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 다이빙에 미쳐 집나온 년 - 피피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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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 다이빙에 미쳐 집나온 년 - 피피를 가다

바람따라~ 1 2150

작년에 태국 왔을때는 피피를 가지 못했다.
이번에는 꼬~옥 가리라 맘을 먹고 피피로 가는 배에 몸을 맡겼다.
출발전에 피피에 있는 히포샵에 예약을 하고, 픽업을 받았다.
조아라~ 세계의10대 관광섬.
룰루랄라...이때까지는 조아라~

기대반,설레반,두려움반 미묘한 감정과 복잡한 맘을 안고 도착한 피피.
오자마자 다이빙보트를 탔다.
다이빙리뷰. 역시 간만에 하는 다이빙이라 어렵다.
뭐가 좋은지???
리뷰를 받고, 섬을 둘러보았다.

순간 엄~청난 실망감...
뒷거리의 쓰레기,악취,
아직도 쓰나미휴유증으로 공사중인 건물들, 그로 인한 해변가의 건축폐기물.
이게 정말로 태국이 자랑하는 피피섬이란 말인가?

나중에 알게된것이지만,
성수기때에는 하루에 2000명이상이 되는 관광객이 입항하므로
그로인한 피피의 황폐화는 어쩔수없다고 한다.

바닷속은 얼마나 다를까?
담날 펀다이빙을 했다.
우기라서 그런가? 시야가 나오지 않았다.
그리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치만, 마지막으로 한 "비다녹'포인트
예술이었다. (내가 원하던 환상. 바로 그곳이었다~ㅋㅋㅋ)

이렇게 피피의 하루는 가고~

사진1. 피피로 가는 배
사진2. 피피에서 먹은 짜장면같은 국시

1 Comments
냥냥 2007.06.13 11:12  
  다이빙하기엔 꼬따오가 좋을 듯 합니다.
아 그리워라~ 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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