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유산균의 사진으로 보는 무작정 태국여행기 12편!
여기는 왓 야이 차이몽콘... 야유타야에 있는 곳이다..
쭉 감상~~~
머.. 이곳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다면 설명을 좀 하겠지만..
아는건 없다..
다만.. 궁금한건 많다.. ㅎㅎ
왜 불상들은 저런 황금색 도포를 하고 있는 것일까??
설정사진... ㅋㅋ
ㅠㅠ; 친구야 미안하다!!
갑자기 태국여자애들이 이뻐보인다.. 그래서 너 앞에 서라고 그러고 뒤에 여자애 찍었다..
얼굴 뭉굴어졌다고 삐지기 없기다..
ㅎㅎ 다음번엔 잘 찍어 줄께..
근데 제네 학생인가??
오늘 일요일이라서 데이트 나온건가?? 여자애는 삐져서 가는데?? 싸웠나?
남자는 꼭 바람둥이 같이 생겼어.. ㅎㅎ
남자 키하나는 크다...
음... 좋은 얘기야... ㅋㅋㅋㅋ
우리가 타고온 택시.. 다행히 기사아저씨가 영어를 잘해서 이동할때 심심하진 않았다..
다만 영어못하는 내가 심심했다.. ㅋㅋ 혹시 중간에 내 욕했을지도 모르지머..
자.. 점심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기사님에게 근처 가까운 식당으로 가자고 했다.. 그래서 식당으로 도착했다..
근데 기사님이 차에서 기다리시고 안 오시는거였다..
그래서 점심 사드린다고 모셔 왔다.. ㅎㅎ
어딜가나 국왕 사진은 다 있다..
3박 5일동안 고생한 내 카메라.. 고생혔다..
너 사고나서 본격적인 출사는 오늘이 처음이었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보자..
NIKON D2X + AF-S 17-55 DX
메뉴판..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 글자가 그 글자 같고.. 헐~~~
드디어 아저씨 오셨다.. 생김새는 어디서 주먹 꽤나 쓰시다 오신 분 같다.. ㅎㅎ
기사님 모셔놓고 어색한 시간은 계속 되었다..
야.. 머라고 말 좀 해봐..
무슨말.. 머 물어볼게 없다..
그럼 이거 물어봐봐
머??
현재 태국의 정치상황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퍽!!
알았다.. 알았다고... 밥 시키자..
우리는 글자를 못 알아봐서 기사님께 우리는 국수 2그릇하고 밥 1그릇 시키려고 한다.. 아저씨는 드시고 싶은거 하나 시키시고 저희 주문하는 것좀 도와주세요..
하고 주문 했다..
점원이 와서 아저씨하고 머라머라머라머라 얘기하더니 쑥 갔다..ㅎㅎ 빨리 밥이여 나와라.. 아침 먹고 아직 아무것도 못 먹었다..
자~~ 어김없이 국수~~~
목이 너무 말랐다.. ㅎㅎ 물하나 샀다..
이건 조금 매운맛 국수.. 태국의 고추는 진짜 엄청 맵다..
한국고추도 맵다고 하는데 태국고추도 만만치 않다..
자.. 두번째 코스는 왓 파난청..
여기는 왓 파난청 앞에 있는 강이다.. 기사아저씨가 이 강을 타고 가면은 방콕이 나온다고 했다..
사원앞에 강에는 이런 잉어가 엄청 많이 산다.. 사람들이 저렇게 빵을 던져 주면 저런 물보라가 일어난다.
한국 사람들 같으면 저 잉어 금방 잡아서 없어질거라고 했다.. 그랬더니 기사아저씨가 대답해주셨다.
태국에는 사원 근처에 있는 생물을 해치거나 잡아가거나 물건을 가지고 가는 행동을 하면은 아주아주 좋지 않은 우환이 따른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사원근처에 있는 것들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는다고 했다.
역시.. 태국사람들의 종교사랑은 남다르다..
내가 꼭 잡아 갈 것처럼 보였나??
ㅎㅎ... 아니. .넌 꼭 생으로 잡아 먹을 것처럼 보여..
저사람.. 파카 입고 있는 사람.. 오늘 제대로 정신 놓고 다니는듯 하다...
나는 더워서 헥헥 대고 있는데 이 덥고 습한 날씨에.. 파카에.. 두꺼운 청바지에... 머냐???
넌 피부에 땀구멍이란걸 가지고 있지 않냐??
이리와봐라.. 너 의학적인 연구대상이 한번 되어보자.
이참에 노벨 의학상에 한번 도전해보자..
너 생긴것도 기네스북 감이다..
정신 놓고 다니는 것만 해도 넌 기네스 북 감이다...
친구도 이해가 되지 않는지 이상하게 처다본다.. ㅎㅎ
정원 이쁘게 관리해놨다..
사람들이 이 종을 한번씩 치면서 한바퀴 돈다.. 무슨 의미일까??
영어가 안 되니 기사님께 물어볼수도 없고.. 기사님은 사원 밖에 계시니... 이거야 원..
입이 근질근질 하네..
여긴 아마 사원에 계시던 스님들의 묘 같았다.. 맞는진 모른다..
왓 파난청의 모습..
다음 이야기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