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촌뇬!!파주군김포댁태국가다^^
5월 11일
우리의 파주군...그뎌 직장을 때려치우다~~~
한달정도 준비하믄 우린 방콕에서 원없이 즐겁게 지내다가 올꺼야~~ 후후
태사랑을 열시미 뒤져 볼까낭~~ 냥냥~
5월 15일
강여사님한테 저나가 왔다 김포댁!! 가게가 넘 바쁘니 너 노는 사이에 엄마 가게일좀 봐주라
잉? 시로시로~~
용돈 두둑히 줄께~ 응??
히히 네네~~ 맘^^ 충성을 다하지여~
다음날부터 열시미 가게일했다...
참고로 아침8시에 일어나 집에 돌아오니 저녁11시 태사랑은 볼시간도 없다 잠자야쥐~~~어쩌냥... 태국 마니 변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인업소 많으니 괜찬겠쥐!!!
그런데 뱅기표두 안 끊어놨다!!
6월 3일
엔투어 공동구매 15일 날짜 뱅기표가 싼게 나왔다...
첨에 신청했을땐35마넌 이였는데 갈날짜 다가오니 31마넌으로 ㅋ 신난다 싸다!!!
기왕 신청한거 TG이니 푸켓두 가야쥥~~ 아자씨 푸켓 뱅기표두 끊어주세용!!
고객님이 말씀하신대로 푸켓표두 예약 됐읍니당.... 오예!~~ 브라보!!
6월 10일
엄마왈! 걍 강여사님이 퇴직금 두둑히 줄테니 2년만 고생하란다... 파주군과 김포댁 둘다!!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파주군과 김포댁은 파주군의 전공을 살려 체육관 해볼라고 했읍니다..
오잉? 무시하기엔 우리 맘 조건이 끝내준다...
근대 우리 태국가야는데 어쩌지..??
6월 13일
김포댁!!강여사님에게 과감히 말씀드렸읍니다..
저기...이짜나요.... 엄마~~~ 나 파주군과 김포댁 약속이 있어서 한 보름 가게 일 못할꺼 같은데..
우리 강여사님 " 너 외국 가지??"
(우리 강여사님으로 말씀드리자면 13개국을 여행하신 베테랑으로써 여권이 이게 거의 걸레수준에 유럽을비롯 동남아 원만한 곳은 다 가보신 분으로써 ~~ 암튼간에 저희보다두 머찌신 삶을 사시는~~)
호곡 ^^; 아닝아닝~~ 걍 친구들과 어디좀 머좀 배우러 갔다와야는데 돈 다 지불해서
원래는 한달 코스인데 15일만 하구 올라구 ...
강여사님 역쉬 눈치하난 지대로네.. 아이구야 ~~
(사실대로 말해두 되는데요... 솔직히 가게가 넘바뻐서 놀러간다는 말이 쏙 들어가더라구요..그래서 일정 줄이고 푸켓포기하구 꼬창으로 ㅠ.ㅠ)
이번에 놀러가는 목적이 원래는 태국 안가본 곳으로 학생땐 넘 비싼물가에 엄두도 안내본 곳이라^^ 파타야랑 푸켓 가보고 싶어서 였는데... ㅠ.ㅠ 다이빙두 좀 배우고 이짜나여 원래 좋은말루하믄
김포댁은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마니 해보구 배우고하는거 좋아라하는 성격임 (그걸 정확히 말하믄 팔랑귀에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누가 이거 좋다네 이뿌네 잼나네 하믄 그거에 팔랑거려 한번씩은 다 해보는 ㅋ 그런 몹쓸~)
가장 좋았던 꼬창 사진하나 올려요 꼬창은 해뜨는걸 못봐서 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