 더있었으면 튜빙 하루 카약하루 하고 싶었는데..아쉬웠다는
지금도..라오스로 다시 가고 싶다는...
동생하고 티격 거리기도 했는데 그래도 안싸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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