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in 방콕 1-여행준비
프롤로그
여행기라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작성해 본다.
사실 그동안 여행가는 것은 좋아했지만 사진찍는 것과 무엇을 정리한다는 것이 귀찮아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
하지만 나도 남들과 같은 여행기를 작성해보자 하는 마음에 여행기를 시도해보고자 한다.
훗~~~~
편의상 편한 말투로 작성해 보고자 하니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1. 여행준비
일단 목적지는 태국 그 중에 방콕. 사실 방콕은 이전에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으나 짜투짝에서 까꾸(?)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매력과 와코루 등의 속옷이 저렴하다는 등등의 매력에 끌려 다시 방문하기로 결정. 가고자 결정하니 직장과 여러 일로 인해 시간이 마땅치 않다. 달력을 뒤지던 중 추석연휴가 길다는 점을 이용. 간신히 22일부터 26일까지 시간을 낼 수 있었다. 문제는 항공권...... 항공권이 없다. 그리고 비싸다.. 그러지만 그때 밖에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우여곡절 끝에 에바항공의 대만경유 항공권을 입수할 수 있었다. 평소에 저렴했던 에바가 세금포함 무려 58만원 T.T
그렇다. 진짜 중요한 무언가를 잊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이었으니... 그렇다 . 이것들을 돌바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정 돌바줄 사람이 없을 때에는 동물병원의 호텔링 서비스를 맡기곤 하였으나 돌아왔을 때 그 몰골이 말이 아니어서 그냥 이번에는 집에서 놀라구 하기로 하였다. 흠 별일이야 있겠어... 일주일도 안되는데.... 미안하다. 까꾸야 미니야.....일단 가기 전 다량의 사료를 곳곳에 숨겨놓고 충분한 식수를 준비한 후 드뎌 출발하기로 한다. 그리고 까꾸에게 마지막 당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