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소심녀☆67일 여자 혼자 여행 다녀왔어요(맛배기사진들)
어제 밤에 도착해서 지금은 정신이 없네요.
총 67일 여행했구요. 여자혼자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계속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혼자라는 생각을 완전히 잊고 지낸여행이었지요.
제가 가기전에 많은 여행기를 보면서 꿈꿔왔듯
다른분들도 제 여행기를 보면서 용기와 꿈을 가질수 있으셨음하는마음에
이제 주변정리좀 한 뒤 조금 긴 여행일기를 써볼까합니다.
여행일기올리기전 맛배기 사진들몇장...^^
Taipei 쥬펀입니다...비가와서 상당히 운치있어보였는데-
실제루두 예쁘긴한데- 저 쫌 비 안맞을라구 메뚜기처럼 뛰댕기느라 바뻤습니다--;;
아시다시피 카오산
아주 살짝보이는 제모습...
상당히 외로웠던 기억이있는 파타야
앙코르왓의 지옥같은 버스에 시달리다 너무 그리워찾아간 바다. 역시유명한 피피
사진이 너무 많아 정리하는데 시간이 완전걸려요 ㅡ.ㅜ;
혼자 다니다보니 셀카를 마니 찍어 셀카의 완전 달인 댄네요.
뭐 그리 제가 특별한곳을 다니진 않았어요. 태국쪽은 첨이라...더구나 여자혼자라 가끔 무섭다 느낀날에 저녁 6시부터 숙소에서 콕 쳐박혀 있기도했는데..
사실 루트도 좀 이상해요. 뭐 여기저기 왓다갔다...그냥 가고싶은데 가다보니....
여행전에 여러일이 많았고...
다니다가도...가슴아픈일도 있었고...
엉뚱하고 다사다난한 일도 많았는데-
사실 지금 이제 또다시 직업을 구해 방방 뛰어야하는 백조신세임에도...
여행을 통해 마음이 살짝 편안해지고...사랑에빠진것처럼 가끔 슬며시 미소지을수 있는 제가 된거같아요.
낼부터...제 일기 많이 읽어주세요^^
(역시 제목의 '여자혼자'라는건 빨갱이꽃님의 제목처럼 저같은 누군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