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 루앙프라방 육로로 가는길 #6 루앙프라방-푸콘 (2일째)
치앙라이 출발후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새벽시장과 탁발을보고
포시산에 올라 일출을 감상했습니다.
너무 일찍 갔더니 시장상인도 이제 나옵니다.
사찰에서 탁발나서는 스님들
맨 앞에는 나이가 많은 스님이, 그리고 마지막에는 동자승이 따릅니다.
포시산의 일출
루앙프라방을 왓으니 광시폭포도 가보고
그리고 출발전 목적지로 정했던 탓새폭포
그러나 선착장에 도착하니 분위기가 쌔 합니다..
그냥 아무도 없어요.
더워서 파리도 없습니다.
배는 그냥 혼자 서있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건기라 물이없어서 폭포를 못볼지도 모른다고 바이크방 방장님이 그랬는데...
깨끗하게 단념하고, (다음에 다시 오면되니까)
루앙프라방을 떠납니다.
푸콘을 경유해서 카시쪽으로 가는길인데
첩첩산중에 마을도 안보이고 주유소마저 언제나 만날지 알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또 달립니다.
탓새를 못보는 바람에 늦은시간에 출발해버려서
해가 지기전에 밤비엥 도착은 무리일거 같습니다.
뭐하는 사람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인상이 좀 안좋고... 차보다 빨리달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습니다.
해가 넘어갈거 같은데 호텔이라도 있는 마을은 볼수도 없군요.
경치는 어느곳과도 비교할수 없이 멋집니다.
어두워지고 난뒤에 드디어 쉴만한곳을 찾았습니다.
살라푸콘 게스트 하우스
겨울에는 불을 피워준답니다. 오!
*치앙라이 출발후 2일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