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모시고여행가기(4박5일) 3.[오전]왕궁-[오후]아유타야 야간투어/동대문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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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모시고여행가기(4박5일) 3.[오전]왕궁-[오후]아유타야 야간투어/동대문예약

핑크빛볼터치 5 1604

방콕에서의 첫날이 지나고 이틀째..

오늘계획은 오전 왕궁/오후 아유타야 투어다/

오늘 아침식사는 유명한 나이쏘이에서..
가격대비 좋다. 하지만 비위약한 우리동생은 고기만 건져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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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은 숙소에서 걸어서 가기로..

찾아가는길은 무지 쉽다.
요술왕자님께서 알려주신 다리 밑으로 가는방법이 현명한 선택!!
그래도 길건너기는 너무 어렵다. 위험하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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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마삿대학교 정문]

찾아가는 중간중간에 계속 위치 확인하며 사람들한테 물어가며 찾아갔다.
영어를 못하는 삶을 만났을 지라도 왓프라깨오 그러면 다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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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지나자말자 단체관광 가이드가 이곳이 사진찍기 좋은곳이라며 찍으라길래 따라서 찍음 ㅋㅋ]

사진찍고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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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입장권 매표소]

참고로 여행자수표(미국달러)밖에 없어 걱정했는데.. 이곳매표소 옆에가면 방콕은행환전소가 있어 바꿀수 있었다.

에메랄드사원과 왕궁사진은 많이 있으므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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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정원에서]

구경을 다하고 밖으로 나오다 보면 이런건물이 보인다.

책에도 나와있지 않아 몰랐는데.. 이건물에 관한 이야기를 알게되었다.

가이드들이 하는말은 염탐해들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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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현재 국왕의 형이 암살을 당했는데..
현재 국왕은 이곳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건물 지붕이 관 모양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건물을 철거하려고 해도 철거하면 안좋다는 말이 있어 사용하지도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고..


이렇게 왕궁관람은 끝이나고 계속 걸어서 왓 포로 간다.

가는길에 작은 시장이 있어 구경하면서 가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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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으니 패스~~


이렇게 모든 관람을 마치고 걸어오려고 하였으나
경험삼아 타보자던 뚝뚝이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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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정 아유타야.. 저녁야경이 보고싶었기에 비싼 동대문 투어를 예약했다

출발인원은 우리가족4명.
기사님의 자가용을 타고 갔다. 우리나라 뉴그랜져정도 되는 듯한 크기..

이 기사님 지대로다 영어 잘하고
갑자기 신호기다리다가 문을 열고 바나나튀김을 사주신다.
그리고 중간중간 간식 계속 챙겨주시고..[잡곡볶은것/팝콘 등]
설명도해주시고 물건 사라고 권유하지도 않고..
중간에 들린 휴게소에서 캔커피 사드리니 계속 고맙다 하시고.. 짱 좋음 ㅋㅋ

일단 투어는 좋았음. 재촉하지도 않고.. 천천히 구경하고 사진찍고

밥도 강이보이는 식당인데 친절하고 아저씨가 매뉴를 너무 잘 선택해 주셔서
고추장없이 밥을먹었다.. 밥도 무한리필..

배를타고 강을 돌며 야경을 구경하는데.. 멋지다 진짜..

근데.. 1시간동안 타니까 나중엔 쪼끔 지루함이 ^^

그리고 그냥 가도 될테지만 구지 보여주겠다고 유적지까지 가서 야경보여주고..
사진기가 고장이나서 사진은 엉망이지만/...

그렇게 방콕에서의 이튿날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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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가는길= 옆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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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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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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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도착해 문닫는데 가서 볼 수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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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본 아유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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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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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쌀 피넛종류 튀긴것에 소금뿌린것-아저씨가 사주신 간식]


좋은 가이드를 만난다는건
여행에 있어 행복을 더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당신의 소중한 인연 기억하겠습니다.

아저씨 성함이 pop이였던 아저씨 컵쿤카
5 Comments
공심채 2007.12.30 23:30  
  현재 국왕인 푸미폰 아둔야뎃 라마9세는 모든 면에서 태국 국내외에서 존경받는 왕입니다만, 단 한가지 치명적인 결점을 가지고 있죠. 그게 바로 형을 죽이고 왕의 자리에 올랐다는.. 태국 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금기시하지만, 형을 암살한 것은 바로 현 국왕이라는 소문이 많습니다.
팍치비빔밥 2008.01.01 23:58  
  헉,,,진짜요??????
크레스포 2008.01.02 08:10  
  헉 저런~ 존경받는 분이란건 알았지만 ~
휴..
요술왕자 2008.01.02 11:44  
  아닙니다 소문일 뿐입니다.
공심채 님이 말씀하신 것은 라마 8세의 죽음에 대핸 수많은 추측 중에 소수 의견이며, 지금까지 정설은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중압감에 못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B.K 2008.01.11 20:58  
  스위스에서 공부하던 국왕이 우리 나이로 20살 나이에 형을 죽였을까요.. 제가 알기에도 자살이 가장 타당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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