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5일의 무작정 떠난 태국여행 준비기(초보임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해외에 3번째 가봤지만 태국은 처음이라 가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태사랑 이란는곳도 몰랐고 뽐뿌에서만 정보를 얻고
가볼만한곳인가보다 하고 떠난 곳입니다.
처음이니 실수도 많았고 계획도 별로 없이 떠났습니다
여행지 어디가 좋다 어디가 나쁘다라는건 안하겠습니다. ㅎ
무계획으로 떠났거든요
일단 날짜/시간정하기 입니다.
지금 태국 비성수기입니다. 추워지면 윗지방 사람들이 내려와서 성수기 됩니다.
시간을 잘 정해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 현지 시간으로 오전이나 오후 4시전에 떨어지게 도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숙소나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 1시 기준입니다.
배낭빼고 짐들고 놀러다니기엔 태국 길거리가 너무 험준합니다. ㅜㅜ
(물론 숙박업소에 짐을 맡기는건 될겁니다.)
하지만 밤 10시- 새벽2시에 도착하면 숙박비만 날리고 다음날 시작됩니다.
그냥 근처에서 자면 되지 않냐구요? 휴식차 왔는데 그렇게 할바에 호텔기간을 늘리면 좀더 저렴해지고
다음날 일정에 차질이 생깁니다. (배낭족 제외)
그리고 마지막날은 저녁비행기 최대한 늦게 약22시 이후를 타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마지막날 여행을 좀더 즐길수 있습니다.
비행기 입니다. (직항기준)
(난 덩치가 있다 다리가 길다 (175이상중 쇼다리 제외;) 이런분들은 무조건 메이저항공사 추천)
프로모션으로 특가가 나온다면 상관없습니다. 일단 싸야 가서 놀고 먹고 합니다.
메이저항공으로 아시아나, 대한항공, 타이항공 있습니다. (타이항공추천(태국국적기))
저가항공으로 진에어,이스타,제주등등 있습니다.
메이저항공 기준으로 왕복 50만원이내면 바로 겟 하시구요(왠만하면 이거 추천)
저가항공으로 기준으로는 30만원대이라면 겟 하세요
특징입니다.
메이저항공를 예약하시면 일단 공항에서 많이 안걸어도 됩니다. 단 외항사는 트레인셔틀 타고 이동
대략 6시간을 날라가는데 기내식도 줍니다. 자리가 편합니다.
저가항공 일단 어느공항에서나 트레인열차 타고 이동해야됩니다.
비행기 높이가 있어서 어쩔수 없는 겁니다.
입출국시 오래 걸어야 됩니다. 자리가 엄청 좁습니다. ㅜㅜ
효도관광 목적인 나이드신 부모님들과 저가 항공 간다면 말립니다.
가는내내 흔들립니다. 자리가 좁아서 화장실 갈때에 그자리 좌석사람들 죄다 일어나야됩니다.
일부항공사는 기내식 없습니다. 물만 줍니다. 물주는 것도 기압차때문에 귀가 몽롱해서 주는것 같습니다.
숙박업체 정하기
태국은 관광대국이라 10,000개이상 방콕만 1,200개이상 숙박업체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3/1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그냥 봐선 못고릅니다. 절대
일단 놀러가고자 하는 목적을 정해줘야됩니다.
개인적으로 관광 목적이라면 방콕,파타야 입니다.
휴식이라면 파타야,푸켓,끄라비 정도입니다.
저처럼 무계획이라면 방콕 입니다.
한국 직항은 대부분 수완나품공항입니다. 간혹 돈무앙공항도 있습니다.
푸켓은 대한/아시아항공으로만 한국에서 직항 가능합니다.
2경유 3경유 (비추천합니다. 극배낭파 아닌이상 시간 낭비입니다)
물론 다른나라에서도 몇시간 즐기다 가실 거라면 추천
지역이 정해졌다면 그지역에서 놀러갈지역에 대도시를 확인하고
가까운곳에 있는 숙소를 잡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방콕은 전철 있는곳에 부근이 좋습니다. (러시아워시간에 답 안나옵니다.) 100미터 가는데 30분이상
그외 지역은 아무곳이나 잡아주세요 어차피 왔다가기 힘들어서 택시 부르는게 속편합니다.
목적지가 정해졌다면 사이트를 알아봅니다.
호텔스닷컴 kr.hotels.com
이정도인데 여행사는 배제합니다.
부가세(VAT) 확인하시고
개인적으로 부킹닷컴에서 했는데
실시간으로 호텔 결제 가능합니다. 아울러 위치나 호텔급 확인 가능하고
호텔 도착해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조심해야할것은 취소할때 도착 1일전에는 1박까고 돌려줍니다.
24시간 이내에는 전일정 까야됩니다.
휴식이 목적이면 호텔, 가족단위 관광이라면 호스텔,아파트입니다.
가격이 모든것을 말해줍니다. 진리입니다.
프로모션가격이라도 최저단가가 있습니다.
하루 6만원이상 추천합니다.
금전적문제가 있다면 첫날은 저렴한곳 잡고 나중에 마지막날 비싼곳 (한화 10만원이상 5성급으로 추천)
잡아서 경험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보통 호텔은 4-5성급 에서 순위 정하기는
위치>위치>수영장여부>평점>경관>안전금고순으로 확인하면 됩니다.(수영장은 필요하다면 입니다.)
실내사진도 중요하지만 건물 사진도 보셔야 됩니다.
와이파이 버리시고(어차피공항에서 바꿈), 조식?? 밖에 나가면 300바트면 뷔페수준인데 잘생각하시고
수조 버리시고 공항콜벤 버리시고 등등..
호스텔과 아파트는 수영장 여부와 주변경관 정도만 확인하면 될것같습니다.
간혹 시설 서비스 위치 다 좋은데 가격이 싸다
뭔가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가격은 진리입니다.
준비물
메인은 미리미리 준비, 나머지는 당일치기
메인 : 여권(사본) 비행기티켓예약본, 케리어 선물이 많다면 큰거추천(가방), 태국돈 한화로 개인당 20-30만원정도 (나머지는 달러 100달러짜리로 추천 원화는 현지환율 엄청 안좋고 바꿀곳도 별로 없습니다),태사랑지도(팩키지 아닌분들은 필수입니다. 태국관광청이나 사이트에서 출력 가능합니다.)
ps: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환전 하는게 좋다고들 합니다.
아주 시간이 남는분 아니시면 하지마세요
기업은행 대기시간 기본 2-3시간 이상이며 우리은행도 30분 이상 걸립니다.
나머지 : 선크림(바디용), 피부진정약(햇빛이 뜨겁습니다.) 치약칫솔, 수영복, 여벌옷, 긴팔바지와 바람막이 외투, 카메라, 핸폰보조밧데리, 썬글라스, 버물리, 멀티텝, 스킨로션, 비상상비약 이정도 같습니다.
그외는 개인에 맞기겠습니다.
당일날 출발시 (인천공항 기준)
지방은 전날밤에 올라와서 휴식하시다가 오시던가
아니면 차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공항 하루 12000원 입니다.
서울 각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공항버스 10000원 입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도심공항철도 좋습니다.
직통은 각시간마다 정각, 30분에 있었는데 오전과 오후는 40분에 한대 있습니다.
가격은 8000원이며 약 45분 주파합니다. 일반은 5000원내외(불명) 1시간 넘습니다.
(우리은행 기업은행 환전시 할인, 4명이상 할인, 기차탔으면 할인, 대한,아시아나,제주 항공표있음 할인)
아울러 서울역에서 체크인 출국심사 하실수 있습니다.
즉 공항에서 기니긴 줄을 안서도 된다 이말이지요
물론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입니다. 하지만 경유하는건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삼성동 코엑스에도 있습니다. 타이항공 수속가능합니다. 추천경로입니다. (7시30분 비행기는 수속불가)
떠나기전 공항에서 수속받고 세관검사 끝나면 면세점 들어가는데
필요한거 있음 사세요 싸요싸 케리어에 넣으면 되니 출국이나 입국할때 600달러 이내 면세입니다.
만약 국내에서 나갈때 500달러 면세물건을 사고 태국에서 150달러 선물을 사오면
50달러 과세일건데요 유명한 상품 제외에는 관세사들도 지나쳐주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