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타야+꼬창+쑤린 여행기 11
쑤린에서의 첫 식사... 지겨운 볶음밥 퍼레이드의 시작이다... ㅠㅠ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는 법...
아쉬움을 뒤로 하고 쑤린이여 안녕...
이날 저들이 저렇게 사라지고 난 뒤에 해변에는 고급 샌들 한 켤레가 남았다...
나와 스텝 한 명이 한참을 기다렸지만 주인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내가 묵은 텐트에서 내다본 풍경... 100만불짜리 위치가 아닐 수 없다...
사비나 투어 텐트... 1일 100밧... 자릿세 80밧 별도...
사비나 투어 텐트는 태국 단체 여행자들을 위한 것으로
주말이나 태국 명절 때는 구하기가 어렵다...
쑤린에서의 스노클링 투어는 오전 2차례, 오후 2차례, 모두 4가지의 다른 코스가 있다.
이 코스가 계속 반복된다. 따라서 만 이틀이면 모든 코스를 섭렵할 수 있다.
주로 오전 코스가 시야가 맑고 산호의 상태도 양호하다.
2008년 2월 초 현재, 오후에 3군데 포인트를 나가는 코스는 비추이다.
산호가 거의 다 망가져서 볼 게 아무것도 없다...
지도 맨 아래에 있는 꼬 또린나는 상어와 거북이 자주 출몰하는 곳이다...
바디 집시인 모켄족 아이들...
모켄족은 쑤린 원주민이기도 하다...
에헤라 디야~ 스노클링 나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