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본자언니 푸켓 가족여행(feat. 집 떠난지 18시간만에 푸켓에 도착하다)
1시간 30분의 비행시간후 푸켓공항 착륙... 똥개띠친구에게 공항픽업을 부탁했는데 국제선, 국내선 어디로 오라고 할지 햇갈린다.. 예전 구공항에서는 국내선으로 내려 밖으로 잠깐 나가 국제선 수화물 찾는곳으로 가면 되었는데.. 신공항으로 바뀐후 경유 수화물 찾는후기가 거의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혼자라면 상관없지만 가족들이 많아서..일단 친구보고는 국제선으로 차를 보내 달라고 했다.. 일단 비행기에 내리면서 노랑 스티커 붙은 사람을 찾기 시작.. 이유는 노랑 스티커 붙은 사람은 경유편이기때문에 그사람 따라가면 될것 같아서...(우리도 경유편이지만 방콕에서 밖으로 바로 나가버려서 스티커를 받지 못했음) 하지만 바로 고민 끝~~ ㅎㅎ 친절하게도 안배판이 엄청 많다..예전 구공항처럼 잘 안내가 되어 있으니 다들 걱정마시고 경유해서 푸켓으로 오시면 됩니당..
우리는 국제선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 와서 국내선을 타고 푸켓 국내선 구공항에 내렸지만 짐은 국제선으로 처리가 되서 국제선에서 짐을 찾아야 한다.. 노랑 스티커 따라 열심히 걸어가면 된다..
계속 스티커 안내가 되어 있어 걱정 안해도 된다..하지만 너무 걸어가는 느낌이...;;;
한층아래로 내려가는데 느낌이 이제 다온듯 하다...
그뎌 국제선 수화물 찾는곳이다...
수화물은 금방 나왔음..
자~~ 우리는 가족여행이니깐..본자언니가 특별히 제작한 현수막들고 김치~~~^^*
(가족들의 초상권 요청으로~~)
수화물 찾고 공항밖으로 나오니 시간이 9시간 넘었다..한국 시간 저녁 11시..어른도 피곤한데 애들은 얼마나 피곤할까...언넝 부산-푸켓 직항이 생겨야 할터인데....
숙소로 오는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각자 먹고 싶은 음료랑 간식을 구입해서 숙소로 향했다...공항에서 40분만에 야누이 해변에 있는 숙소에 도착...늦은 시간이라 차가 안막혀 빨리 도착했다...
우선 씻고 짐정리 하고 돈계산...나 이많은 태국돈 한번에 처음 만져봄 ㅋㅋㅋ 그런데 신권보다 구권이 더 좋은 이유는...다들 그럴려나;;;;
Tip...
나 처럼 방콕 경유 푸켓항공편을 이용 한다면....
1. 한국에서 수화물을 푸켓까지 먼저 보낼수 있다(요건 아무말 안해도 이렇게 해줌)
2. 방콕 경유시 방법..
1) 보통 방콕 경유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이므로 비행기 에서 내리자 마자 트랜스 하는
곳을 따라 가면 입국심사 따로 받고 국내선 터미널로 갈수 있다.
2) 보통 방콕 경유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방콕에서 입국심사 받고 밖에나가서 유심 바꾸고 다시 국내선 탑승구로 가서 소지품 검사후 국내선 탑승 하면됨.(단, 밖에 나갈때 입국심사장에 사람이 많으면 시간이 촉박할수 있음) 단, 액체류는 가지고 못타므로 면세로 액체류 구입은 하면 안된다...물론 지퍼백에 담을수 있는 용량은 허용.
3) 방콕 대기시간이 5시간 이상이라면.. 방콕에서 입국심사 받고 방콕 시내 나가서 놀다가 국내선으로 가서 짐검사 하고 탑승 하면된다..단, 액체류는 가지고 못타므로 면세로 액체류 구입은 하면 안된다...물론 지퍼백에 담을수 있는 용량은허용. 수화물을 추가로 더 보낼려면 방콕 공항세를 내야함(부산 타이항공 직원의 말)
3. 푸켓에서 짐 찾는 법 - 노랑색 baggage 간판을 따라가면 된다. 픽업 나오는 차는 꼭 국제선으로 오라고 해야함. 방콕서 국내선 탑승이지만 짐은 국제선으로 오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