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너무 많이 가져 갔더니...★
11월달에 출발해서 한달동안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그전에 태국갔을때 소주를 하나도 안가져가서 소주 먹고 싶어서 정말 혼났지요..태국에서 맨날 맥주만 먹으니 별로 취하지도 않구 기분도 안나구...그렇다구 쌩솜먹으니 입맛에 안맞구...한인식당가면 소주가 10달러인거 아시죠?
그래서 이번에 태국에 갈때...아주 작정을 하고 소주를 많이 가져 갔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가면 팩소주 40개들이 1box하고 500ml짜리 펫트소주 15병하구요..너무 많았죠?
하여튼 한달여행이라 짐도 많은 상태에서 소주까지 가지고 가려니 부피가 문제가 아니라 무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하지만 저희 여행인원이 3명이여서
소주량을 3등분 해서 배낭하구 캐리어에 분산수용했지요...
그런데 3명중 한명은 술을 아예 못하는지라...내가 왜 무겁게 소주를 가지고 가야 하냐면 엄청 투덜되더군요...
하여튼 세관에서 걸리면 내가 모든걸 책임지기로 하구 출발했습니다..
(뭐...어떤식으로 책임지는 지는 잘 모름!)
그전에 공항에서 문제가 되는 술의양을 태사랑에서 많이 연구하구 갔었죠..
1인당 한병씩이라구...근데 어느분은 그보다 많아도 된다구...또 어느분은
절대 안된다구...그래서 결론은 운이 나쁘면 걸리구 운이 좋음 괜찮구..
그래서 결국은 모두 가져갔지요..이제 고고싱~
인천에서는 무사히 통과~태국 수완나품에서도 무사히 통과~
방콕으로 무사히 입성하구...도착 첫날 새벽부터 술먹기 시작했죠..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한국에선 한번도 몸에 탈이 없던제가 태국여행 둘째날부터 몸에 이상이 생겼죠...음식물을 먹지도 못하고 물먹어도 토하고 계속 설사 하구요..5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속으로 이렇게 내가 방콕에서 방콕하면서 죽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라차다 근처 병원에 갔는데..말도 안통하구...그냥 토하구 설사한다는 단어로만 겨우 설명했더니 2층으로 데리고 가더군요..1층에는 진료실하구 침대 2개 있는 동네 병원이였는데..2층에 올라갔더니 창고 비슷하게 되있구...간이 침대 3개 있는데서
링겔맞았습니다...5시간 정도 링겔 맞고 다시 숙소 와서 있는데도 차도도 없구...정말 죽을것 같더군요..집생각이 얼마나 나던지...도대체 원인이 뭐 였을까...지금도 원인이 뭔지 모르겠습니다...기내식이 문제 였는지 방콕도착해서 먹은 음식이 문제 였는지...술이 문제였는지요...
그렇게 1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구...일행들도 나때문에 여행 다니지도 못하구..정말 말이 아니였지요...지금 생각해도 미안한 마음..금할수 없습니다..
1주일을 그렇게 아프더니 조금씩 밥이 들어 가더군요...기운도 점점 차리구..
그래서 그때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여행에 들어 갔습니다..
방콕에서 며칠 더 있다가 푸켓으로 넘어가서 열흘정도...그다음 끄라비 아오낭비치에서 열흘정도...있었구요...장소 옮길때마다 바이크 빌려서 아침부터 밤까지 싸돌아 다니구..
결론은 아픈다음부터 술을 입에 대질 못한겁니다...그대로 술 남아서 태국에 사는 친구 주고 왔어요...
너무 술 욕심에 벌 받은거 같아서 다음에 갈때는 조금만 가져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글 올립니다...
그전에 태국갔을때 소주를 하나도 안가져가서 소주 먹고 싶어서 정말 혼났지요..태국에서 맨날 맥주만 먹으니 별로 취하지도 않구 기분도 안나구...그렇다구 쌩솜먹으니 입맛에 안맞구...한인식당가면 소주가 10달러인거 아시죠?
그래서 이번에 태국에 갈때...아주 작정을 하고 소주를 많이 가져 갔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가면 팩소주 40개들이 1box하고 500ml짜리 펫트소주 15병하구요..너무 많았죠?
하여튼 한달여행이라 짐도 많은 상태에서 소주까지 가지고 가려니 부피가 문제가 아니라 무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하지만 저희 여행인원이 3명이여서
소주량을 3등분 해서 배낭하구 캐리어에 분산수용했지요...
그런데 3명중 한명은 술을 아예 못하는지라...내가 왜 무겁게 소주를 가지고 가야 하냐면 엄청 투덜되더군요...
하여튼 세관에서 걸리면 내가 모든걸 책임지기로 하구 출발했습니다..
(뭐...어떤식으로 책임지는 지는 잘 모름!)
그전에 공항에서 문제가 되는 술의양을 태사랑에서 많이 연구하구 갔었죠..
1인당 한병씩이라구...근데 어느분은 그보다 많아도 된다구...또 어느분은
절대 안된다구...그래서 결론은 운이 나쁘면 걸리구 운이 좋음 괜찮구..
그래서 결국은 모두 가져갔지요..이제 고고싱~
인천에서는 무사히 통과~태국 수완나품에서도 무사히 통과~
방콕으로 무사히 입성하구...도착 첫날 새벽부터 술먹기 시작했죠..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한국에선 한번도 몸에 탈이 없던제가 태국여행 둘째날부터 몸에 이상이 생겼죠...음식물을 먹지도 못하고 물먹어도 토하고 계속 설사 하구요..5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속으로 이렇게 내가 방콕에서 방콕하면서 죽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라차다 근처 병원에 갔는데..말도 안통하구...그냥 토하구 설사한다는 단어로만 겨우 설명했더니 2층으로 데리고 가더군요..1층에는 진료실하구 침대 2개 있는 동네 병원이였는데..2층에 올라갔더니 창고 비슷하게 되있구...간이 침대 3개 있는데서
링겔맞았습니다...5시간 정도 링겔 맞고 다시 숙소 와서 있는데도 차도도 없구...정말 죽을것 같더군요..집생각이 얼마나 나던지...도대체 원인이 뭐 였을까...지금도 원인이 뭔지 모르겠습니다...기내식이 문제 였는지 방콕도착해서 먹은 음식이 문제 였는지...술이 문제였는지요...
그렇게 1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구...일행들도 나때문에 여행 다니지도 못하구..정말 말이 아니였지요...지금 생각해도 미안한 마음..금할수 없습니다..
1주일을 그렇게 아프더니 조금씩 밥이 들어 가더군요...기운도 점점 차리구..
그래서 그때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여행에 들어 갔습니다..
방콕에서 며칠 더 있다가 푸켓으로 넘어가서 열흘정도...그다음 끄라비 아오낭비치에서 열흘정도...있었구요...장소 옮길때마다 바이크 빌려서 아침부터 밤까지 싸돌아 다니구..
결론은 아픈다음부터 술을 입에 대질 못한겁니다...그대로 술 남아서 태국에 사는 친구 주고 왔어요...
너무 술 욕심에 벌 받은거 같아서 다음에 갈때는 조금만 가져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