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파타야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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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파타야 여행후기

hope 9 3358

어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오랫동안 빌어온 가족과의 여행이라 매우 즐겁고 재밌게 지냈습니다.

롯데관광 패키지로 3박5일 다녀왔습니다.

---여행팁---

* 미니시암 : 내부에 남대문인란 한인기념품 가게 있는데요

여기 저기 돌아보니, 가격, 품질 별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기념품 하실분들은 다른곳에서 하세요.

*무조건 깍아요: 도착하면 태국애들은 먼저 쎈가격에 물건사라고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주지 마시고요.

일단 절반으로 하자고 하세요.

안된다고 한다면 살짝 1달러 정도 올려주시면 됩니다.

안산다고 버티면 떠날땐 절반 이하로 팔더라고요.ㅋㅋ

*공항관련: 얘네들은 외국인을 엄청봐서 그런지 무뚝뚝하고
불친절해요.
별로 기대하지 마시고 가세요.

영어~ 전반적으로 못하는 거 같고요.

*알카자쇼: 어린아이가 있는 아이들은 별로 비추

초딩애들하고 같이 갔는데 살짝 비위가 상합니다.

*왕궁 : 별 대단한것도 안닌데..... 이국적이나깐 그런대로 봐줌

* 전체적으로 이국적인거 기대하지 마시고 가세요. 제주도에
태국사람들이
장사하러 온 분위기 임다.
한국사람:서양사람:태국 구성비가 8 :1 :1 정도 될듯...

한국사람이 엄청 차여요.ㅋㅋㅋ
잘 나녀오세요....ㅎㅎㅎ

9 Comments
Kaiser94 2007.10.01 10:19  
  요새 어딜가나....패키지는 hope님이 생각하시는 느낌밖에 못느끼실걸요...
로얄젬 2007.10.01 13:01  
  초고속 짧은 일정의 패키지는 수박 겉핡기입니다.
짧은 예로....
왕궁만 하더라도 자세히 천천히 들여다보면 태국의 건국신화를 그려놓은 벽화....
태국의 대표적인 토속 동상들.....
내부의 불상등.....
그리고, 무엇보다도 태국인이 와서 경건히 기도를 올리는 모습등 찬찬히 4~5시간동안 구경하면 느끼시는것이 많으실건데 그걸 딸랑 2시간정도 구경하면 느낌이 없죠.
더구나 푹푹찌는 날씨까지....ㅎㅎ
전두환 2007.10.01 13:26  
  "전체적으로 이국적인거 기대하지 마시고 가세요. 제주도에 태국사람들이 장사하러 온 분위기 임다.
한국사람:서양사람:태국 구성비가 8 :1 :1 정도 될듯... "

여기서 살짝 미소가 지어지네요.....
hope님 기분 나쁘게 생각하진 마시구요.
더 많을걸 알게 되시면 쓰신 글이 아주 작은 부분만 보신거란걸 알게 되실겁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 많이 하시길....
쭌111 2007.10.02 01:17  
  흔히 말하는 번갯불에 콩뒤볶는 여행을 하셨군요 ㅎㅎㅎ
hope씨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구욤...패키지여행은 갠적으루 생각했을때 여행의 묘미를 느끼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관광지에서 반깍고 1달라 올려달라니요;;;
원래 어디를 가든 다 그만한 가격에 부릅니다.
요새 패키지여행 말이 참 많죠. (원래부터많았지만)
가이드가 장사속 겉으론 웃어도 속으론 돈 1달러라도
어떻게든 더 뜯어내려고~~ㅎㅎ
패키지 여행 옵션들 다 사기입니다. 태국 마사지 1시간
30달러 하나요? 사실 시간당 200~300밧이면 충분하답니다.
아주아주 작은 태국을 경험하셔서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시면 꼭 자유여행으로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
쭌111 2007.10.02 01:18  
  그리고 한국 여행사에서 데리고 가는 곳 대부분은
다 한국인들 치입니다..ㅡㅡ;;
음료수 2007.10.02 17:24  
  패키지 가실거면 차라리 제주도 가셈
저 패키지로 태국3번 가고 자유여행 했슴
배낭여행후 패키지와서 명찰달고 가이드 졸졸 따라다니는 한국인 관광객들 보면 불쌍해보임
얼마나 눈탱이들 맞을까 쩝
음료수 2007.10.02 17:40  
  나의 패키지 수난기
1..필리핀신혼여행가서 가이드에게 술값이라고 20만원뜯겼슴 여자들쇼구경하면서 맥주 몇병마시고
담날 한인샵 보석 기념품 많이 안사자 가이드 도망갔슴
2.캄보디아.
호텔에서 나가고 싶은데 가이드 못나가게함
자기가 안내하는 룸가서 20마눤주고 양주 마심
3,파타야
여기도 마찬가지
마사지받고 4만원 뜯김 다음날 저녁 몰래나와서 마사지
2시간 300바트주고 받음
4  방콕에서
무에타이바지 사야된다고 5일간 졸랐음
안데려가기에 바이욕부페 갔을때 빠뚜남가서 혼자쇼핑
돌아오니 가이드 혼자 돌아다니다 총맞는다고 20여명 앞에서 무안주고 야단침
더디어 나 폭발함 야 이 개xx야
앞으로 패키지 한번만 더오면 내가 성을 간다

그후~~
태사랑들어와서 정보 수집 가이드북 탐독
어느정도 초보배낭여행 흉내 내게 됐수다

하지만 보라카이의 가이드는 아직도 생각납니다
너무 잘해주고 바가지도 안씌우고 올때 다 퍼주고 왔지요 그때가2002녕도 인데 이름이 브라운 이라 했는데
아직 가이드 하고 있으려나
보라카이 갈일 있으면 한번 찾아봐야지

quack 2007.10.03 23:28  
  패키지 가시셔.. 가이드 사기치는거 아닌가 의심하면서 따라 다니지만 마시고.. 태국 사람들 사는 모습 보시고 다니세요...  그리고 자기한테 직접 도움되지 않는 외국인한테 무조건 친절하기를 너무 바라지 마시고요...  함 아란에서 국경 함 지나보세요.. 그나마 태국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이 캄보디아 직원들보다 친절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가 데리고 가는 곳에서 파는 물건은 다 비쌉니다.. 거기 물건 파는 애들이 관광객들만 만나서 닳고 닳은사람들인데.. 물건이 저렴할리가 있나요??..  자유여행 가보세요 물건 살때 패키지 때보다 싼데도.. 파는 사람들이 알아서 깍아주고요.. 분위기 좋아져서 서로 웃는 분위기 되면.. 슬쩍 덤 달라고 해도 줍니다..
R♥해운대 2007.10.08 14:21  
  오....정말 여러 댓글보고 다시한번 결심합니다. 태국은 꼭!!! 자유여행으로 가겠노라~고... 비록 자유여행이 처음이고 더구나 태국이란곳이 처음이지만 오늘도 태사랑에서 본거 메모하고 출력하고  열공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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