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도이인타논 일일투어 후기
태사랑에서 도움 많이 받아 태국 한달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보답으로 후기가 별로 없는 듯한 도이인타논 일일투어 후기와 팁을 적어보려합니다.
6일간의 치앙마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도이인타논 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가이드의 적극적인 설명들도 좋아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먼저 일일투어 예약은 타페게이트 입구에서 가까운 여행사에서 인당 1300밧에 했습니다.(근처에 2군데정도 있고 곳곳에 여행사가 있는데.. 가격비교해보시고 정하시면 될듯합니다. 거의 1400밧을 부르더군요..) 일일투어에는 수영할수 있는 폭포에서 시간을 보내는 코스와 2시간 트래킹 코스가 있는 두가지가 있는데 저흰 트래킹이 있는 투어로 했습니다.
투어는 숙소앞으로 아침 7시에서 7시반 사이에 픽업을 시작으로 5시쯤 끝납니다.
저흰 7시 25분에 밴에 탑승하여 총 12명중 한국인이 저희를 포함에서 6명과 함께 일일투어를 했습니다.
먼저 왕과 왕비의 파고다를 보고 2시간 트래킹을 하고 차를 조금 타고 가서 2시 반 넘어서 점심을 먹고, 시장 같은 곳에서 과일 말린 것을 사라고 내려주는데.. 맛도 있고 깨끗하고 흥정을 할수있어 슈퍼에서 사는 것보다 많이 싸서 말린 과일 이것저것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카렌족의 커피마을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 폭포를 보고 투어를 마쳤습니다
2시간 트래킹 할때 오르막이 한 네번정도 나왔는데..오르는 길이 그리 길지도 않고 오르고 나면 또 쉬어다 갈수있고 해서 가는데 많이 아주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희랑 투어를 함깨한 70대 인도 할아버지가 계셨는데..마지막까지 잘 함께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폭포도 기대이상으로 웅장하고 멋졌습니다.
높은 산이기에 춥습니다. 잠바 하나정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고 물과 아침에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아침을 드시고 가시기 힘드시면 먹을걸 챙겨가셔서 차에서 드시거나 파고다에서 내려 구경하시다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점심을 늦게 먹기때문에 트래킹 하실려면 체력이 필요하니까요.
여행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시간여 달려 왕과 여왕 파고다를 볼수있는 곳에 다다르고 정원도 함께 구경했습니다.
트래킹을 하며 지나간 작은 폭포(?)
카렌족 커피마을에서 내려주는 에스프레소 한잔씩 마시고 빈도 살수있습니다.
폭포를 마지막으로 투어가 끝납니다.
저는 12월에 가서 폭포를 봤는데..가이드 말로는 우기에는 비가 많이 와서 폭포의 물방울이 밖에까지 다 튀어 들어가서 볼수가 없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