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파타야 4인가족 여행(방콕)2
계속해서
2월9일에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실 아이들만 없다면 버스로 이동도 재미있겠다 싶었지만, 아이들 덕분에
그냥 또 몽트에 픽업 신청해서 편하게 방콕으로 이동했습니다.
방콕에서는 차트리움 리버사이드에서 3박 했습니다.
역시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5성이라 그런지 한국 사람들이 많았어요...ㅠ.ㅠ
파타야에서는 한국 사람 하루에 한 번 보기 힘들었는데...ㅋ
도착해서 차트리움 근처 점심 먹으로 돌아다녔는데 현지 식당 도착~
가격 보고 놀랐어요. 40~50바트 헉..싸다.
물론 에어컨 안나오고 선풍기 돌아가요. 여기서 볶음밥, 완탕면, 만두,콜라 등 다 사먹었는데
200바트가 안되었어요...헐~
이래서 방콕이 물가가 싸다는 거구나...ㅋ 파타야에서는 보통 식당가면 메뉴당 100바트~200바트였는데 헐~
암튼 맛있는 점심 식사 후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에 아시아티크로 갔어요.
구글지도 켜고 걸어갔죠. 한 15분 걸으니 나오더군요.
근데 아시아티크 생각보다 별로 였어요...ㅠ.ㅠ 주스가격도 50바트 헐 ~ 파타야에서 25바트 줬는데
그래도 저녁 먹으러 왔으니 아시아티그내에 있는 식당가서 볶음밥등 주문 저녁먹고 나니
계산서에 서비스차지와 부가세 등 총 17%의 세금이 붙더군요. 점심보다 맛없었는데~~~가격은 5배나 비싸고 ..ㅋ 그 뒤로 비싼식당은 안갔어요.ㅋㅋㅋ. 맛의 차이가 없어서.ㅋ
2월10일 일요일
오늘은 짜뚜짝 사장 가는날 ~~~ 아침부터 서둘렀어요. 날씨가 더우니 오전에 빨리 도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랩 택시 불러서 갔어요. 이때 고속도로 통행료가 50바트인걸 처음 알고
그랩 택시비는 미터기 요금(35바트부터시작)에다 20바트 추가 되고 할인 쿠폰있으면 다시 적용한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ㅋㅋ
암튼 자뚜짝 시장 오전 9시 30분쯤 도착했더니 한참 열기 시작하더군요. 정말 엄청 컸어요.
의외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냉장고 바지 가격은 100바트가 기본이더군요.
돌아다니다 보니 냉장고 바지 85바트 득템, 물건도 어디는 10개 사면 1개 공짜, 어디는 5개 사면 1개 공짜 등 다 달랐네요. 3시간 가량의 폭풍 쇼핑을 하고, 40바트 짜리 코코넛아이스크림 사먹고,
올때는 또다른 도전~~~ BTS 타기
BTS 타러 올라가는 계단에서 우르르 내려오는 사람들 보고 깜놀~
오전에 일찍와서 구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후는 너무 더우니까~~
BTS를 타고 싸얌역에서 내려 다시 BTS갈아타고 싸탄팍신역에 무사히 도착
싸탄팍신에서 차트리움 가는 무료 호텔 보트셔틀 어디서 타지 걱정했으나 쉽게 찾을 수 있더라구요.
무사히 호텔 보트셔틀 타고 호텔 도착해서 오후엔 물놀이
그리고 저녁이 되어 이번엔 딸랏롯빠이2 야시장 구경에 바로 도전~~~
4인가족이라 대중교통이용보다는 역시 그랩이 훨씬 저렴하다러구요.
그랩 택시를 타고 딸랏롯빠이2 야시장 도착
오전에 짜뚜짝을 다녀와서 인지 작더라구요. 아이들도 시큰둥하고 별로라고,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 하니까 다 둘러봤더니 홀리 쉬림프랑 랭쎕 만 사람 엄청 많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 건 패스하고 다른것으로 저녁먹고
택시타고 차트리움으로 근데 올 대는 그랩 안 부르고 그냥 택시잡았더니 바로 흥정하다더군요.
300바트 부르네요. 흥정할 힘도 없고 그냥 탔어요. 올때 고속도로 톨비까지 150에 온거 같은데
딱 2배 부르네요.
2월11일 왓아룬과 카오산로드
2월11일에는 오렌지색 보트(15바트)를 타고 왓아룬 사원과 카오산로드 갔어요.
왓아룬사원은 선착장 바로 앞에 있더라구요. 50바트 입장권내고 들어가서 열심히 사진찍고
사원이 작으니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애들은 관광을 싫어한다는...ㅋ
다시 오렌지색 배를 타고 카오산로드로 고고
낮이라서 그런지 카오산로드, 람부뜨리 거리 걸어다녔는데 그냥 그랬네요.
더워서 점심은 에어컨 빵빵한 맥도날드에서...ㅋ
호텔 복귀후 수영하다
저녁엔 싸탁판신역 로빈슨 백화점 뒤에 있는 방락 야시장에 갔어요.
여기서 처음으로 찜쭘이라는 태국식 전통샤브샤브 도전~~~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찜쯤은 175바트 가격도 환상적~~~
암튼 마지막 방락 야시장도 만족~~~~
정말 즐거운 태국여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