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막은 이렇습니다 태국 친구와 놀다가 술에 취했더랬죠ㅎㅎㅎ thechang cafe에서 돈이 필요해서 카시콘atm
가자고 했더니 가장가까운곳이 카시콘뱅크였습니다
밤이라 은행은 문닫혀있지만 저는 atm이용할것이기에 돈을 인출해서 즐겁게놀고 호텔 다음날 일어나서 보니 왠일 나의 exk카드가 없는것이었습니다 순간 멘붕 나에게 현금은 7천바트뿐 아직 20일중에 15일은 더있어야하는데 머릿속이 깜깜 취한어젯밤 곰곰히 머릿속을 쥐어짜내서 카시콘뱅크가 떠올랐습니다 일단 못찾는다에 한표를 던지고 국민은행에 kt자동로밍 초당 1.98원을 주고 전화했습니다 저에겐 우리은행 exk카드와 주거래 국민은행이 있어서 역시 한국 카드는 수수료도 비싸고 해서 exk카드못찾으면 그냥 이걸로 써야할수밖에 없겠군 남은15일동안 돈을 최대한 적게 인출하면서 남은 여행을 망치기 싫었던 저는 바로 친구에게 전화 점심쯔음 카시콘으로 친구의 오토바이를 타고 향했죠 도착하자마자 급한맘에 atm을 봤죠 있을리가 있나요ㅋㅋ 역시 하면서 은행안으로 입장 친구가 은행 직원과 대화를 해줍니다 직원- 언제 잃어버렸냐 나-어젯밤이다 직원이 책상서랍에 카드뭉치를 꺼냅니다  저는 인터넷을 검색해 나와 똑같은 카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똑같은 exk카드가 한장나옵니다
저는 바로 아랬쪽에 카드주 이름을 자세히 봅니다
그이름은 바로 제이름이었습니다 여권카피하고 싸인하고 고맙다는 인사와함께 카드를 받아서 나왔습니다 하하
여기서 정말 운좋았던것은 카시콘은행에있는 atm을 이용해서 카드를 찾을수 있었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