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레의 신혼배낭여행] 4. 태국 최고의 특급으로 14세기의 유적 아유타야로...
아침 일찍 중앙역인 훨람퐁역으로 향했다.
오늘 하루는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였던 유적에 올인하기로.
훨랑폼 역은 꽤 넓고 깨끗했다.
엠티가니? 좋겠다~
그런데 이게.. 기차가 생각보다 좀 복잡하다.
그다지 자주 있지도 않은데.. 등급이 천차만별이다...
제일 싼게 15바트짜리도 있고 가이드북에 의하면 젤 좋은게 160밧 정도라는데.. 무슨...
제일 시간이 잘 맞고 빠른게 특급인데 300밧이 넘는다. 헉스...
무슨 가격차이가 20배가 나냐... --;
그런데 지금 타이밍에선 방법이없다...
머... 그만큼 좋겠지.. 하고... 착각을 했다. 쩝...
표를 사는데 아유타야의 발음이 좀 다르다는걸 알았다.
그냥 아유타야라고 하면 안된다. (머.. 워낙 유명한 곳이라 표파는 사람들은 다 알아듣지만...)
성조가 있어서 "아유~" 하면서 "유"자를 올리며 길게 끌어야된다. "타야"는 다시 평성으로... 음... 녹음해서 들려주지 않는 이상 설명이 힘들겠군...
하여간.. 플랫폼으로...
이게 우리가 탈 특급이다. 외형부터 먼가 불안하다.
헉스... 내부가... 이게 젤 비싼거... 보통보다 20배 비싼거 맞어???
의자가 뒤로 젖혀"지는"게 아니라 그냥 젖혀진채로 작동하질 않는다.
근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타네...
속도도 특급 맞나 싶을 정도로 속도감이 없다.
그래도 특급이라고 승무원은 돌아다닌다.
돌아다닌다기보단 한번 와서 도시락을 나눠준다. 밥도 주네?
머.. 주는 밥이라는게.. 이렇다.
배고프면 참고 먹을만하다.
하여간.. 아유타야로 가는데 기차는 절대 좋은 수단이 못된다.
최고는 밴을 합승해 이용하는 것.
돌아올 때 뚝뚝 운전수의 소개로 밴을 탔는데 60밧에 한시간 반만에 방콕 시내까지 왔다.
밴도 엄청 새거. 어에컨도 잘 나온다.
다만 갈때는 방콕 시내에서 타는 곳 찾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아유타야에 내려서는 원래 자전거로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끈질기게 따라붙는 뚝뚝 기사와 실랑이하다가 결국 3시간에 450밧에 쇼부를 보고 뚝뚝을 이용하기로 했다.
근데 사실 정말 자전거로 했더라면 죽었을지도... --;
생각보다 엄청 넓고 유적 사이의 거리가 멀다. 아마 기껏 한두군데 가보고 뻗었을거다.
암턴.. 뚝뚝은 꽤 새거. 좋네. 아저씨도 좋은 사람이었다.
과연 앙코르와트와 같은 감흥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암턴 출발~
오늘 하루는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였던 유적에 올인하기로.
훨랑폼 역은 꽤 넓고 깨끗했다.
엠티가니? 좋겠다~
그런데 이게.. 기차가 생각보다 좀 복잡하다.
그다지 자주 있지도 않은데.. 등급이 천차만별이다...
제일 싼게 15바트짜리도 있고 가이드북에 의하면 젤 좋은게 160밧 정도라는데.. 무슨...
제일 시간이 잘 맞고 빠른게 특급인데 300밧이 넘는다. 헉스...
무슨 가격차이가 20배가 나냐... --;
그런데 지금 타이밍에선 방법이없다...
머... 그만큼 좋겠지.. 하고... 착각을 했다. 쩝...
표를 사는데 아유타야의 발음이 좀 다르다는걸 알았다.
그냥 아유타야라고 하면 안된다. (머.. 워낙 유명한 곳이라 표파는 사람들은 다 알아듣지만...)
성조가 있어서 "아유~" 하면서 "유"자를 올리며 길게 끌어야된다. "타야"는 다시 평성으로... 음... 녹음해서 들려주지 않는 이상 설명이 힘들겠군...
하여간.. 플랫폼으로...
이게 우리가 탈 특급이다. 외형부터 먼가 불안하다.
헉스... 내부가... 이게 젤 비싼거... 보통보다 20배 비싼거 맞어???
의자가 뒤로 젖혀"지는"게 아니라 그냥 젖혀진채로 작동하질 않는다.
근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타네...
속도도 특급 맞나 싶을 정도로 속도감이 없다.
그래도 특급이라고 승무원은 돌아다닌다.
돌아다닌다기보단 한번 와서 도시락을 나눠준다. 밥도 주네?
머.. 주는 밥이라는게.. 이렇다.
배고프면 참고 먹을만하다.
하여간.. 아유타야로 가는데 기차는 절대 좋은 수단이 못된다.
최고는 밴을 합승해 이용하는 것.
돌아올 때 뚝뚝 운전수의 소개로 밴을 탔는데 60밧에 한시간 반만에 방콕 시내까지 왔다.
밴도 엄청 새거. 어에컨도 잘 나온다.
다만 갈때는 방콕 시내에서 타는 곳 찾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아유타야에 내려서는 원래 자전거로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끈질기게 따라붙는 뚝뚝 기사와 실랑이하다가 결국 3시간에 450밧에 쇼부를 보고 뚝뚝을 이용하기로 했다.
근데 사실 정말 자전거로 했더라면 죽었을지도... --;
생각보다 엄청 넓고 유적 사이의 거리가 멀다. 아마 기껏 한두군데 가보고 뻗었을거다.
암턴.. 뚝뚝은 꽤 새거. 좋네. 아저씨도 좋은 사람이었다.
과연 앙코르와트와 같은 감흥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암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