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바다의 방콕파타야-07편]왕궁, 왓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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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바다의 방콕파타야-07편]왕궁, 왓포

결바다 0 1104




8월 4일
왕궁, 왓포 관람

8월 4일 방콕에서 2틀째 아침을 맞았다

아...8월 5일 내일 밤이면 다시 한국으로 떠나야 하는건가...어흑

4일 토요일 계획은

왕궁 관람과 짜투짝시장 구경 그리고 저녁에 디너크루즈 일정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호텔조식을 먹고 나니

이미 시간은 9시를 향해 가고 있다

호텔이 나나역 근처니까 왕궁까지 안막힌다고 보고

미터로 가면 한 100바트 나올듯하다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는 왕궁까지 400바트...흥

직접 잡으려고 걸어 나오는데 택시 잡아주면서

미터로 가겠다고 해서 탔는데

미터를 안켜고 300바트를 부른다;;;

방콕의 택시 물가를 모르는 용이는 오케이 해버린다_- 쩝

역시나 하나도 안막히고 에머랄드 사원이 있는

왕궁에 금방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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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입장권 250바트

들어가서 둘러 보는데 2년전과 뭔가 다르다

에버랠드케슬이 안보인다-_-;; 라고 생각했는데

공사한다고 전체 둘레를 감싸놓아서 내가 눈치를 못챈것이다

게다가 입구에 들어오면서 용이가 챙겨온 안내서를 보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보고 보고 또 보니...바로...

영어가 아닌 독일어로 된 내부 안내서이다;;;

여전히 여기저기 복원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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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둘레를 공사한다고

다 막아 놓아서 내가 눈치채지 못한 에버랄드궁전

난 전에 보기도 했고 신발벗고 들어가기 귀찮아서

용이 혼자 들어가서 보고 나왔다

발냄새가 진동하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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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촬영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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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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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는 아래 건물에도 들어갈수 있었는데

주말이어서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문을 안열어 놓아서 들어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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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것만 보고 나오려고 하는데 용이는 티켓을 보더니

동전박물관도 관람 가능하다고 보고 가겠다고한다

그래서 다시 왕궁 입구쪽에 위치한 동전 박물관을 찾아 들어갔다

동전 박물관은...내부 촬영은 금지라서 사진은 없다

동전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동전외에도

태국 왕족의 훈장이나 칼, 옷같은 여러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렇게 다 둘러보고 나와서 입구에 앉아서

아이스티 한잔을 마시면서 다음에 갈곳을 지도로 살폈다

바로 왓포...큰 불상이 있는곳...

해는 쨍쨍 내리쬐고 걸어가는데 멀다...

어떻할까 ...아무 먼거리는 아니지만 왕궁이 워낙 크다 보니까

담벼락을 따라 걸어가는데 지친다...

걸어가는 도중에 툭툭이 아저씨가 왓포 가냐고 물어본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가볍게 타고 갈려고 물어보는데

이놈의 사기꾼 툭툭이 기사

왓포는 1시에 문을 연다고...지금 문닫혀 있다고 사기를 치고 있다

용이는 혹해서...속아 넘어가려 하고 있고;;;

내가 뻥이라고 용이를 끌고 다시 왓포로 향했다

역시나 왓포에 도착하니 개뿔이...잘만 오픈되어있다...

입구 들어가는데 입장료 50바트...

음...돈 안내고 들어가도 될것 같은데...

잘모르겠다..표 검사하는 사람도 없고

왓포 안에 다른곳 입장할때 필요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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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내부에 있는 불상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고 다시 나와서

주변도 한바퀴 다 둘러 보았다

신자들이 금을 붙이고 있다

용이가 저거 돈주고 사서 붙이는거냐고 물어본다

아마도...그럴걸...설마 금을 공짜로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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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왕궁과 왓포까지 둘러보고 나니 시간은

11시 30분쯤이던가...12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배도 슬슬 고파오고 그냥 짜투짝으로 이동해서

점심먹고 구경하기로 하고 나와서 택시를 잡아 탔다...

다음편은 짜투짝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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