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3 파3 다녀왔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라며 적습니다.
StartFragment 일정표
1/7(월) | 오후 | 23:05 방콕도착(공항 TAT지도 준비) →호텔 |
1/8(화) | 오전 | 호텔→왕궁→왓포(도보)→왓아룬→방람푸선착장→카오산 |
점심 | 카오산에서 식사, 동대문에서 수상시장,로즈가든 예약 | |
오후 | 택시→호텔 (수영) | |
저녁 | 운하버스이용 월텟 씨즐러 | |
1/9(수) | 오전 | 카오산 수상시장 점심 로즈가든 |
저녁 | 솜분반타통(시푸드) | |
1/10(목) | 오전 | 호텔→파타야 이동 |
오후 | 호텔 체크인, 수영 | |
저녁 | 풀하우스 식사 | |
1/11(금) | 오전 | 코란/나반으로 입항/싸메해변/패러글라이딩/제트스키 |
점심 | 현지 | |
저녁 | 풀하우스 시푸드 | |
1/12(토) | 오전 | 호텔 수영 |
점심 | 현지 | |
오후 | 농눅빌리지/룩도드 샾 | |
저녁 | mk수끼 | |
1/13(일) | 오전 | 호텔수영 |
점심 | 체크아웃/호텔 내 식사 | |
오후 | 진리의 성전 | |
저녁 | 다송 식당/시암사우나 마사지 | |
밤 | 공항으로이동 |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11살, 9살 두 사내 녀석과 부부가 다녀왔습니다. 여행지의 정보는 태사랑에 많이 올라와 있어서 제가 경험한 것 중 도움이 될 몇 가지만 알려드립니다.
계획에서는 밤 프로그램을 모두 넣었지만 오후일정이 늦어지고 교통이 막히면서 저녁식사를 끝내니 시간이 9시 이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식사후에 피곤해서 밤에 무엇을 보러 다니는 것이 어렵게 되었고 식사 후에는 호텔로 돌아와야 쉬었습니다.
1.환전:한국에서 바트 환전은 10만원만 했고 나머지는 달러로 갖고감. 태국서 달러환전편함
2.전화:아비스 태국휴대폰 편리합니다. 가격 저렴.
3.방콕 택시 대부분 미터로 갑니다. 한 번만 2배로 부르는 택시가 있었는데 깍아서 갔습니다. 무리하게 바가지는 없었음.
4.왓프라깨오, 왓아룬, 카오산: 날이 더운 관계로 무리하게 다니는 것이 어려움.(공주가 사망하여 왕궁은 못 들어감)
4.동대문에서 일일투어로 수상시장, 악어쇼, 로즈가든 갔습니다. 무앙보란을 보러 가려 했으나 아이들이 어려 버스를 타고 가서 한 가지를 보는 것보다 세 가지를 보는 것이 낳을 것 같아 결정 -만족할만함
5.아이들이 놀기 좋고 워킹스트릿과 거리가 있는 곳을 선택해서 파타야 파크비치에 숙소를 정했는데 시설, 침대, 식사 모두가 만족스럽지 못함.
몇일간 한국음식점을 가지 못해 김치가 먹고 싶었는데 시설이 좋다고 태사랑에 올라와서 찾아갔다. 아이들이 김치를 잘 먹지 않았는데 3일 먹지 못했다고 밥도 나오지 않았는데 김치만 먹는것이 한국 토종이다.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우리나라 돼지갈비와 다르게 폭립를 자른듯한 생김새. 아이들이 뜯어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풀하우스에서 시푸드 음식도 된다고 해서 다음날은 시푸드를 먹었다.(큰아이가 새우 알러지가 있는데 약간이라도 익지 않은 새우를 먹으면 두드러기가 난다. 방콕에서 솜분시푸드를 갔는데 집접구워먹는게 아니라 구워진 새우가 나온다. 새우를 먹고 두드러기가 났었다. 직접새우를 구워먹으면 좋을것 같아 사장님께 다음날 저녁도 예약을 해서 먹었다.)
6.산호섬에 20밧 배로 들어가서 싸메비치에서 쉼
패러글라이딩하고 제트스키탐,
제트스키 주의점: 아이들 2명과 함께 즐겁게 타다가 뒤집어졌는데 제트스키를 똑바로 세울 수 없었다. 현지인들이 와서 아이들과 나를 해변으로 데려다 주고 이제는 그만타고 가려고 하니 기다리라는 거다. 나를 제트스키로 데려가면서 스키 안쪽에 물이 차서 시동이 걸리지 않고 밧데리를 갈아야하며, 여기서는 고칠 수 없으니 파타야까지 가져가야한다 또한 고치는 동안 영업을 못하니 보상을 해야한다며 만오천밧을 요구하였다. 황당하고 놀랐다.
상식적으로 기계에 물이 뭍었다고 밧데리를 갈 상황은 아닌거 같았다. 그렇다고 현지인과 싸울 수 없는 상황이고 해서 지갑에 4천밧 있으니 그거만 주겠다 했다.
안된다고 우기더니 좀 있다 만밧을 내라는 거다. 지금 4천밧만 있는데 어떻게 내냐 했더니 이번엔 6천밧을 내라고 한다. 이런 놈들...
해서 현지에서 4천 주고 호텔까지 따라와서 2천을 받겠다고 한다.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아깝지만 현지인 4명이 덤비듯 말 하는데 싸울 수 없었다.
6천에 합의하고 배시간까지 시간이 있어 해변에서 쉬고 있는데 10분 정도 있다 와서 하는말이 자기들이 섬에서 나갔다 들어오고 호텔까지 갔다 오려면 시간, 교통비도 많이 든다며 있는것만 달라고 한다. 황당한 놈들..
섬에서 제트스키 타실 때 조심하세요..
7.농눅빌리지를 시암에서 예약함.
파타야의 성태우로 농눅을 가기 어렵다고 판단. 시암에 부탁을 드렸더니 바다이야기 사장님이 나오셨다(시암의 사모님과 따님과 함께). 덕분에 농눅 구경하고 룩도드샵에가고 싶었는데 기꺼이 데려다 주셔서 기념품 싸게 사고(관광지의 1/3가격임) 빅씨 앞에 내려주셔서 mk수끼에서 저녁식사(mk수끼 유명하다고 갔는데 우리나라 보통 샤브샤브집보다 좋다고 할정도는 아님. 저렴한 가격임)
8.마지막날 진리의 성전,시암사우나 맛사지, 시암사우나에서 택시 예약해서 공항 감
진리의성전:
구글어스에서 본 성전을 눈으로 보니 그 웅장함에 감탄함. 1981년에 공사를 시작했는데 지금도 공사를 하고있음. 나무로만 지은 건물
23시30분 비행기여서 맛사지 받고 다송에서 삼겹살 구이를 먹음. 우리나라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는 식당분위기였음, 가격 저렴하고 반찬 만족할만함.
여행후 느낀 몇 가지
많은 사람들이 갔다온 태국여행...
여러곳의 여행사 가격을 비교하고 개별투어업체도 문의를 한 끝에 11살, 9살인 아들 둘과 아내와 함께 비행기와 호텔만 예약한 채 출발했습니다.
한 달 정도 태국여행을 준비하며 늦은 시간까지 태국자료를 모으고 계획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무리한 계획은 잡지 않았고 빅시, 로투스의 장난감가게를 많이 갔습니다. (별로 살건 없습니다. 제가 연을 좋아해서 파타야에서 연을 많이 샀습니다)
먼 거리에 있는 여행지는 현지에서 예약해서 다녔기 때문에 편하게 다녔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혼자서 가시기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