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설레게 한 2글자.
이번이 2번째 해외여행.
첫번째 여행보다는 다소 편한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태국 일정을 안고 15일간의 여행을 나섰는데,
너무도 고마운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더욱더 즐거운 여행길이였습니다.
싱가폴인들의 너무도 친절한 배려. 길을 물으면 언제나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고, 너무나도 깨끗한 길거리와 다양한 인종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싱가폴.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는 트윈타워 구경을 위해 길을 물은 사람이 가던 길을 멈추고 우리를 표를 받는 곳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던 사람.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에서 페낭섬까지 가던 버스 안에서 만났던 한국에도 와 보았다던 러시아분 덕에 숙소 정문까지 차로 안내를 해 주었고,
파타에에서 잘 못 먹은 음식때문에 식중독에 걸려 온몸이 간지러워 바로 방콕을 향해 제일 먼저 들른 한국인 업소인 동대문 사장님이 주신 약으로 더욱 심해질수 있었던 상황을 막은 사장님의 배려.. 이밖에도 너무나도 고마웠던 분들과의 추억을 안고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하며 다음 여행을 기약해 봅니다.
그리고 제대로 인사도 못한 동대문 사장님 정말 감사드리며, 김치말이 국수 가 너무나도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