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꼬맹이 태국가다.......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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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꼬맹이 태국가다.......3편

heyjazz 7 1572







10월 1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벌써 10시다...ㅋㅋㅋ
휴~~~ 아침은 뭘 먹이나.... 함참을 고민하다 예빈이에게 물어보니
집에서 가져간 짜장사발면을 먹고 싶단다..
그래서 동대문으로 가서 짜장면을 먹이고 난 김치말이국수를 먹은후
예빈이를 보니 그새 땀으로 샤워를 하고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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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가서 씻기고 왕궁으로 가는 택시(역시 예빈이가 골라 잡은)를
타고 왕궁으로 고고싱~~~
왕궁에 도착하여 티켓을 구입 할려고하니 오 예~~ 예빈이는 프리란다..ㅋㅋㅋ
아궁 신나라 ^^;;;
돈 굳었다. 그렇잖아도 예빈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꽤 들던터라 기분이 상승하였지만
입구에서 내가 걸렸다...-_-;;;
반바지를 입고 온것이다...ㅠ.ㅠ
예빈이 씻기면서 바지를 갈아 입는다는것이 그냥 나온것이다..-_-;;
다시 되돌아가서 갈아 입고오기는 힘들것 같아 바지를 빌려주는곳으로 다시 가서
빌려입고 오니 예빈이가 땀으로 범벅....ㅠ.ㅠ
그늘 밑에서 좀 쉬면서 일회용 물수건으로 땀을 딲아주니 그나마 좋아 보인다.
왕궁에서도 예빈이의 손가락질이 시작되어 이거 찍어라 저거 찍어라 여기서 찍어달라...ㅠ.ㅠ
이제는 가이드에 몸종에 전용 사진사까지....ㅠ.ㅠ 저걸 여기다 버리고 갈까??
한동안 심각하게 고민도....쿨럭! -_-;;;;;
그러나 이놈이 새끼오리와 동급인 예빈이다..
내가 일어나면 같이 일어나 손을 잡는다...
배신자 같은......
어제는 이모랑 좋다구 아빠를 버리고 가구선 이제와서....-_-;;;
그러나 어쩌겠나.. 내 딸인걸...
난 정말로 어디가서 바람도 필수가 없다....ㅠ.ㅠ
예빈이나 예현이나 크면서 점점 나를 닮아가는게..... ^^;;;
한마디로 내가 잘생겨서 애들도 이쁘다는거..ㅋㅋㅋㅋ
봐라 예현이를 나를 닮아 얼마나 이쁜가^^;;;;
크크크크 마눌이는 서방 잘만난거다.
어디서 이런 놈들을 뽑아?내겠는가?
다 서방 잘만나서 그런줄 알아라.....ㅋㅋㅋ 프하하하
암튼지간에....
왕궁에서 구경한지 어언 40분째 예빈이가 땀으로 샤워를 한다..
얼굴도 점점 익어가는것이 심상치가 않아 그만 집에 가자고 하니 뾰루퉁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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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보고싶어 하는것 같아 사진을 몇장 더 찍어주고 밥먹고 배타러 가자고 꼬시니
헤벨레베~~~~ 하고 좋단다..ㅋㅋㅋ
이놈도 날 닮아 귀가 얇다.. 팔랑귀 부녀..^^;;;;
귀를 팔랑 거리면서 좋다구 나 댕긴다....-_-;;;
누가 여기 좋다고 하면 그냥 가는거다..
계획? 난 필요없다... 예빈이가 좋다고 하면 가는거고 싫다고 하면 패스지뭐....
여행이 꼭 남들 보는거를 보라는법 있냐?
나 편하고 보고싶은거 보고 다니면 되는거지..ㅋㅋㅋ^^;;
후다닥 왕궁을 빠져나와 오는길에 동대문을 들려보니 오~~ 요술왕자님과 사장님께서
계시다..
시장하시다고 예빈이 언넝 씻기고 오라고 하신다..ㅋㅋ
요왕님이 시내에서 짜장면을 사가지고 오셨다고 한다..
그말을 듯고 예빈이 급 긴장.ㅋㅋㅋ
그러나 여기서의 반전이....
사장님께서 호칭을 큰 아빠에서 할아버지로 변경하여 부르시자 점점 호감을 가지는
예빈이.^^;; 잠시후 뽀뽀도 살살 하는것이....ㅋㅋㅋ
후다닥 집으로 가서 싸워후 에어컨바람좀 쏘이고 햇반과 김하나를 들고 동대문으로
이동하니 사장님이 햇반을 레인지에 돌려주신다...
에고 어제는 햇반을 데울려고 샤워기의 뜨거운 물에 담가서 먹였는데 좀 편하네~~^^;;
거기에 사장님께서 계란 후라이를 2개나..ㅋㅋㅋㅋ
예빈이가 배부르게 먹으니 나도 배부르다..^^;;
(사장님 이글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밥을 먹고 요왕님은 다시 여행을 떠나시고 우리도 다시 집으로 가는데 예빈이 왈..
"아빠 우리도 저녁에 마사지......*^^*"
허걱! 이것이 어디서 마사지이야기를 줒어 듯고서....-_-;;;
저녁에 재우고 나서 집앞의 낸시에서 올만에 타이 맛사지를 받을까 했드만....ㅠ.ㅠ
에공... 그랴... 알았다 시켜주마...ㅠ.ㅠ
그냥 발맛사지나 받아야지...하면서 약속을 꼭하고나니 맛사지가 뭔지도 모르는게
마냥 좋다고 한다.ㅋㅋ
집에 들려 예빈이 물티슈를 챙긴고 처제에게 강탈?해온 얼굴에 씨우는 종이 쪼가리를
얼굴에 붙여준후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와 마눌에게 전화를 해보니 예현이도 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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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돌아와 예빈이의 미라 모습?을 사진찍어주고 정리후 배를 타러 나와 선착장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면서 놀고 있으니 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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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타니 오 예~~~ 여기서도 예빈이는 프리~~~
ㅋㅋ 완전히 돈버는 느낌이다...^^;;
차장 언니가 와서 짤랑 거리면서 돈을 받고 표를 찍! 하고 찟어주니 신기한가 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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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뻐스를 타고 가면서 주변 사진을 찍다보니 싸톤에 도착....
그곳에서 쥬스를 사먹이면서 담배 한대를 피고 나니 아차! 예빈이 할머니께 전화를
드린다는것을 깜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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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에서 전화를 드려 잘 도착하고 잘 있다고 한다음 예빈이를 바꿔주니 예빈이가
또 재잘 거린다.. 저 재잘거림에 끝은 어디인가???
벼라별 이야기를 다한다....
함참을 통화후 마눌에게 전화를 하고 다시 전철을 타기위해 전철역으로 가서
혹시 여기도 예빈이는 프리~~ 일까 하고 물어보니...-_-;;
짤없다.... 성인과 동일 요금...ㅠ.ㅠ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ㅠ.ㅠ
그래도 더운곳에 있다가 시원한 전철안으로 오니 예빈이가 생기가 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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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에서 푼수들 놀이를 하면서 사진을 찍고 나니 오후의 목적지인 쌰암역에 도착
쇼핑을 하러 백화점에 들어가니 시원하고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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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예빈이에게 수박쥬스를 한잔 사주고 난 아이스커피를 마시면서 또 재잘 재잘
거리면서 수다를 떨고나니 좀 춥다...-_-;;;
예빈이는 시원하단다.... 음.... 내가 늙기는 했구나...ㅠ.ㅠ
살랑 살랑 다니면서 아이쇼핑을 하다보니 어라? 나라야가 보인다.
그곳에서 둘째 처제 지갑과 예빈이 유치원 선생님 지갑을 하나씩 사고 나와 앞의 빅씨로
이동할려고 육교에 가니 어린아이둘이서 구걸을 하고 있다....
쩝! 그모습을 보는순간... 왠지 마음이 무거워 진다.
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싹 쓸어다가 한 아이에게 주고 나니 왠지 씁슬한것이...
암튼 빅씨입구에 가니 새우와 오징어탈을 쓴사람들이 있다...ㅋㅋ
헉! 이 더운날씨에 저걸 쓰고 있다니... 완전히 존경스러움에 예빈이랑 사진만 찍고
바로 빅씨로 돌격~~~~
매장안에서 카트를 잡으니 예빈이가 집에서 하던데로 바로 올라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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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 한장찍고나서 내일 입힐 반팔티 한장 사고 예빈이 공주구두 사고
어제 사온 파파야 짤라먹일 칼과 처제와 동서가 사오라던 쪼리사고나서 성현이(처제네 아들)
장난감인 토마스기차를 아무리 찾아도 없는것이다..
백화점에서도 볼수가 없어서 이곳에는 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이거야원 이동네는
토마스 기차를 모르나??? 전에 본것두 같은데..
어쩔수 없이 쌤송3병과 예빈이 먹일 과일들을 사고나서 계산후 예빈이 신발을 바꿔 신기니
이게 좀 큰거라 왜 우리 어릴적 어른꺼 신음 발까락이 신 밖으로 나와서 발까락이 땅에
키스하는 상황이라 다시 올라가 교환을 하고나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오니 벌써 저녁이다..ㅋㅋ
오늘 저녁은 과일과 요구르트다...ㅋㅋ
먹이다 먹이다 예빈이가 어제와 같은 상황이 되어 운동도 시킬겸 카오산 로드로 구경을 가면서
예빈이가 마사지집(낸시)을 보면서 언제 마사지를 해줄꺼냐 묻는다...ㅠ.ㅠ
지겨운놈... 이놈은 부모가 약속한건 1년이 넘어도 기억을 한다....-_-;;
그래서 사기를 칠수도 없다.... 부모가 약속을 지키지 않음 이놈도 약속을 우습게 볼꺼 아닌가?
마눌과 나는 약속은 어떻게 해서든 지킬려고 노력을한다...ㅠ.ㅠ
그랴.. 있다가 오면서 맛사지 해줄께...ㅋㅋㅋ
돈이 부족하여 카드로 돈을 뽑을려고 atm기로 가서 돈을 찾을려고 하는데 이상하다???
왜 돈이 안나오지???
계속 해 보았으나 나오질 않는다...
마눌에게 전화해보니 켁... 비밀번호를 틀리게 입력하여 카드가 정지된것이다..
헉... 어쩌지.. 주머니엔 800바트뿐....ㅠ.ㅠ
큰일 났다.... 옆에서 예빈이가 벌써 눈치를 채서 잔소리를 할려고 준비중이다...-_-;;
쫑알쫑알 뭐라 잔소리를 하는지...ㅠ.ㅠ 어쩔수 없다...
동대문에 가서 사장님께 사정 설명을 하고 이천밧만 빌리고 마눌이 바로 입금해주자..
하고 가서 사정설명을 드리니 바로 주시면서 토요일날 달라고 하신다...ㅠ.ㅠ
얼마나 고맙든지.... 그래도 그상황에서 농담이 튀어 나온다...-_-;;
사장님 절 뭘 믿고요???ㅋㅋㅋ
나를 한번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예빈아 니 아빠 띨해서 니가 걱정이다...) -_-;;;
헉! 띨......해서...ㅠ.ㅠ
힝~~~ 너무해요 ㅠ.ㅠ
ㅋㅋㅋ 이제 돈 문제도 해결 됬고 다시 구경가자~~~^^;;
(참 내가 생각해도 단순한 머리입니다...-_-;;;;)
카오산로드를 가다 보니 로띠를 만들어 판다...
그래 여기 왔으면 로띠는 먹어야지..
하나 사주니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신기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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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으면서 둘이서 쟁탈전이 시작했는데 원래 짤라주는 것이 안쪽은 빠나나가
잘 빠지는 구조여서 먹기가 힘드니 외각쪽을 먹을려고 서로 싸우고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면서 함참을 웃는다... 먹다보니 좀 창피하더만.....큼큼큼...-_-;;
이래 저래 구경하면서 반지하나 풍성하나를 사주니 흡족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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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내가 간과한것이 있는것이다....ㅠ.ㅠ
풍선 사진을 보다시피 얼마나 큰가....
저게 터지면? 난 심장이 멈출것이다 거기에 숙소에서 터지면 얼마나 사람들에게 미안한가?
이렇게 생각한후 예빈이를 꼬시기 시작했다...-_-;;
동대문 할아버지네서 풍선을 놓아주자고 집에서 터지면 사람들이 얼마나 놀라겠냐면서
그랬더니 이놈도 순순히 그러자고 한다..
이상하다? 이놈이 이렇게 순순히 보내줄놈이 아닌데???
암튼 동대문 앞에서 풍선을 놓아주고나서 집으로 가는데 이놈이 훌쩍이며 우는것이다..ㅠ.ㅠ
풍선을 놓아준것이 아까운거다.-_-;;
생각해봐라 람부뜨리길바닥에서 한국여자아이와 달래는 아빠.... 한국사람들은 머리위에
???부호를 띄워놓고 쳐다보면서 가는데 당황스러워 혼났다.
내일 아빠가 풍선 사줄께 많이 사줄께 하면서 꼬시다가 겨우 진정시키고 나서 집에 도착
이제 재울려고하니 눈이 초롱초롱 해지면서 "아빠 마사지는???"하면서 처다보는데..
에효... 거부를 할수가 없다...
어쩔수 없이 낸시로 가서 마사지를 받는데 첨에는 좋다고 키득거리더니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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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슬쩍 처다보니 그냥 꿈나라에서 헤메고 있다.ㅋㅋㅋ
마사지 사도 웃고 나도 웃고 3명이서 예빈이땜문에 웃느라 마사지도 제대로 받지도 못했다..
혹시 예빈이를 실물로 보신분 계신가?
아님 안아서 들어보신분 있으신가?
맞다 이놈 몸무게가 장난이 아니다.-_-;;; 거기에 잠들어서 늘어지면 더 무거워 진다...ㅠ.ㅠ
에라완 2층까지 가는 무거워 죽는줄 알았다..
침대에 눞혀주니 바로 이불을속에서 꿈나라를 헤집고 다니는지 흐힛! 흐힛! 하면서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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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모습도 천사같아서 사진을 한장 찍고나서 나도 잠에 들려고 누으니....
억울한것이다... 내 맛사지.. ㅠ.ㅠ 갑자기 미워져서 코를 한번 꼬집고 바로 잠에 들어 버렸다..
에효..
오늘로써 태국에서의 잠은 끝이구나....
내일은 어디가나? 뭘 먹이나? 하는 걱정에 이리저리 뒤척이다 보니...
아침이더군요..ㅋㅋㅋ
네... 울 가족 마눌빼고 우리는 머리가 땅에만 붙으면 5분안에 잠이 들어버립니다..ㅋㅋ
아주 좋은 버릇이지요..ㅋㅋㅋ
그덕에 예빈이랑 잘 다닐수도 있었구요..
잠을 못자면 다음날 피곤에 쩌들어 애도 짜증 나도 짜증 이빠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아이들과 가시는분들 낮에 애들 기운을 쫙 빼놓으세요..ㅋㅋㅋ
지들도 사람인데 기운없음 바로 잡니다..ㅋㅋㅋ
잠을 잘자야 건강하고 잘 놀지요..^^;;
그래서 저도 적당히 걷게 하고 더위도 타게 하고 밥도 풍족하게 먹이고 이랬더니 밤에는
자기 바쁘더군요..

오늘로써 3일차네요...
이거 정말로 쓰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행복하세요~~~^^;;

7 Comments
필리핀 2007.10.08 18:10  
  오~ 예빈이가 사진기만 들이대면 멋진 포즈를 취하는 게
일급 모델이 되려나 봐여~[[윙크]]
서런디퍼리 2007.10.08 18:47  
  드디어 올라왔군요... 넘 글쓰시는 솜씨가 뛰어나서... 기다려지게 되더라구요... 사진속에 예빈이도 귀엽구용... 다음편도 부탁드립니다. ^^;;
덧니공주 2007.10.08 19:20  
  넘,귀엽고 사랑스럽네요....적응두,잘하는거같고~
길한가운데서,기분좋아져서,춤추는건가요?ㅋ
음,딸까지 합세해서, 태국가자고 노래하면,음,,,,째즈님은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으힛]]
로얄젬 2007.10.08 19:27  
  재밌습니다.^^
heyjazz 2007.10.08 21:38  
  ㅋㅋㅋㅋ
예빈이 사진기만 들이대면 저런 포즈가 자동으로...ㅋㅋ
그리고 카오산에서는 음악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길래 잽사게 사진을....^^;;
월야광랑 2007.10.09 02:40  
  예빈이가 오늘은 활기차게 노는군요. 태국의 날씨에 적응이 된건가? ^.^
그러길래, 몇번 다른 분들 댓글에서 현금카드 가지고 갈 때는 꼭 백업을 챙기라고 말씀드렸건만... :-)
카오산에서 로띠 만드는 거 디카로 동영상으로 찍은게 어디 있는데...
여행중에 예빈이가 본 아빠의 모습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담에 째즈님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면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
물론 째즈님은 마님과 공주님들을 모시느라 조금 고생이긴 하겠지만, 오늘 글로 본 째즈님의 푼수끼를 보면, 그것도 좋아 하실 듯... :-)
리베롱 2007.10.13 17:03  
  예빈양 표정한번 극 다이나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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