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녀의 어리버리 여행기~9
아침이 되었습니다.. 괴로워두 아침은 오더군요..
10월 15일 아침이네요.. 전날 짐은 미리 싸두었으니.. 이제 나가서 짐을 맏기
구.. 전날 맡긴 빨래두 찾아야했구..
우선 내려가서 체크아웃을 하는데.. 직원이 어리둥절 하더군요... 체크인할
때 있던 머리 어디 갔냐구...ㅋㅋㅋㅋ
힘들어서 풀렀다구.. 그랬더니만... 훨씬 낫다는군요... ㅋㅋㅋ..짜쉭 나두 그
렇게 생각한다..ㅋㅋㅋ... 그러더니 어느나라에서 왔냐구 물어보더군요..
한국에서 왔다구 했더니...아~~ 대장금 그러면서 저보구 이영애라네요..
이사람 이영애 얼굴 모르나 봅니다...ㅡ,.ㅡ
비록 비만인 개미는 나왔지만 직원들 무지 친절합니다... 체크아웃할때두 밥
먹구 가라구.. 안먹는 다니까 맛있다구 먹구가라구 하구.. 그래두 안먹었지만
... 나중에 짐 다시 찾아서 택시 타는데 짐 들어주고 어디로 가냐구 물어봐서
택시기사에게 얘기두 잘해주구... 아침에 계시는 남자분 두분과 저녁에 계시
는 여자분도 또 다른 낮에 계시는 남자분도 정말 친절합니다.. 그넘의 개미만
어찌 해주지... ㅠㅠ
여하튼 짐을 맡기고는 우선 좋아라하는 카오산을 한바퀴 순찰한뒤.. ㅋㅋ..
트루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인터넷을 할려고 들어갔습니다.. 트루의 의자 아주
귀엽구 특이하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막 찍는 찰라~ 직원이 제지 하더군요
헉... 쩍팔려... 들어갈때 제가 못봤더군요.. 인테리어는 아기자기 잘해놨구요
인터넷은 1시간에 50밧입니다.. 속도두 그만하면 빠른편이구욤..
빨래를 찾구서 짐을 찾을라 했는데.. 반싸바이가 문득 생각 나더군요..
그제 무리두 해서 힘들구 전날두 머리 푸느냐구 6시간 넘게 앉아 있었더니
몸두 뻐근한거 같구.. 그래서 갔습니다.. 마사지 받으러 전에 받았던 사람을
찾으니 몰라 보길래 머리를 다르게 해서 그런가부다 그랬더니... 이사람들
그제서야 알아봅니다..ㅋㅋㅋ... 시원하게 마사지 받구서 인상좋은 마사지사
와 빠이빠이하구서 짐을 찾아서 차이나타운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