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이 - 에라완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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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 - 에라완 동굴

클래식s 1 607


https://goo.gl/LcqN2j 에라완동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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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자는 18/4/6 일입니다.  우돈타니에서 농부아람푸를 지나 어디를 갈지 결정을 안하고 달리다가 동굴을 가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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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아래에는 이런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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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인데도 태국인들이 꽤 찾아오더군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이런 동굴이 방콕 파타야 같은 유명한 도시에 있었다면 꽤나 돈벌이가 되고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졌을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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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에라완 하면 에라완국립공원> 에라완박물관> 에라완 사당 순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에라완이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으면 저도 그냥 지나쳐갔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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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길에 있는 휴게용 정자입니다. 대략 보통체력의 성인이면 20분 정도 산을 올라야 됩니다. 저는 30분 정도 쉬면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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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입구에는 큰 불상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기전에 산아래에서는 연꽃이나 향같은 공물을 팝니다. 현지인들은 200bt 정도씩을 내고 이것저것을 사서 올라가서 바치더군요. 다소 비싼 금액이라는 생각도 들던데 현지인들은 잘도 사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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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입니다.  주변 바닥의 흙들은 어느 동굴이나 그렇듯이 검은 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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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버섯처럼 생긴 바위입니다. 동굴을 일단 들어가면 동굴자체의 모양보다는 조명의 숫자와 질이 동굴을 지배한다고 할까요. 조명이 잘 되어있어야지 잘보이고, 사진도 잘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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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장소는 조명을 매우 환하게 켜놔서 사진이 잘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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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잘나오니 동굴의 제대로된 모습을 볼수 있는곳들 보다 그냥 잘나온 사진 위주로 올리게 되네요. 스마트폰 사진으로는 다 촛점이 나가서 늘 이부분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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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 끝부분은 전망대로 나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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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는데 대략 10분 정도 걸어가야 됩니다. 방문객들이 20여명이 넘어서 무섭지 않게 잘 다닐수 있었습니다. 방문객이 적은 동굴들은 조명도 약해서 무섭습니다. 혼자서 조명없는 동굴 들어갈때가 제일 무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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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번은 에라완, 빠이에서도 몇번 본것 같은 문구입니다. 전망대 치고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20-30분에 올라간것도 제 체력이 바닥이어서 그랬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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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출보러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는지 불피운 흔적들과 박쥐 똥들이 약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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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에서 들어갈때 이 문을 통과해서 갑니다. 사전에 에라완동굴에 대해서 알고 가지 않으시면 그냥 지나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 아래는 공원과 노점들이 있습니다. 위치가 러이와 우돈타니 사이인데 렌트카를 해도 이도로로 달릴일은 별로 없을것 같은 곳이네요.

러이 에라완 동굴이었습니다.
1 Comments
말그미이 2019.02.06 01:50  
너무 무서울 거 같은데요,, 강심장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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