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내가... 그리고 세상이 있다..
여행을 많이 간다고 생각하는데도 여행은 매번 새로운 느낌과 추억거리를 가득 안고 돌아오게 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은 떠나고 또 떠나나 봅니다.
저도 태사랑을 통해서 여행 갈때 많은 정보를 얻어 가기에 부족하지만 3주간의 저의여행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개인홈피가 아닌 여러사람이 보는 곳에 이렇게 저의 이야기를 적는다는게 조금은 쑥스럽지만..^^(이런게 익숙치 않아여..^^
처음으로 동행이 정해지지 않고 혼자 떠난 여행이기에...
많이 외롭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때로는 배낭 여행객들이.. 때로는 현지인들이.. 또 때로는 혼자라는 외로움조차도 친구가 되어 결코 외롭지않고 행복했던 여행을 한것 같아요
언젠가 또 이런기회가 다시 온다면 혼자 길을 떠나는것에 결코 주저하지 않을것 같네요..
이번여행에서 느낀것은 내가 친구를 만나고자 한다면 누구라도 따뜻하게 친구가 되어준다고 느꼈다는게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