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놀고 먹는 태국 파타야 여행 3 (나이트)
앞서 올렸던 진정 놀고 먹는 태국 파타야 여행 시리즈로 이번에는
방문했던 나이트 사진들 올려봅니다.
지금은 30대 중반을 넘어가다보니.. 열정이 식었지만.. 가끔은 예전 생각이....
한때는 태국 방문의 첫째 이유가 디스코클럽을 방문하기 위해서 였을
정도로 푹~ 빠진적이 있었다.
그래서 고향 방문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이트클럽에서
끝나는 시간까지 버티고(예전엔 새벽4시)
담날 대낮까지 자다가 어두워지면 또 나이트 가고..
그렇게 좋아하다보니 심지어는 나이트에서 적당히 취한상태에서
좋아하는 음악 나오고 앞에선 댄서들이 열정적으로 춤 추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흔들어대면 이 순간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었다는...
태국 나이트(현지에선 디스코클럽으로 알아듣는다.)는
한국과 몇가지 분명히 다른점이 있다.
첫째. 춤추는 플로어가 없다.
- 조그만 테이블에 높은 스탠드 의자가 있고 흥이나면 그자리에서
흔드는 스탈~
물론 방콕 라차다 에머랄드 호텔 지하의 스파크처럼 예외가 있긴하다.
둘째. 가수나 댄서들이 나오는 무대가 있다.
- 객지(한국)에서도 가끔 가수들 나오기도 하지만 태국은 일종의
라이브 콘서트 같다는 생각, 극장식 시스템이다.
셋째. 부킹이 없다.
- 객지에선 나이트 방문 목적이 주로 부킹이고 이것때문에 유명인
이름을 딴 웨이터들이 명함을 돌리는데.. 태국은 전혀 없고
순수하게 서빙보는 웨이터만 있다.
그럼 부킹은..? 셀프로..
따라서 부킹이 목적인 외모 중상급 이상은 실망할 수 도 있지만
나처럼 와꾸가 딸려 부킹이 안되는이는 저렴한 가격에 신나는
쇼를 보며 마음놓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럼 방문한 나이트 사진을 열거하면...
방콕은 대부분의 경우 입구에서 카메라 통제를 하기에 사진이 몇장 없다.
매니져의 제지를 뚫고 어렵게 찍은 방콕 라차다거리 헐리웃
요거 찍다가 카메라 뺏길뻔 했다. 입장시 카메라 철저 수색~
그런데..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옆 테이블에서 어떤 처자가 무언가를 웨이러에게 받아 꿀꺽 하는
것을 보았다.
들리는 얘기로는 약먹는게 사진에 찍히면 근거가 남기때문에 입장시
철저 통제한다는 말도 있다.
다음은 패키지든 자유여행이든 한 번씩은 가보았을 파타야 스타다이스
오래되어 이름이 잘 기억안나는데.. 토니 던가?? 하여간 스타다이스의
대표 가수고 상당한 인기맨이었었다.
위 사진은 4년전 사진인데.. 얼마전에도 나오는거 봤다.
무대가 뜨거워지면 이렇게 훌러덩~ 하기도..
첨에는 객지노래도 나오고 해서 좋아했었는데.. 자주 가다보니
파타야 헐리웃이나 엑자이트가 나아지더라..
특히 현지인들에게는 헐리웃이 젤 인기인것 같다.
헐리웃 입구의 안내 아가씨들.. 이쁜 언니도 있고, 이쁠랑 말랑 한 언니두..
한때 인기있었던 차이나돌 따라하기
벌써 꽤 오래전인디..
이때가 미국 911테러 다음이라 이런 패러디가...
하여간 이런식으로 쇼 내용이 계속 바뀐다.
상당히 이뻤는데 뭔가 부자연스런 가슴을 보시라..
성이 의심된다.
쇼 중간에 한 번은 꼭 코미디 게이 아저씨가 나와서 주절주절..
현지인들 환호는 열광적..
팁을 가장 많이 챙겨간다.
이러한 공연들을 단돈 200~300밧 정도에 얼마든지 볼 수 있다는건
태국을 사랑할 수 밖에없는 또 하나의 이유~
추가로 최근 파타야에서 직접 찍어온 초 섹쉬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