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켓에서 당한일....(호텔 h 정사장)
9월 23일 일요일 오후 8시 30분경, 푸켓타운 빌라5 인근 풀 하우스 한식당앞에서 저는 정사장님으로부터 갑작스런 린치를 당했습니다. 당시, 저는 추석을 60대 중반인 장모님과 아내, 그리고 어린 아들 딸( 4살, 8살)과 함께 푸켓에서 보내는 중이었고, 아이들이 모처럼 한국음식이 생각이 나서 풀 하우스에 들러 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던중이었습니다. 사장님은 갑자기 식당안으로 들어와서 나가서 할말이 있다고 말하고 저의 셔츠를 잡고 나갔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어린아이들과 노모가 계셔서 그다지 문제가 있겠는가하고 따라 나섰습니다. 그러나, 가게를 나서는 순간 무방비상태에서 갑자기 머리에 주먹을 날려 저는 순간적으로 머리가 멍했습니다. 또 다시, 주먹을 날리려는 모습이 보여 저는 사장님의 두 손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다시, 손을 쓸수가 없었는지 머리를 이용해서 저의 이마를 내리쳤습니다. 사장님과 같이 온 사람은 말리려고 한 것은 이해를 하겠지만 저의 두 팔을 두 손으로 감싸는 바램에 저는 또 다시 사장님으로부터 주먹으로 머리를 세 차례 맞았습니다. 사장님의 입에서 걸러지지 않는 육두문자와 욕설과 함께 문제시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너가 내보고 카멜레온같다고 했지 , 내가 다 캡쳐해놨어 이 xx!!? 정 사장님... 저는 사장님이 캡쳐해놨다고 하면 부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일과 말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습니까? 분명 제가 " 정사장님의 여행사가 카멜레온같다"고 말했다면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표현을 하기 전에 사장님의 사모님의 아이디를 가진 분이 카페에 경쟁업체인 원더풀푸켓을 아무 이유없이 비아냥거리는 말을 하고 떠나, 원더풀푸켓 원사장님이 직접 전화로 항의한적이 있었고, 카페내에 전에 N 카페와 문제가 있을 때 들어와 두차례나 태초가 무슨 큰 비리나 지은양 "항공권 낼름낼름 받아먹더니 꼴 좋다!"하고 덧글을 남겨 놓았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다보면 정모나 여행후기등등의 행사에 항공권이 필요하고, 그 일 때문에 사장님의 회사와 관련있는 서울의 항공권관련 모 여행사와 오간 내용을 비아냥 거린 내용이 있었기에 저는 " 정사장님 여행사는 카멜레온같아 더 이상 추천할 수 없습니다"하고 회원에게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도 3일내에 지웠습니다. 물론, 정사장님이 저에게 서운한 감정이 있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5월인가 사장님이 운영하는 여행사는 푸켓 투어가를 내렸습니다.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좋기는 하나, 호텔1박 팔아 100-200밧남는 여행시장 구조를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나마 좀 더 이익을 내는 투어가로 인터넷여행사들이 연명한다는 것을 잘 아는 저로서는 간과할 수 없었기에 사장님께 전화를 걸어 "가격을 정상화 시키십시오 , 그렇지 않으면 정사장님 여행사를 추천할 수 없습니다."했습니다. 그러나, 사장님은 전혀 어떤 조치도 취하시지 않았습니다. 푸켓여행사들은 결국 죄다 덤핑판매를 시작했고, 푸켓개별여행시장은 패키지여행시장과 같이 혼란의 도가니로 빠졌습니다. 사장님은 타이 항공권과 패키지 여행업을 하는 C사, 푸켓직항 스카이스타관련 항공권 블록을 잡고 있는 패키지 여행사로 알려져 있는 U회사와 같은 이름의 현지 랜드사까지 하고 있어 그다지 돈벌이가 안되는 인터넷여행사업을 포기해도 문제가 없는 분입니다. 단지, 패키지 시장의 급격한 쇠퇴에 따른 여행시장의 변화를 느끼고 인터넷여행사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윤이 별로 없는 " 인터넷 개별여행시장" 을 뒤 흔들어 놓은 뒤, 인터넷 개별여행시장이 사라지면 그 때도 그와같이 이윤이 없는 상태에도 영업을 하실 것입니까? 그때는 독점이나 다를 바 없기에 가격은 책정하기 나름일 것입니다. 이와같은 인터넷 개별여행시장의 혼란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는 결국 개별여행자이기에 저는 시정조치를 요구한 것입니다. 덤핑을 치는 패키지 여행 시장의 무질서와 비슷한 상황이 개별여행시장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도를 걷는 원더풀푸켓같이 개별여행자들을 돕는 여행사들은 이와같은 덤핑시장상태로 몇개월 지속되면 결국은 문닫는 상황이 오기에 정사장님여행사를 더이상 추천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원더풀푸켓 여행사에게 "카페는 오로지 개별여행자들을 돕는 인터넷여행사가 망하는 것을 볼 수는 없습니다. 카페는 최선을 다해 원더풀푸켓을 지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수단을 다해서 정사장님 여행사가 내놓는 가격으로 또는 더 저렴하게 회원들에게 상품을 제공하십시오. 그 것은 당신의 몫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회원들은 정사장님 여행사로 발길을 옮길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결국, 지난 여름 원더풀푸켓은 잘 견뎠습니다. 가격경쟁에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년도보다 더 많은 손님이 있었음에도 수익구조는 매우 악화되어 성수기가 아닌 성수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카페는 순수하게 개별여행자들을 돕는 인터넷여행사가 망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장님은 23일 저녁 저에게 린치를 가하고 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야 임마, 니가 뭔데 나를 강퇴시켜!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줬더니 강퇴를 시켜, 나쁜 xx! 은혜도 모르는 배은 망덕한 x" 정사장님... 제가 사장님을 알게 된 것은 한 회원으로부터였습니다. 좋다는 말을 듣고, 얼굴한번 뵙고 어떤 분인지 알고 싶어 연락을 취하고 만난 것입니다. 푸켓교민회 총무이고, 푸켓에서 영향력이 있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푸켓교민들로부터 들은적 있었으며 첫 만남때 ,푸켓랜드사중 과거에 1등을 했다는 말등을 하시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이셨기에, 믿음도 갔었습니다. 저의 요청하에 이루어진 만남이기에 제가 점심값을 지불하겠다고 말했음에도 점심값까지 지불해서 제가 한 때 호감을 가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 뒤로 카페에 링크되었으며, 회원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고, 사진, 기타 정보도 올려주셨습니다. 그런 활동에 대해서는 저평가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카페가 정사장님 여행사로부터 도움만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희생만 하셨다고 생각하셔도 안됩니다. 분명 적지 않은 회원이 정사장님 여행사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한푼의 비용도 내지않고 광고도 했습니다. 그것으로 정사장님 여행사의 수고비는 지불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만약 정사장님 여행사가 희생만 하고, 이용만 당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카페에 왜 연연해 하시는지요? 그리고 지금도 카페에 회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정보를 올려주는 여행사도 희생만하고 이용만 당하는 것일까요? 너무 일방적이고 편협한 생각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사장님은 저에게 5번이나 주먹을 휘두르고 나서, 저에게 "인생 똑바로 살아라!"하고 감히 충고까지 하셨습니다. 제가 왜 정사장님처럼 욕설과 폭력을 일삼는 분한테 그런 충고까지 들어야 하는지 어안이 벙벙합니다. 그리고, 정사장님은 푸켓경찰에게 "옷만 잡아당겨 찢어졌을 뿐이다. 때리지 않았다" 하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왜 이러십니까? 그당시 지켜본 한국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태국인들이 있었습니다. 머리 부분만 가격했기에 얼굴에 상처가 없다고 판단하고, 안 때렸다고 시치미떼십니까? 거짓말하는 것도 패키지 여행사의 생존방법입니까? 티셔츠는 목 부분이 완전히 찢어졌습니다. 정말 "인생 똑바로 살아라!"하고 충고할 만한 양식과 자격을 갖추신 분입니까? 이건 완전히 코미디입니다. 이런 코미디도 없습니다. 동네 양아치조차도 이제 갓 유치원들어간 어린아기가 있고 노모가 있는 경우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추석을 보내러온 가족들이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린치를 가했다는 것은 도저희 받아 들일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러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입니다. 참는 것도 한도가 있습니다."하고 여러번 경고를 했습니다. 정사장님도 분명히 어린 아들이 있고, 아내가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지 않습니까? 사장님의 나이도 푸켓교민들이 알고있는 것과 달리 저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푸켓경찰이 보여준 여권을 보면, 62년생으로 저하고 학번 두개 정도 차이입니다. 게다가 가족들이 옆에 있는 상황에서 입에 담지못할 욕설과 폭력을 구사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그날 언행의 수준은 푸켓패키지 여행사 사장의 모습이 아닙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중 최악이었습니다. 욱하는 심정으로 비록 사장님의 일행이 두분이나 더 있었음에도 싸우고 싶었지만, 수 많은 태국인들이 식사하는 식당앞에서 그리고 가족들이 옆에 있는 상황에서 싸울 수는 없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에도 부정적이고, 태국인들에게 한국인들을 욕보이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태국의 법테두리 안에서 이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태국의 법이 아무리 허술하더라도, 태국의 경찰들이 뇌물에 약하다 하더라도 저는 아직까지 태국의 법을 존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태국인의 양심과 상식을 믿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의 진정한 공개사과를 요구합니다. 그렇게하는 것만이 문제해결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왜냐하면 푸켓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