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방콕파타야 단체여행 하시는분을 위한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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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방콕파타야 단체여행 하시는분을 위한 tip

미경쓰~~ 5 4663

모@여행사를 통해서 갑짜기 태국에 갔다오게 되어 개별 베낭여행이 아닌 단체여행으로 태국 가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몇개 올리고자합니다.

1. 환전 - 여행사를 통해서 갈 경우 거의 모든 곳에서 한국돈을 받기때문에 태국밧트로 환전을 따로 할필요가 없었습니다. 호텔에서 팁도 한국돈으로 천원을 내면되고 필요할 경우 가이드가 환전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동생이 달러가 있어서 십만원정도만 밧트로 바꿔서 갔는데 옵션도 달러나 한국돈을 받고 해서 밧트 쓸일이 없어서 결국 그대로 남겨왔습니다.
단지 길거리 노점상에서 귀걸이와 생수살때 2번 사용했습니다.
이익으로 따진다면 달러를 바꿔가서 팁으로 3달러주면 아주 조금 이익이지만
남겨오면 다시 원화 바꿀때 손해니까 환전을 하신다면 달러로
조금만 하시기 권합니다.

2. 호텔
방콕의 PRINCE PALACE HOTEL - 새벽에 도착해서 아침에 11층에서 식사하고 버스 탈려고 1층으로 가니 밖이 우리나라같으면 거의 동대문 시장 같은 곳이었습니다. 일찍일어나서 계속 기다리면서 놀았는데 이런곳인지 정보가 전혀 없어서 좋은 구경을 놓쳤습니다. 이호텔도 건물이 2동으로 되어있어서
로비가 새벽에 들어간곳과 분명히 틀렸습니다.
그러니 이 호텔에 묶으시는분은 입구를 잘 찾아서 이곳을 새벽에 구경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면티같은거 많이 팔더군요...

파타야의 JOMTIEN PALM BEACH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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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 역시건물이 2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묶은 반대편건물 에 실외 수영장이 있더군요. 여기서는 새벽에 밖에 나가봤는데 바로 앞이 백사장입니다. 산책하기 좋구요 몇발사이로 세븐일레븐이 즐비합니다. 옷이나 수영복 파는 가게도 있구요 음식파는곳도 있고 식당이나 바도 있습니다.
워킹스트리트에서 택시로 10분도 체 안되는 거리니까 트럭을 개조한 택시 썽태우를 타고 한번 시도해 보세요 같은 일행끼리 밤에 나가시면 별로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가이드와 같이 나갔었는데 킥복싱보고 과일사먹고 바로 들어와서 정말 실망했었요 돈도 아깝고. 거기에 발맛사지하는곳도 투명 유리로 되어있어
한번 받아도 괜찮겠더라구요. 가격은 기억안나는데 저렴했던걸로 기억나요.

3.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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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에서 여행후기 읽으면서 저도 과일 많이 먹고 와야 겠다 생각했는데
첨먹어보는 열대과일 지금도 먹고 싶네요.
망고, 망고스틴, 람부탄, 두리안, 자몽, ....
저는 망고스틴과 람부탄이 먹을만했어요. 망고는 너무 달아서...
1키로에 태국돈으로 17바트 정도 했던거 같은데(지나가면서 그렇게 적혀있는거 봤거든요) 가이드랑 같이 가니까 이것도 비싸게 팔았던거 같아요.

4. 왕궁입장시 옷차림
- 뒤에 끈이 없는 슬리퍼, 반바지 끈나시 안됩니다.
일반민소매옷은 괜찮구요 여름 샌들은 가능합니다.
저는 8부 바지 입었는데 괜찮았구요. 무릎밑에오는 치마 입은분도
괜찮더라구요..

5. 수영복
파타야 산호섬 들어갈때 수영안할꺼라고 하던 일행이 있었는데 태국이 너무 더우니까 물에서 안놀수가 없었어요. 전 수영복을 준비 안해갔는데요
한국에서 사가지 마시고 파타야 산호섬에 들어가서 사셔도 되겠더라구요
저는 사이판 산호섬처럼 작은섬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수영복 파는 가게가 많이 있거든요. 한국돈으로 15,000원주고 저도 비키니 하나 샀어요
입을 만하더군요. 한국에서 수영복 진짜 비싸잖아요 앞으로 몇년은 입을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ㅋ

6.옵션
모@투어 단체관광예약시 이미 옵션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태국에서 만난 가이드가 옵션을 고품격, 남들처럼,알뜰하게, 3종류로 만들어놓고 할사람은 하라고 하면서
알뜰하게가 알카자쇼$30, 전통지압 $40, 코끼리트래킹(사진포함)30$, 시티투어 $50 총 150불인데 120불에 해준다고 하길레 우리팀이(17명)이 다하는 조건으로 100불에 했어요.
근데 코끼리 트래킹은 정말 10분도 안타는것 같고
시티투어도 참 돈 아깝더군요 너무 보는것이 없어서...
안마도 일반 가게보다 우리가 묶는 호텔이라서인지 정말 40불이면 비싸더라구요
가이드 팁준다고 생각하고 그냥 했어요.
용기있는 분 그렇게 무섭지 않으니까 파타야에서 썽태우 타고 아님 미터기 붙은 택시 타시고 워킹스트리트 정도는 나가볼만합니다.
참 저는 낙하산(페러 세일링) 20불 주고 했어요 이것도 5분도 안하더군요.

7. 음식
단체 관광에서 음식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 생각보다 안좋은 곳을 다녀서 그렇지 맛은 먹을만 합니다.
스끼도 일반식당에서 먹었는데 MK스키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로얄드랜곤도 생각보다 음식은 그렇게 훌륭하지 않더군요.

8. 쇼핑
방콕에서는 마지막날 악어농장 같다온 이후로 저녁까지 계속 쇼핑센타에 데리고 다닙니다. 북경이나 일본등은 하루에 한곳이나 두곳을 다니는데 태국여행에서는 마지막날 하루종일 다니더군요.
라텍스가게=우리팀 아줌마들이 5센티짜리 침대메트와베게2개를 65만원까지 깍아서 사더군요.
꿀가게 - 꿀과 면티 뭐 그런거 팝니다.
보석가게 - 53층 전건물에 천여개의 매장에서 보석을 팝니다.
우리는 여행사와 계약된 한 가게에 가서 보석을 구경했는데
악세사리 개념으로 1-2십만원대에서 살만한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돈적인 가치는 없으므로 잘 판단해서 사야겠더군요.
마지막날 우리팀이 우겨서 한군데 더보여달라고 했는데
그곳이 코브라농장입니다.
하지만 가이드는 결국 쇼핑때문인지 하여간 안데려가고 제가 백화점에 데려가달라고해서 저녁먹고 갔는데 9시 되니까 우리나라와 똑같이 문닫더군요
바로옆에 빅씨라는 마트가 있어서 구경했습니다.

9. 면세점
오늘날 새벽 2시15분 비행긴데 11시쯤에 공항도착해서 3시간넘게 공항에 있었습니다. 다른건몰라도 화장품은 비행기안이나 우리나라 면세점이 훨씬 싼것 같습니다.



5 Comments
빨갱이꽃 2007.04.20 18:27  
  한국돈으로 15000원이면 500바트나 주고 비키니를 사셨다는 건가요? 혹!
shin,kevin 2007.04.20 23:09  
  사신분 김빠지 잖아요......좋은거 사셨나보죠.
민지~☆ 2007.04.21 07:40  
  ㅋㅋㅋ
건이강이 2007.04.23 00:26  
  저는 친구랑 둘이서 저녘에 썽태우 타고 가서 시내에서 놀았던게 더 기억에 남던데~~. 투어여행시 모든 코스와 쇼핑은 가이드에게 떨어지는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건 흥정하다 30%정도 깍아서 흥정하면 주인이 가이드 눈치 봅니다. 결론은 가이드에게 남는게 없다는 뜻이기도하고 요구가격에 사면 30%는 가이드에게 떨어지는다는 뜻이겠죠. 유흥가(예 전신안마, 가라오케등)는 전신안마는 가이드에게 거의 40%이상 떨어지는거 같더군요. 위글중 라텍스 65만원 아줌마 대단하십니다. ^^ 기억에 남는건 저녘에 노천바에서 애(?)들이랑 논게 제일 기억이 남더군요.
여행이좋아여 2007.06.09 18:09  
  2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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