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바다의 방콕파타야-06편]스파,칼립소쇼
태국에서는 타이 마사지가 1시간에 200바트~300바트
우리돈으로 6천원~9천원
한국에서 한번 받을걸 태국에서는 4번씩 받을수 있다는말 ^^
좋다...ㅎㅎ
올리브 스파
8월1일, 2일 모두 지나고
3일날..세번째날...
이날 일정은 오전에 스파를 받고 오후에 방콕으로 이동
저녁에 라마야니 뷔페를 먹고 칼립소쇼를 볼 예정이다
전날 눙눅빌리지 가면서 올리브 스파 위치가
터미널 좀 못가서 있다는걸 확인하고
11시 예약했지만 미리 10시쯤 도착했다
프린트해둔 지도가 없었기에 쏭태우 기사에게 열심히 설명했다
파타야 노스로드 다이렉트 고~ ;;;
방콕까지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가 시암에 부탁해서
스파 끝나는 시간에 맞춰셔 택시를 콜했다...
가격은 900바트...2만7천원
한국에서 미리 2명 15만원에 예약
11시 예약했는데 10시 도착했더니
그리로 예약한 사이트에서 전화가 왔다...
어떻게 하라고 설명해주면서 스파 잘받으라고 ^^
스파 진행은...3시간 코스
가자 마자 오일 4개중에 선택하고
옷을 다벗고 샤워를 하고 스팀사우나에 들어가서 땀을 빼고
그리고 마사지랑 스크럽으로 들어간다
스크럽이 끝나면 우유목욕을 하고
나와서 다시 아로마 바디 마사지를 하고 얼굴에 뭔가 팩을 하고
또 오이인지 뭔가를 또 팩하고...
마지막으로 허브티에 과일이랑 주먹밥비슷한것 주더라...
그런데...역시나...이곳의 문제는...다벗는다이다_-)))
발리에서 스파 받을때는 종이 팬티를 줘서 입었는데
여긴 안준다...으허허헉...
스크럽후 우유목욕까지 하고 나서 이상한 스타킹같이
딱붙는 검은색 팬티를 주는것이다_-)))
어쨌든 스파 자체는 괜찮았다
스파샵이 길가에 있어서 차소리가 좀 시끄러워서 그렇지...
끝나고 나오니까 이미 택시 기사가 도착해 있다
방콕의 호텔 바우쳐를 보여주고
예약사이트에 전화해서 위치를 확인후 출발하였다
그런데...이 택시가 탱크다..탱크...
휘발유차를 가장한 경유차냐_-)))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가는 도중에 편의점에 잠시 들려서 구입한 과자...타이 새우깡
다행히 차는 거의 막히지 않고 호텔까지 도착했다
그리고 도착한 Woraburi Sukhumvit Hotel
Soi 4번가에 위치...나나역 근처
어떤놈이 나나역에서 5분거리라고 뻥친게냐_-))
나중에 역까지 걸어서 가보니 한 15분 거리이다;;;
그리고 칼립소 쇼를 보고 돌아오는길에 알게 되었는데...
2년전 갔었던 ㄷ 자형 봉잡고 고고쇼 봤던
그 건물이 있는 거리이다 ...ㅎㅎㅎ
역시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사진은 허구이다...
완전_-)))
그래...돈을 아껴야지...어흑
하루밤 1,200바트 ...우리돈 3만6천원 정도...
바퀴벌레 같은 벌레가 안나오는게 어디냐...라고 위안을 삼았다 _-
일찍 도착한덕에 천천히 준비해서 지하철 나나역에서 BTS를 타고
킹파워 면세점에 위치한 라먀아니 뷔페로 이동하였다
라마야니뷔페
시간이 자유인줄 알았는데 도착해서 보니
저녁은 오후 5시 30분 부터 문을 연다...
도착한 시간은 5시쯤...
원래 600바트인데 쿠폰출력해가면 400바트...
그러고 보니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안찍었다_-)))
게다가 안에 먹다 보니까 너무 추워서...
대충 빨리 빨리 먹고 나와서 그냥 아래층에 있는
면세점 구경을 하였다
거기서 용이는 코끼리 가죽으로 된 열쇠지갑 구입
무슨 밖에는 덥고 안에는 에어콘 빵빵해서 춥고;;;
...저녁을 먹고 아시아 호텔로 이동
원래 방콕에 도착시간이 늦을까봐 9시 45분 공연을 예약했는데
저녁먹고 나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아시아호텔 칼립소쇼장으로 가서 8시 15분 공연으로 변경했다
내가 파타야 티파니를 안보고 방콕 칼립소를 선택한 이유는
칼립소는 공연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이다
그래서 신나게 동영상까지 다 찍었다 ^^
노래는 뭐 다 립싱크지만
정말 환타스틱하고 재미나고 레퍼토리가 다양하더라
게다가 중간에 한번 불이 꺼졌다가 켜지는데 다벗는다...아하핫핫;;;
망원 렌즈가 아닌 표준 렌즈에 어두워서 많이 흔들렸다
끝나고 사진 촬영이 있길래 같이 사진도 촬영
게이쇼까지 모두 보고 호텔로 돌아와서 뻗어서 잤다
다음편은 왕궁구경과 짜투짝시장 방문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태국 사기꾼과 혹해 넘어가는 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