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쓰는 신혼여행 스토리
신혼여행을 방콕과 푸켓으로 정하고 태국으로 왔습니다.
쑤완나폼에 도착해서 1층에서 지도란 지도는 다 가져와서 ㅋㅋㅋ
2층 같기도 하고 3층 같기도 한 곳으로 나와 셔틀버스를 타고 버스 타는 곳으로 왔습니다.
551번을 타고 전승기념탑 BTS에서 내릴려고요
길은 그다지 막히지 않아서 40여분 소요됐고요~
예전의 우리나라처럼 차장이 있어서 요금을 받는 아주머니가 있더군요~
많이 도와주셔서~ 전승기념탑역에서 잘내렸죠 ㅋㅋㅋ
전철타고 총논역으로 갔습니다~ 씨티은행을 이용하기 위해서요
아~! 공항에서 조금 인출했는데 옆에 바로 큰 돈을 작은 돈으로 바꿔주더군요 단 자기네 맘대루 ㅠㅠ
말이 안통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하여튼 씨티은행 총논역에서 간판이 바로 보이고요 한국어 서비스 되더군요
신기했슴다~! 바로 한화로 얼마 빠지는지도 알려주니까 좋더군요
전철 잘되어 있고요 태국 사람들 무지 친절합니다~
영어나 태국어 못해도 역이름만 말하면 다 설명해줍니다.
전철을 많이 타면 충전식이 좋고요 100바트부터 있고요 원데이도 있습니다. 원데이는 120바트입니다
전승기념탑에서 총논까지는 30바트이고요~ 동전으로 바꿔서 기계식으로 뽑아요
체크인 하기 위해서 나나역으로 갔습니다~!
이때 시얌에서 가는 방향 잘 확인하세요
우리나라 전철 타는 거 생각하면 꺼꾸로 갑니다~ 제가 그럴뻔했는데 신랑이 잘 찾았습니다~
반대 방향은 아래층에 있습니다.
나나역에서 아델피 수잇이 바로 보여 찾기가 쉽습니다.
직원들 정말 친절하고요~~!!! 친절 점수 정말 높게 주고 싶습니다
아델피 수잇에서 1박하고 푸켓으로 날라가는데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인터넷 속도도 괜찮고요
스튜디오에서 디럭스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새로 지은 냄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냄새 많이 안남니다~~
아침이 빈약하다는 말이 있던데 조금 있다 경험하러 갑니다.
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를 갔었는데 엄청난 역경속에서 ㅠㅠ 겨우겨우 찾았습니다.
택시기사들 리버사이드 하면 잘 모르더군요
메남 리버사이드 호텔(?)로 갔습니다 ㅠㅠ
꼭 상히라고 해야합니다!~ 상히 리버사이드 호텔하면 압니다
음식 괜찮았고요 서비스 괜찮았습니다. 해물 샐러드, 게볶음, 밥, 소금구이 치킨 스몰, 맥주, 물 기타 서비스로 1060바트 나왔습니다.
다리를 지날 때마다 박수치는 재미있는 광경도 보았고요~
연인끼리나 신혼부부들이 가면 좋을 거 같은데 우선 긴팔 입고 가세요
나중엔 추워요 특히 1층은 에어컨 엄청 빵빵입니다
제 기준에서요 ㅋㅋㅋㅋ
조금 시간이 길러서 루즈하기도 한데 1층에서 관광나이트 분위기 유지되고요
트로트 비슷한 음악이 지속됩니다.
다시 나나역으로 돌아왔는데 나나역 주변 밤이 되니~ 유흥가 엄청 많습니다. 밤새 놀기에는 잼날 거 같더군요
넘 피곤해서 레지던스로 돌아왔는데 체력만 됐다면...
태국의 첫날은 대부분 탁월했다는 거 ㅋㅋㅋㅋ
아델피 수잇에서 직접 쓰는 태국의 첫날입니다~~!!!
밥 묵으러 가야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