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자의 동고동락 방콩여행기(담넌사두악 수상시장)---------4
오늘은 담넌 사두악 시장을 가기로 한 날이다.
우리는 어제 마싸지 받고 바로 돌아와 잠을 잔뒤 정확히 새벽 4시에 일어났다
그리고 프런트에 가서 담넌 사두악 시장을 태국어로 적어달라고 한후
터미널로 갔다.
어떤분의 글을 보니 플로팅 마켓을 투어로 가면 아침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진정한 마켓을 볼 수 없다는 글을 읽어서 우리는 자유여행으로 가기로했다.
역시 식시A양은 언니 배고파를 외쳤고 우리는 세븐일레븐으로 향해서
핫도그 커피 과자 등을 사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서 먹었던 간식들...
녹차는꼭 녹차맛이 나는걸로 구입하세요~~
첫차를 타고 도착하니 7시반정도 되었다,
우리는 배를 타기위해 흥정을 시작했다. 그런데... 1000밧을 달라고
하는거다.. 책에는 200이면 된다고 하던데...그새 그렇게 올랐나를 생각하다
우선 깍아보자는 생각에 400바트를 불렀다 그랬더니 절대 있을수 없다고한다. 그래서 우리도 안된다 넘 비싸다를 연발했더니 800에 해주겠다고한다
생각했다!!! 버티면 되겠구나 그리고 절대 흥정불가를 외치면서 안되면
우리 배 안타고 다시 방콕으로 가겠다. 기분나빠졌다고 연발하며 흥정하기
싫으니 400에 태워 주던가 아니면 됐다고 했더니 마침내.. 그 가격에
해 주겠다고 한다...... 그럼 1000밧은 뭐였던 것이여~
배를 타고 수상시장을 구경하니 너무 신났다. 신기 하기도 하고 잼나기도
하고 우린 망고스틴이랑 포멜론이랑 기념품등을 사고 돌아온뒤 더 보고 싶어서 다리가 있는 곳을 올라가 구경을 했다. 사진도 찍고~~~
수상시장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방콕으로 돌아와서 어제 그 넘
맛있었던 국수집으로 향했고 국수를 맛나게 먹은뒤
동생이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알카자쇼를 예매하러 갔다.
난 이미 쇼를 예전에도 봐서 별 관심이 없던 터라 동생만 바우쳐
끊어주고 우리는 방람푸로 향했다.
70밧으로 하는 운하투어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가격이 좀 많이 올라서 인당 150밧 정도는 드는듯~~
그러나 우선 물가를 달리니 시원했고 또 수상가옥도 보고 태국서민들의
생활풍경도 보고 좋았다~~
버스안에서~인당 8바트의 버스.. 더웠다...
야경을 감상한후 우리는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야경사진은 삼각대가 없어서 많이 흔들렸네요.. 생략할께요...)
역시 중국인들의 생화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너무 늦게 가서 시장등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게 좀 아쉬었다.
택시를 어렵게 잡고 호텔로 돌아온 우리는 너무너무 지쳐있었다.
하지만 내일은 드뎌~~ 바이욕스카이로 옮기는날 ^^ 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