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바다의 방콕파타야-01편]프롤로그
2년전 동호회 동생이랑 방콕 캄보디아 자유여행 갔다온후
이번에는 옆지기랑 방콕 파타야 자유여행에 도전~
8월 휴가가 토일 끼어서 4일인줄 알고 미리 2틀 년차 낼 생각으로
비행기표랑 숙소 예약을 다해 두었는데...
뒤에 하루더 휴가가 붙었다...젠장_-)))
한소리 듣긴했지만...어쨌든...
2틀 무사히 년차를 내어서 갔다 왔다...
시간 정말 잘 흘러가네 ^^
여러 사이트를 뒤져서 자료 조사도 하고 예약도 했다
타이 호텔에서 항공권, 호텔, 칼립소쇼 예약
타이비젼에서는 디너크루즈, 스파, 여행자 보험 예약
KTCC 해피타이 평양관샌딩 예약을하였다
저 예약해주는곳 찾는다고 인터넷 항해를 어찌나했는지;;;
파타야 현지에서는 시암사우나 산호섬, 눙눅빌리지, 코끼리 예약
이외...태사랑, 네이버 태초 태국 카페등등 자료 참조하였다
(혹시나 특정 업체를 적는게 안되면 말해주세요...수정하겠습니다)
8월 1일 출발
비행기는 아침 9시 30분 출발
공항까지 7시 30분 정도까지 가면된다
공항 가는 버스를 타려고 보니까 20~30분 간격으로 있고
가격도 8천원...2명이서 왕복하면 3만 2천원...
...내차가 경차니까...톨비랑 주차비가 반값...
그럼 주차비 2만원 정도...톨비 7천원 정도...오호~
차라리 차를 끌고 가기로 결정하고
짐도 하나도 안꾸리고 있다가 7월 31일 밤 짐을 챙겼다;;;
그리고 아침 출발...
인천 공항 가는길 비가 갑자기 억수로 쏟아져 내린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으니 바로 우리의 여행길이었던가...아하하
장기 주차장은 그야말로 가득찼다 ...비도 오는데 차델곳도 없고
완전 이중 삼중 주차장으로 변한 장기 주차장
아니 뭔 주차비도 비싼데 이렇게 장기 주차하고
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은게냐_-)))
주차장 위치 잃어 버릴까봐 미리 사진을 찍어 두었다
공항 면세점에서 용이 키플링 가방과
내 향수 하나를 가볍게 질러 주시고...
타이 항공 탑승
그리고 기다리던 기내식
입도 못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잘선택했다^^
불고기 덮밥 같은데 고기도 안질기고 ...
게다가 좌석도 복도쪽이라서 들락날락 하기도 좋았다
원래 공항에 내려서 지도랑 그런거 챙길려고 했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쑥 나와서 시암사우나에 미리 예약해두었던
택시 기사를 만났다...택시비는 3만원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택시기사에게 전화가 와서 바꿔 주는데
영어로 뭐라 뭐라 하는데 아마 호텔에서 전화를 한것 같다...
용이가 대충 지금 간다고 예기 하고 끊었다_-))
파탸야 가는길 고속도로 여기 저기 공사중인곳이 매우 많더군
2시간여를 달려서 드디어
예약한 A-One Royal Cruise 호텔 도착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고 그동안 열심히 프린트해두었던
지도랑 계획표를 찾는데 없다
컥...뭐...뭐냐_-))
분명 아침에 챙긴것 같은데 없다...어어허헉
용이랑 나는 둘다 황당한 기분과 당황스러움에 어쩔줄 모르고
난 모든것이 다 내 머리속에 있으니 괜찮다고 우기고 있고_-)))
완전 용이한데 구박모드로 변신;;;
어흑 ㅠㅠ
하지만...이건...약과였다_-)))
앞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것이니;;;
프린트물은 하나도 없고
용이가 볼려고 가지고 온 간단한 일정표뿐...
할수 없다...그거라도 어디냐...다행이다...생각하고
시암 사우나를 찾아 가려는데...
이것도 지도 프린트 한게 없는건 당연_-)))
용이가 가진 일정표에 간단한 위치 설명을 보고
파타야 비치로드에서 잠시 헤매다가 겨우 겨우 찾아갔다
그리고 시암사우나 사장님에게서 파타야 지도를 한장 받아들고
파타야 일정을 시작했다...ㅎㅎㅎ
다음편은 파타야 뷰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