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가족여행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태국에 가게되서 태사랑에서 정보 많이 얻었어요

특히 지도랑 음식정보가 짱짱 좋더라구요

고수를 먹을줄 몰랐는데 이번여행가서 고수를 어느정도는 정ㅋ복ㅋ하고 와서 뿌듯해요

먼저 첫날 저녁 8시 50분 비행기를 타서 새벽 1시반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어요

새벽에 택시잡기가 어려울거 같기도 하고 바가지도 많을거 같아서 조금 더 비싸도 밴을 예약해서

첫째날 숙소인 nest by sangob으로 이동 했어요 새벽 3시 도착해서 바로 뻗음ㅋ

다음날 점심쯤 일어나서 유명하단 오가닉리빙 Patom 카페를 갔는데 

카페가 초록초록하니 이쁘더라구요. 음식도 있어서 점심을 그냥 카페에서 먹었어요

오가닉이라 그런지 몰라도 맛은 없더라구요 ㅋㅋ 비싸기만 비싸구

나중에 다른곳에서 먹은 팟타이랑 볶음밥 등등이 훨씬 싸고 맛있었던 기억이..

점심먹고 원래는 사원이나 왕궁을 가려고 했는데 누나의 반대로 룸피니 공원에 산책을 갔어요

낮이라 그런지 엄청 더워서 한바뀌도 못돌고 근처 카페로;; 카페에서 좀 쉬다가

카보숑 레스토랑 티이리오예?에서 저녁 멋었어요 미슐랭추천 맛집이라 하던데 분위기는

끝내주더라구요 양이 너무 적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둘째날은 카오산로드랑 아시아 티크 갔는데 저랑 와이프는 넘재밌었는데 아버지 어머니는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사람이 넘 많고 복잡해서 그런가~~

그래도 다음날 짜뚜짝시장은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없는게 없어서 다 보지도 못하고 온느낌

특히 악어가죽가방 너무 가지고 싶은데 와이프가 극구 말리는 바람에 구경도 재대로 못하고 왔어요 

ㅠㅠ 다음에 가면 몰래 사버려야지

2월 13~16일 갔다와서 영상한번 찍어봤는데 가족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방콕 카페 투어 https://youtu.be/vxZBtZbylOw?t=1

카오산로드&아시아티크 https://youtu.be/PIaDaf5j1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