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강렬했던 나의 태국여행 - 2. In Patt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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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했던 나의 태국여행 - 2. In Pattaya

홀로... 3 1657

한국에 돌아온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않았건만..
며칠만 더 지나면 기억속에서 사라져 버릴까봐 부랴부랴 여행일기를 작성하려니.. 와.. 벌써 가물가물하다.. 치매에 가까운.. --;;;
아무튼..
기나긴 입국심사줄을 지나(공항에 있던 것이 원숭이인줄 얼마전 알았다ㅋ)
나를 기다리던 시암사우나에서 대절한 택시~!
일행이 두명이었기때문에 그후 왠만한 이동은 택시로했다..
정말 가까이서는 처음보는 태국 훈남..택시기사.. 정말 훈훈한걸~ ^ㅠ^
괜찮은 맥주집이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서로 짧은 영어라 당췌 의사소통이 안된다.. 자기랑 같이 먹자는 얘긴줄 오해까지.. --;;; 그건아니자나~~
일단 숙소인 우드랜드로 가는데.. 태국어발음으로는 웃!랜드 해줘야 알아들으신다..
아.. 내가 정했지만 정말 맘에든다.. 역시 공부한만큼 소득이 있는 법인게야~~ 뿌듯~! (숙소사진은 호텔이야기에..)
자.. 이제 여기왔으니..짐풀고..음....뭘하지? ㅋ
정말.. 공부도 많이하고 닥치는대로 프린트까지 다 해왔는데..
막상 뭘해야할지 모르겠는거다.. 이런~~
일단 투어 예약을 위해 시암사우나로...(이것도 태사랑에서 프린트한 지도 보면서 물어물어 찾아갔다. 가까워서 정말 다행~~)
여기서 투어예약을 하고 빅씨에가서 가볍게 쇼핑해치우시고..
난 태국에가면 하고싶은 일을 몇가지 정해두었는데..
그중 하나가 망고스틴을 맘껏~! 아주 맘껏~! 먹는거였다..
빅씨에 들러 봉다리에 마구 담았는데... 세상에..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한봉다리 담았는데 70밧정도였다.. 이렇게 싸다니~~~ >.<
그다음.. 꼭 먹고싶었던 mk 수끼~!
태사랑에서 배운대로.. 계란죽밥까지 가비얍게 해치우신다음..
워킹스트릿으로 고고~!!
(쏭테우를 10밧에 한번타본후 자신감에 넘쳐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손을 번쩍들어 잡아탄 쏭테우.. 결국 반대방향으로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
사진으로 보던대로... 쭉빵 태녀들과 술취한 서양인들.. 그리고 한눈에봐도 눈에 띄는 게이들.. 음.. 이곳은 향락의 도시구나.. 나중에 결혼하면 절대 남편 혼자 보내지말아야지.. ㅋ 두어군데 들어가서 맥주한잔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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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흔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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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적이지 않은 분위기의 ZAB라는 술집..

이렇게 파타야의 밤은 가고.. 담날은 산호섬과 농눅빌리지투어..
이건 뭐.. 그냥 할만했다..
바닷가에 가서 바나나보트 타고..논것도 잼났었지만 투어를 함께 했던.. 아름다운 미남미녀 남매(부모님 정말 자식들 바라만 봐도 뿌듯하실듯..)와 그 친구..ㅋㅋ의 무용담을 들은것이 더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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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간이라 사람이 많은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전에 와서 12시쯤 빠져나가는듯했다.. 우리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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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으로 줄 열쇠고리(짱이뽀~)와 먹고 마신것들..
강원도 찰옥수수를 못먹었네그려~ ㅋㅋ

3 Comments
castle 2007.08.01 00:06  
  음... 숫가락이 없네요 숫가락으로 안에 있는 하얀거
글거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이네 ㅋㅋ
Woody* 2007.08.01 02:02  
  '') 캐슬님 빙고^^ ㅋㅋ
대충파먹고 콜라랑 얼음넣어먹어도 맛있어요~ㅎㅎ
유니스98 2007.08.08 01:25  
  우린 한모금 마시고 그대로 두고왔는데....  그런 방법이.. 사실  파파야 맛 없었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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