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 다이빙에 미쳐 집나온 년 - 홍콩에어라인을 타다
집에서 태사랑을 통해 제일루 싼 비행기티켓을 구했다.
홍콩에어라인...아싸~384,000원(택스포함) 5박6일짜리표
내일모레출발이다.
우선, 가기만 하면된다. 한국오는건 나중에 생각하고,
요즘은 왕복이 아니면, 푸켓에 입국이 안된다나???
짐을 챙겨야한다.
제일먼저 수영복,쇠주,라면,카메라,여권,사진,옷...
대~충 챙긴다. 근데, 문제가 있다.
출발공항이 청주공항이다.
생전처음으로 우리나라 청주에 국제공항이 있다는걸 알았다.
푸켓가는거보다 청주국제공항가는게 더 힘들지싶은 불길한 예감.
아니나다를까 대중교통사용이 빡시다.
하는수없이 친구에게 SOS (진정한 친구는 어려울때 써먹어야한다)
비행기가 작다
OOO 통로 OOO
좌석배치가 이렇다. 기내식도 죽인다. (사진첨부)
옆에 안으신 줌마랑 얘기시작.
푸켓패키지 관광가신단다. 금액이 290,000원
아니, 내 비행기값보다 더~싸다.
우찌 이런일이...어떻게 숙식에,교통편이 제공되는데,
나보다 더 쌀수있지???? 아~나두 패키지로 올껄~
한숨때리고, 홍콩공항에 도착.
1시간 연착하고, 푸켓으로 출발.
미안했는지 간식도 주네. 주는건 다~먹어야지 ^^
드디어 푸켓공항에 도착.
작년과 변한게 없당. 아싸~낼부터 물에서 놀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