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녀의 어리버리 여행기~13
RCA에 가기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그러니 아저씨 디스코디스코~?
이러시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맞다구 그랬더니...
우리는 RCA 슬림이 괜찮다구 해서 글루 갈려 했건만... 세워준곳은 무슨 주차
장... 있긴 있더군요.. 한 3-4군데가 클럽으로 보이더군요..
근데 규모가 어마어마~~ 우리 앞에 있는곳은 inch... 잠시 고민하다가.. 들어
갔습니다.. 지금 가물가물 하지만 입장료 150밧이었나? 그정도를 내구서
들어갔습죠... 우와~~ 별천지더군요.. 브릭에서 봤던 그.. 내리달리던 춤은
전혀 못보겠구.. 음악은 내리 힙합만 나오는데 좋더군요... 다들 리듬을 타구
춤들두 다들 잘추더군요.. 여기서두 외국인은 DJ포함해서 3명정도만 봤구요
모두들 다 현지 부자집자녀분들 이더군요... 글구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도..
우왕 모두다 삐까뻔쩍한~~ 좋은차들... 글구 솔직히 저 이번여행할때 까지만
해두 태국사람들 특유의 생김새를 나름대루 정의되어 있었는데.. 여기 가니까
그생각을 접게 해주더군요.. 글구 남자들 물두 무지 좋구... 여자들도 물로 이
쁘구.. 정말 딴세상 같았습니다.. 글구 태국남자 그렇게 잘생긴지 첨 알았습니
다.. 잘생긴 청년들이 옷두 잘입구... 우리 신나서 삐걱거리는 몸으루 마구 흔
들어 주시구.. 근데 맥주를 시켰더니.. 한 20분이 지나두 안오길래... 얘들이
맥주라서 안갖다주나 싶어서.. 그전에 메뉴보여달라구 하면 꼭 양주만 적혀있
는것만 보여줬거든요... 그래서 기양 양주를 시켰져.. 그랬더니 20분지나서
맥주를 가져오더라구요.. 맥주라서 늦은게 아니라 원래가 그렇더군요..
그래서 맥주를 취소시키고 30분을 더 기다려 양주를 마셨습죠..
현지양주인지 이름두 첨듣는... 첨엔 아는걸루 시켰더니만... 다 떨어졌다궁..
그래서 그냥 암거나 시켰더니... 민트맛이 나는 술이더군요...
아~~ 맛두 구리구... 그래두 재밌게 원없게 춤추구 놀았습니다..
여기서두 공연을 하더군요... 그날이 무슨 행사가 있는 날이었는지.. 난타 비
슷한 공연두 하구 힙합공연두 하구.. 재밌고 좋은경험이었습죠..
간만에 젊음을 다시 느끼고..ㅋㅋㅋ
택시를 타구 집으로 랑수안으로~~ 이날은 이렇게 놀아서인지 들어와서 바
로 골아떨어졌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