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박13일 태국여행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 10일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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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박13일 태국여행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 10일③

꼼팅 37 3660

지난 여행기에 댓글 줄었다고 징징댔더니

마음 약한 회원님들께서 리플을 많이 달아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컵쿤막막카~ 땡큐 쏘 머치~ 메르씨보꾸~

씨에씨에~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4.gif




* 미공개 X-file이었던 문제(?)의 비키니 사진은 자체심의로 삭제되었음을 공지드립니다. 히히♡

운 나쁘신 소수의 분들만이 목격하셨을텐데, 여행기만 즐감해 주시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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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길다싶은 원데이 투어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기왕 수영복 입은 김에 풀장에 한번 들어갔다 나와주심!

(멋지게 수영 한판 해주고 싶었으나, 몸이 안 따라주는 걸 낸들 어쩌라구~ㅠㅠ)

물개처럼 수영장을 누비던 서양 꼬맹이들의 동정어린 눈빛을 애써 무시하며

두 발로 착실히 ‘걸어다니다’ 나왔습니다.ㅎㅎㅎ

IMG_9417.jpg

* 우리집(?) 수영장 너무 아담하고 예뻐요^^





대충 씻고 나와 밥 먹으러 갑니다.

오늘의 저녁은 [톤싸이 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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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호텔이나 반얀빌라 체크인할 때 톤싸이 10% 할인쿠폰을 주는데

700밧 이상 주문시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흰 700밧 안 넘어 쿠폰은 못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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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 이따 카우똠 사먹는다길래 뿌팟퐁까리랑 카우팟탈래, 땡모빤만 시켰는데,

뿌팟퐁까리는 살도 없는데다 비린 맛이 강해 별로였구요~

카우팟탈래는 나름 괜찮았음. 해산물이 많이 들었어요.

외국 여행사이트에서 알아본 바론 랍스터 테르미도르(Lobster Thermidor)가 추천메뉴라고 하니,

혹시나 랍스터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시켜보시길.^^




IMG_9811.jpg

↑ 톤싸이에서 만난 이 녀석.....아주 요물입니다!!!ㅡ0ㅡ;;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들어와서는 저 테이블 음식 냄새가 좋았는지

계속 저 옆에만 붙어있더라구요.

근데 저 테이블 손님들 고양이를 싫어하는 듯. 십여분을 기다려도 음식 줄 생각을 안 해요.

그래도 이 야옹이 진짜 먹고 싶었는지 꿈쩍도 안 하고 사진 속의 자세로 기다립니다.

그런데도 무관심하니까 앞발로 여자 다리를 '톡톡' 칩니다.

자기 좀 봐달라 이거지요. (이 광경에 웃다 쓰러질 뻔 했음)

여자가 한번 쓰윽 쳐다보고는 무시하자

이번엔 남자쪽으로 가서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처럼

그렁그렁 간절한 눈망울로 올려다봅니다
.

1.jpg

이쯤 되니 귀찮아진 커플, 생선살 조금 떼어 던져줍니다.

야금야금 아껴서 정말 맛있게 먹더군요.

이제 자리를 뜨려나 했더니...다시 남자다리를 가볍게 '톡' 칩니다.

그렇게 우리 식사가 끝날 때까지도 그 테이블 옆에 있었다는.



태국 고양이나 강아지들~ 매너 있더라구요!

그렇게 먹고 싶으면 테이블 위로 펄쩍 뛰어오를 법도 한데...

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거 보면^^




웃긴(?) 저녁식사를 마친 뒤 이번엔 돼지 저녁거리를 찾아 코즈믹을 찾았습니다.

피피 2박 3일 일정 중 코즈믹만 3번째! 완전 단골손님...이라기보단 특이한 손님?!ㅋㅋ

들어가자마자 직원들이 반겨주며 메뉴판도 안 주고 “카우똠?” 하고 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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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손님이 많은 곳이라 달랑 카우똠 하나 시키고 자리 차지하기가 미안해서

치킨스테이크&포테이토칩(?)을 시켰습니다. 솔직히 이건 soso~^^;;

옆 테이블 새먼 스테이크가 더 맛나보이네요.

(스테이크는 H.C 앤더슨이 맛있다던데~ 그런가요?)

오늘의 결론....역시 코즈믹은 피자와 카우똠!!




카우똠, 세 번째 주문이라 그런지 갈수록 맛이 좋아진다는!

그리고 처음에 갔을 땐 스프라이트 시키니까 캔에 빨대만 꽂아서 갖다 주더니

이번엔 얼음잔도 주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동일^^

이런게 바로 VIP 대접? 34.gif 푸하하하하하~




자리가 없어서 좁은 테이블에 앉았는데, 불편할까봐 소스통 다 치워주고ㅡ

제가 돼지 카우똠을 한술 뺏어먹었는데, 언제 봤는지 덜어먹기 편하게 앞접시도 따로 갖다주고ㅡ

포크 떨어뜨리자마자 부르기도 전에 와서 새 걸로 바꿔다주고ㅡ

인기 많은 식당이라 정신없이 바쁜데도 우리 테이블 지나칠 때마다 눈인사 하고,

식사 내내 이것저것 신경써준 정말 고마운 분들이었어요.

(특히 주문받는 언니랑 주인아줌마^^)

나중에 계산하면서 정말 맛있었다고 몇 번이나 말하고 나왔어요~




피피섬에 가시면 코즈믹 꼭 가보세요^^

그리고 혹시나 그분들이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카우똠” or “rice soup" 먹던 애들(바로 저희)이 안부 전한다고도 말씀해주시면 감사~ㅋㅋ

피피섬 떠나는 날 아침에 잠깐 들러 고마웠다고 인사라도 하고 가고 싶었는데...

혹시 문 안 열었으면 기념엽서에 감사인사 몇 마디와 함께

From “rice soup" 라고 적어 붙여놓고 오려고 했는데...

짐 싸고 체크아웃 하다보니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배에 올랐어요ㅠㅠ





아무튼 이렇게 피피섬 일정도 끝났습니다.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투명한 바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까지

모든 게 너무 좋았는데 이틀밖에 못 있었던 게 아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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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꽃피피♥ 꼭 다시 올께!!


여행 tip. 피피에서 인터넷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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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패치 깔려있고 속도도 빠른 PC방(?)을 찾아냈어요.
길치라 설명은 잘 못하겠고...
히포다이빙을 기점으로 선착장 방향 말고 톤싸이 레스토랑 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면
좌측에 골목이 하나 나오는데, 그 골목(지도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첫번째 혹은 두 번째 골목)
으로 들어가는 코너에 바로 있습니다.
지도 아래 그림처럼 세로로 긴 가게예요.
빨간색 점은 카운터 위치, 노란색 줄은 컴퓨터 배치^^;
(길만 알았어도 이런 구차한 설명이 필요 없을 텐데...ㅋㅋ)
티켓팅도 겸하는 듯.




* 혹시나 제 여행기를 참고하여 일정 잡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체력분배 잘 하셔서
방콕의 색소폰이나 마사지, 푸켓의 야시장 및 나이트,
꼬 피피의 아파치바나 히피바에서의 불쇼 등 건전한 밤문화(?)도 만끽하시길^^
저흰 계획 다 짜놓고도 아파서 못 갔어요ㅠㅠ

37 Comments
시골길 2008.02.26 00:22  
  첫 사진을 접하고...저는 술이 확 깨버렸네요..
꽃 피피에서, 어느 구석에 계시나..항시 눈에 띄었을 자랑스런 대한의 커플이셨구랴... 

[[우오오]]


치킨스테이크&포테이토칩이 제 눈에는 매우 비쥬얼도 좋고 맛나 보이는데, 역시 취향의 차이는 존재하네요..ㅋㅋ

[[헤헷]]


콜라니 뭘 시키면 빨대 만 달랑 꽂이서 오는 것..아주 싫어라 하는 것인데..저두 담에는 rice soup은 아니라도 저 집에 자주 드나들만한 희망이 엿보입니다..
마지막까지 안 쓰럽게, 골골거리는 꼼돼지동상을 위해서라도 얼른 다시 가셔야죠..?? 꽃 피피..

[[으힛]]
faethm 2008.02.26 00:40  
  알흠다우신 몸매를 가지셨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여행기 읽고 있습니다. 돼지님 부럽군요 ㅎㅎ
거친 2008.02.26 01:08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조만간에 가보고 싶어요.
남편의 강력추천으로 열심히 읽고 있어요. 정말재미있고 글도 잘쓴다고요. 좋은글감사해요. 정보수집중이에요.도와주세요
자니썬 2008.02.26 03:26  
  몸매가.착하신데..왜그러세요...ㅇㅇㅇ..얼굴봤으면///////조겠는데,,,,,,..//설상안이뻐도그나름대로......가맘히보면이뻐요...쓸데없는말해서죄송...아무튼조은여행정보감사,,합니다..``~~~근데,,진짜로그녀를,,,,믿으면안되나요...~~~~~~`````~~잼미게'잘봤어요..~~땡큐~~쏘...쏘..머치..~~~~
캄보디아가구잡다 2008.02.26 03:46  
  ㅋㅋㅋ 전 걍 착한 몸매만~~
얼굴보면 미워질까바~~~~지송~~
꼼팅 2008.02.26 04:25  
  시골길님// 치킨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인나는데, 안타깝게도 닭가슴살이었다는^^; 제 집중공격 부위는 닭다리와 날개거든요!ㅋㅋ 사진 속 소스보단, 소스통의 케첩이나 칠리소스에 찍어드시는 게 더 맛나요!

faethm님// 에스(S)라인 아니죠~ 애쓴 라인 맞습니다.ㅋㅋ
제 친구들은 다 돼지가 아깝다는 걸요ㅠㅠ 아마 울 돼지 사진을 공개했다면 여성회원님들이 팬클럽 창단하실 듯^^

거친님// 부군이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글 고르는 안목이 탁월한 분인 건 확실한 것 같아요!ㅋㅋ 농담이구요~ 과분한 칭찬 덕에 입이 귀까지 걸렸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쪽지로 궁금한 점 보내주시면 아는 한 열심히 답변 드릴께요!

자니썬님// 비록 선탠컨셉은 실패했지만, 태사랑에서의 신비주의컨셉만은 쭈~~~욱 밀고나가 보려구요!ㅎㅎㅎ

캄보디아가구잡다님// 선견지명이 있으시군요?ㅋㅋㅋ
김우영 2008.02.26 09:02  
  혹시 식사권필요하면 쪽지로 주소날리삼..그러면 돼지님과 드실수 있게 오므토 식사권 보내드림... 글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사례로 답례를 해야겠네요.. 오므토좋아하신다고하니 프레스(기자용)으로 보내드릴께요...

이제 디데이8일 남았네요.. 닭가슴살스테이크는 살짝 데쳐서 구워먹으면 맛있다는.. 그리고 스테이크하기에는
좀 퍽퍽하죠.. 영계닭을 뼈발라서 구워먹는게 제일이죠..

이거 나도 여행후기 올리기 좀.. 겁나네요...
ㅎㅎㅎㅎ

우리 마나님 얼굴을 집중 찍어서 올려야 겠네.. ㅎㅎㅎ
필리핀 2008.02.26 09:51  
  피피의 내 단골 뚝 바비큐는 잘 있는지 궁금하네요...
쓰나미 직전에 가보고 못 가봤는데...
조만간 쑤린-푸켓-피피-끄라비 코스로 함 돌아봐야겠군요...
까꿍흔들흔들 2008.02.26 10:10  
  자삭이라니 너무해요[[그렁그렁]]
다음편은 언제나오나요?? 새로고침 1000번 누르면 나올려나요?[[으힛]]회사에서 태사랑 여행일기 읽느라 시간이 금방 금방 지나네요 넘넘 좋아요!!
글구 꼼팅님 글 읽다보면 피피에 와있는 착각이 들정도예요~ 꼼팅님이 저를 계속 공항으로 밀어내고 계시네요...;; 담편기대할께요 [[윙크]]
꼼돼지 2008.02.26 10:57  
  오~~시골행님!! ㅋㅋ 골골거려서 꼼팅한테 너무 미안했다는... 물갈이 같은건 원체 해본 적이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때 흙 파먹다~ 뭘 잘못 주워먹었었나 봐요...[[고양땀]]


오므토~토마토!!!  오므토~토마토!!!  오므토~토마토!!!

대단하시네요^^ 이제 김우영님을 큰행님으로 모십니다~캬캬.  곧 있으시면 태국으로 슝슝~. 좋으시겠어요^^
꼼팅아~ 나 이제 행님이 두분 생겼다!! 어서 술판을 벌여라~~음햐햐햐
김우영 2008.02.26 11:33  
  ㅋㅋㅋ.. 학교가 대학로 근처신가봐요.. 돼지님...
술 좋죠 ^^ 저도 한술한다는... 제가 집이 광명이라
시간되시면 두분 광명 곱창집(무지장 맛있음)에서 한잔해도 좋구요.. 하하하하.....
꼼팅 2008.02.26 11:55  
  김우영님// 원래 대학로 좋아했는데, 제가 학교 다니면서는 더 자주 갔죠^^
기사 봤는데 말씀 너무 잘 하시던걸요? 후기도 기대할께요~ 마나님과의 다정한 사진도요 [[윙크]]

필리핀님// 사실 뚝 바비큐가 이날 간식이었는데, 저녁을 두끼나 먹은 관계로 생략^^; 그나저나...쑤린 또 가시는 거예요? 저런 환상의 코스로 염장하시다니...[[에혀]] 옳지않아요!ㅋㅋ

까꿍흔들흔들님// 새로고침 1000번하면 나오는 거 맞을 걸요?[[으힛]] 까꿍님 계속 밀어드릴테니, 태국 가면 두리안칩 하나 사다주세요ㅋㅋ 근데...회사에서 자꾸 태사랑 들어오시다간, 사장님이 집으로 먼저 밀어주실 듯. 영원한 퇴근ㅋㅋ

꼼돼지// 그렇게 아픈데도 일정 다 소화했잖아~ 고마워요^^ 내 말 듣고 여행가서 맨날 고생만 하고..[[으에]]
근데...태사랑에 형님들은 왜 자꾸 만들어?ㅋㅋ
시골길 2008.02.26 12:36  
  헉스..드뎌 꼼씨 커플에게 각계의 온정이 답지하기 시작 했네요.. [[윙크]]
자 이제 1박 2일 남았네요~!! 달려 봅시다~~!! [[헤헷]]
꼼팅 2008.02.26 13:10  
  돼지의 원조행님인 시골길님의 꾸준한 댓글만한 게 있을라구요 [[원츄]]
매번 감사하고 있답니다^^
월야광랑 2008.02.26 13:31  
  꼼팅님의 이름은 이제는 "배신녀"로 하겠습니다. ^>^
그녀를 믿지 마세요가 히트를 침으로써 배신녀로...
꼼돼지님은 아픈 배를 주려 잡고 까오똠이나 드시고 계시는데, 꼼팅님은 온갖 진수성찬을... ^>^
꼼돼지 2008.02.26 14:11  
  "배신녀"...배부른 신녀~~ㅋㅋㅋ 꼼팅이 녀석 저 아프다고 간호해 주느라 잠도 잘 못자고, 울고불고 고생 많이 했더랬죠... 미안해서 안먹겠다는거 강제로 끌고 가서 주문을^^ 아마~제가 그렇게 안했으면 계속 똑같이 죽만 먹고 있을 녀석이라;;ㅋㅋ
너무 아깝잖아요~~ 힘들게 온 여행인데.. 그래도 그런 덕분에 이런 사진으로 여러분께 정보 제공도 할 수 있고~좋잖아요~ㅋㅋ
꼼팅 2008.02.26 15:05  
  월야광랑님// 배신녀 좋은데요? 이참에 닉넴이나 확 바꿔버릴까요?ㅋㅋ
자자~ 다들 네이버 검색창에 '배신녀'를 쳐주세요! 태사랑 휀님들의 광클로 실시간검색순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으힛]]
커피두잔 2008.02.26 17:44  
  저희도 곧가는데 방콕-푸켓-피피랍니다. 님글 뽑아서 갈꺼예요.ㅎㅎ 그래도 되죠^^* 가서 안부? 인사말 전해드릴께요~식당분들 제 영어 알아들으시려나.ㅋㅋ
김우영 2008.02.26 18:31  
  <a href=http://search.daum.net/cgi-bin/nsp/search.cgi?nil_profile=ctb24&ref_code=ctb24&q=%B9%E8%BD%C5%B3%E0 target=_blank>http://search.daum.net/cgi-bin/nsp/search.cgi?nil_profile=ctb24&ref_code=ctb24&q=%B9%E8%BD%C5%B3%E0 </a>
김우영 2008.02.26 18:32  
  위에 한번 클릭해 보세요 ㅎㅎㅎ
꼼팅 2008.02.27 00:37  
  커피두잔님// 제 글 뽑아가주신다니, 가문의 영광이죠[[윙크]]
피피에 코즈믹 2개 있는데...제가 갔던 곳은 H.C 앤더슨 골목, 세븐일레븐 가기 전에 있는 거예요^^

김우영님// 별 생각 없이 클릭했다가...뒤로 넘어갈 뻔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센쓰~ 완전 [[원츄]][[원츄]][[원츄]]
김우영 2008.02.27 09:20  
  이제 7일 남았네요.. ㅎㅎㅎㅎ
이번에는 태국음식배우러 간답니다.
랜드마크호텔쿠킹클래스 신청했다는...
칼들고 공항통과하면 또 걸리지 않을려나 모르겠네..
월야광랑 2008.02.27 12:11  
  김우영님, 수하물로 미리 부치시면 괜챦습니다.
항상 칼을 가지고 다니는지라.. ^.^
김우영 2008.02.27 14:45  
  아참... 꼼팅님이나 꼼돼지님 이글을 보시면
제메일로 집주소 보내주세요..Cook214@nate.com
오므토 식사권 보내드릴께요(기자용) 나중에 시간되시면 두분이서 데이트하시라고 넉넉히 보내겠습니다. *^^*
ㅋㅋㅋ
시골길 2008.02.27 18:27  
  위의 김우영님이  <a href=http://h21.hani.co.kr/section-021013000/2006/01/021013000200601110593059.html target=_blank>http://h21.hani.co.kr/section-021013000/2006/01/021013000200601110593059.html </a>

맞으신지..??  넉넉한 미소가 낯 설지 않으신 분이시네요..^^ [[씨익]]
김우영 2008.02.27 18:48  
  잉.. 창피하다. 어케 아셨어요??

<a href=http://www.newsva.co.kr/uhtml/read.php?idxno=222229 target=_blank>http://www.newsva.co.kr/uhtml/read.php?idxno=222229 </a>
이것도 있는데.. 히히...
시골길 2008.02.27 18:57  
  [[우오오]] 컥...하루 10번 식사를 하셨다니..뒤로 벌러덩 입니다..ㅎㅎ 고생많이 하셨네요..그래도 10끼는 좀..ㅋㅋ [[으으]]
꼼팅 2008.02.27 19:21  
  월야광랑님// 공항에서 광랑님&우영님 만나면...심기 거스르지 않게 조심해야겠는걸요?[[윙크]] 무기소지라~ㅋㅋㅋ

김우영님// 댓글 보고도 염치 없어서 얌전히 있었는데, 또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그 호의(=식사권?) 냉큼 받겠습니다ㅋㅋㅋ 쪽지 드렸어요~[[부끄]]
글구~ 쿠킹클래스 재밌겠네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왓포 마사지랑 타이음식 배워보려구요^^

시골길님// 링크해주신 기사 덕분에, 김우영님 태사랑 유명인사 되시겠어요?ㅋㅋㅋ 근데...평소 시골길님 댓글로 유추해보면, 결코 하루 10끼에 놀라실 분이 아닌 거 같은데~막걸리 6병 기억 안나시나요?[[메렁]]
lakill 2008.02.27 19:32  
  하하 '카우똠?'이러는 게 인상적이네요ㅋㅋ
저도 태국 살 때 고양이 한마리가 숙소에서 밥먹을 때마다 냄새 맡고 놀러왔었는데 말이죠.ㅎㅎ
꼼팅 2008.02.27 19:39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오로지......카우똠!!!!!!!ㅋㅋㅋㅋ

희번뜩한 매서운 눈매가 무서워서 고양이 싫어했는데, 태국 가서 보니 고양이도 은근 귀엽더라구요^^
시골길 2008.02.27 19:50  
  [[열이펄펄]]
서울 장수 막걸리6병은 ..하루 온종일 화장실 들락 거리면서 마신 것이죠...그 건 끼니도 아니고, 뭣도 아녀라..그란데..우째 댓글 만 다시고...??
제 11일차 원고는 언제 올라오나요....??[[그렁그렁]]
꼼팅 2008.02.27 20:21  
  댓글은 짧고, 여행기는 길다. 고로 귀찮다는 말씀!ㅋㅋ
농담이구요~ 자정을 기해 올릴까 합니다![[으힛]]
김우영 2008.02.28 10:38  
  아이구.. 속이야.... 어제 우리사업부 운영팀 회식시켜줬는데.. 아이구 속이야.. 소주7병이후로는 기억이 없다는.
속아파 죽겠네요..ㅠ.ㅠ 오늘 신메뉴 나오는 날인데..
매장나가봐야 하는데.. 아이구....ㅠ.ㅠ
말레이시아공주 2008.02.29 14:24  
  다들 넘 멋지세요..
저두 꼼팅님 글 보느냐구 태사랑 마니 다녀가요.
글 끝까지 재미나게 읽을께요..
꼼팅 2008.02.29 17:28  
  김우영님// 주량이...[[원츄]][[원츄]][[원츄]]
식사권으로 그 신메뉴도 꼭 먹어볼께요^^

말레이시아공주님// 태사랑 너무 자주 오시면...저처럼 태국병 나서 암 것도 못해요[[으힛]]
푸켓알라뷰 2008.03.11 00:36  
  잉~톤사이씨푸드가면 저희는 둘이서 1000밧씩먹고오는데^^;글고 뿌우팟뽕커리 두그릇시켜먹어요!!제일 맛나던데-,-꼼팅님 왜 그럴까요??ㅋㅋㅋ
꼼팅 2008.03.11 16:15  
  제가 아무리 대식가라지만~ 혼자 먹는 거라 저거면 충분하더라구요^^ (둘이 먹을 땐 4~5개씩 시킨다는!ㅋㅋ) 맛있단 얘기 듣고 갔는데~ 아쉽게도 제 입맛엔 안 맞았어요ㅠㅠ 쏨분이 훨씬 나았음[[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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