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살이 되는 코사무이 여행기-2
여덟번째 태국 방문.. 코사무이를 다녀왔습니다.
편하게 쓰고자 존대를 생략함을 널리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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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후어막.. 훌륭해.. 그 가격에 정말 짱이야..
이 호텔에 대한 자세한 야그는 '호텔이야기' 참조..
암튼 맨날 밤비행기 타는 나는 앞으로 이 호텔만 이용할거야..
2박에 27000원 나왔더라구..
아침에 일어나 호텔 옆에 있는 더몰에서 밥먹구 구경하고..
아침은 샤부시에서 먹었는데.. 둘이서 13000원 정도...
머 그냥 그랬어.. 담에 가면 그냥 MK 갈래..
밥먹구 사바이통 맛사지를 찾아갔지...
'노는 이야기'에 간단히 적힌 이 맛사지 소개글을 보고
찾아갔는데 택시기사가 못찾아서 한참을 헤멨지..
동네사람들도 잘 모르더라구..
'노는 이야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어..
람캄행스타디움 후문 인터플레이스 호텔 옆...에 있다구..
그런데 말이야.. 후문이 태국어로 모야??
인터플레이스호텔이라고 했더니 아무도 못알아들어...
한 대엿명에게 물어봤지..
그랬더니 '아하.. 방콕인터플레이스호텔'' 하더라구..
앞에 '방콕'이란 말을 붙이니 동네 사람들 다 내 팔 붙잡고..
'저기, 저기..' 알려주더라구...
그래서 찾았지..
뼈와 살이 되는 충고 3. 지명, 호텔이름은 정확히하자.. 작은 차이.. 결코 작은게 아니다..
사바이통맛사지 도착했어..
시설보고 아주 실망했어..
'노는 이야기'에 적혀 있기를 무슨 자격증.. 지도.. 혈을 짚을 줄 아느니...
머 이런 말이 있었는데...
거기 일하는 아주머니들 관상이 태국여행 8년 8회차인 내눈엔
과거에 찾아갔던 그저그런집에 불과했지..
여기서 풋스크럽하고 타이맛사지 받았어..
도합 3시간.. 1300바트...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좋았어.. 아주 짱은 아니었지만 정성이 느껴지더군..
팁을 100밧씩 줬더니 너무 좋아하고, 맛사지 크림과 오일을 선물로 주더군..
첫날부터 기분 짱이야..
뼈와 살이 되는 충고 4. 태사랑에 올라온 경험담은 최소 50% 믿을 수 있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