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의 [26일간] 여행기 - 방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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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의 [26일간] 여행기 - 방콕편

똥석 3 1331

방콕글 쓰기전에...대만에서의 우여곡절?을 잠시...

1/5 방콕행 비행기 10시 50분 차를 타야되기에 어제 저녁에
호텔 주인할머니에게 내 기억으로는 6시에 모닝콜 해달라고 한거 같은데
이날 아침에 7시 30분이되서야 전화를 해준거 같다.
모닝콜 전화받고 시간봤는데 놀라서 동생을 깨우고 짐을 싸서
모자만 눌러쓰고 호텔을 나왔다. 한마디 해줄려했는데 영어도 못하고
그 할머니도 카운터에 없어서 걍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301번 버스를 타고 공항에 내렸는데 버스에서 내린곳 건물이 작고 허름했다.
버스를 탄곳과는 다른느낌....어쨌뜬 출국심사대에 가서 여권을 내밀었는데
영어로 뭐라고 하는것이었다. 나는 뭔말인지 몰라 what? 만 반복. 결국
information 단어 한개 알아듣고 인포메이션으로 갔다. ㅡㅡ;
인포메이션에서는 직원이 또 영어로 @!$%! 내가 못알아들으니 답답했는지
자기를 따라오란다....알고보니 우리가 버스에서 내린곳은 대만사람만 출국하는곳;; international 터미널로 가야됐던것...!! 생각해보니 이 직원들이 인터네셔널 말한것 같다;ㅋㅋ 결국 인포메이션에서 일하는 직원이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고 출국심사도 다 처리해주었다.. 그런데!! 유니항공권이 28일 방콕에서 카오슝올때 시간이 변경되었다...이것도 인포메이션 직원이 다 알려주고 처리해주었다...다시한번 대만사람의 친절함에 놀라고 감사했다.
다행히 비행기를 잘타고 방콕으로 올수있었다. 쑤완나폼공항...카오슝 공항과는 비교할수없게 컸고 입국심사하는데만 사람이 많아서 1시간넘게 걸린듯했다. 무사히 입국을 하여 1층?에서 a2버스표를 구입하여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카오산로드....버스에서 또 내리니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한국말이 들렸따...한국여성분이 전화통화를 하고계셨따. 우리는 그 분이 전화 끊을때 까지 기달렸다가 동대문이 어딘지 물어봤따... 그분이 친절히 알려주셔서 동대문에 도착!! 사장님의 강한인상.ㅋㅋ
한국 떠나기전 삼촌이 에라완에서 숙소를 예약해 주셔서 내 이름을 대고
에라완으로 벨보이?와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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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앞으로 우리가 에라완의 노예?가 될줄은 몰랐다....ㅋㅋ
방콕에 있을땐 여기에서만 묶었다 ㅡㅡ;;;
근데 1박, 2박 이렇게 묶어서 아침식사티켓은 구경도 못해봄 ㅜㅜ.

어쨌뜬 짐을풀고 지도를 보며 길을 돌아다니고 익혔다.
홍익여행사에도 가서 캄보디아행 버스도 예약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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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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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느낌 카오산로드의 많은 외국인과 삐끼에 놀랐고 부담없는 가격의 과일과 음료수가 좋았다.

3 Comments
꼼팅 2008.01.30 22:19  
  여행 다녀와서 보니...이 사진들이 왤케 친근한지ㅎㅎ
카오산 로드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필리핀 2008.01.31 12:09  
  첫 여행이라서 그런지 실수투성이...
근데 그게 더 재밌네요~ ^^
똥석 2008.01.31 17:42  
  저도요.ㅎㅎ 눈에선해요ㅜㅋㅋ
ㅎㅎ 실수도하면서 배우고 그러니 재밌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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