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첫여행 나처럼만하지마라 -⑤┓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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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춥다.......................시계를 볼까??...새벽 6시...왜 나의 모포 3장은 다 어디가고 맨몸으로 자고 있는걸까..에휴..다시 이불 덥고^^ 꿈나라로 쓩...

아침 8시정도에 기상~~다들 못잤다고 아우성이다..우리 자는곳 밑에서 벌어진 강아지들의 전투와 밤새 이어진 북소리 또 무슨 소리소리소리 이런것때메 다 잠을 못잤다고 난리다..하지만..난 잘 모르겠다,,,,ㅠㅠ 위에 쓴것처럼 추워서 모포를 다 걷어차버려서 한번 일어난거 빼곤 정말 푹잤는데..많이 시끄러웠나 보다..괜히 궁금하네-0-


암튼 상쾌하게 인나서~거울을 보니 머리도 안눌리고 그냥 무난하고..춥고, 귀찮고, 내칭구는 이미 씻으러 갔으나, 난,,그냥,,^^아침을 간단히 먹고있는 일행옆에 껴서..같이..빵과 커피를 먹고 있었다,,,,,,,그렇다,,,,,,,,,,,,,,,이따가 레프팅하면,,,물다 묻으면서 씻겨질텐데,,,아하하하-0-;;;;

우리의 마르코는 감기에도 걸린것 같다 연신 에취! (참 이번여행 하면서~너무 많이 먹어서 돌아오기전날인가 설X를 한거 빼곤 아픈게 없어서 참 좋았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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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인났으니~아침 풍경 한잔 찍어주시고^^
이제 오늘의 스케쥴을위해 출발~~올때도 3시간이라 해노코 1시간 반만에 왔던 터이라~ 아침에 한시간 반정도 걷는다고 하길래~길어야 한시간이겠지 했는데~ 하지만 정말 오랫동안~걸었던거 같다^^내리막이라 오히려 위험하고 더 힘들었던듯~ㅋ

하지만 가다가 다른그룹 가이드도 만나고 이름은 잊어먹었으나~한국의 주몽 하면서 풀잎을 따서 화살처럼~쓩 날리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배우고 싶었지만 실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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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장,,저건 엇그제 나이트바자에서산~수영복,,ㅋㅋ 비치 웨어였는뎅,,수영도 하고 레프팅도 하기에~미리미리 저걸 입고 가줬다~-0- 꼬창에서도 그렇고 굉장히 유용하게 쓴~ㅋ 좀 큰걸 사서 수영복이니 팬티를 안입으니깐 좀 야시러운건 빼곤-0-ㅋ

암튼 저런길을 따라서~(저것보다 더 험하고 경사 굉장했답니다~) 결국 도착한 첫번째 목적지~~바로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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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절대~~~들어갈 생각이 없었다............... 사실 여기서 수영을 하는지는 첨에 몰랐고,, 하지만 하나둘씩 옷을 벗는 다른 그룹과 우리그룹의 여인네들과 아찌들,,그래도 아직까지도 수영할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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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눅과~진형과~지니와 함께 사진 찍을때까지만 해도... 없었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진형님이 자꾸 들어가자고 꼬시길래,, 혼자 들어가면 좀 그렇다고 해서,, 에라 모르겠다!ㅋㅋㅋ 즐기자~!!!!!!!!!!!!!!!!!!!~~~~~

유후후후후 시원하고 좋았따~~폭포에서 물맞으니 정말 최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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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질 몸매라 올리기 싫지만,, 그래도 수영했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 시원하다는걸 보여드리기위해,,-0- ㅈㅅ 에휴.......................


굉장히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유럽인들의 비키니 사진도 꽤 찍혔으나-0-
자체 심의와 여러분들의 시력 안정을 위하여 생략,,ㅋ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제봤던 한국인 칭구랑 마지막으로 얼굴함 보고~(이게 마지막이였죠^^제대로 인사도 못하고~한국동갑내기 칭구들이랑 헤어졌답니다~)


아무튼 ~~ 시원하고 수영을하고~~다음 목적지인 레프팅 장소까진 운동화를 넣고 슬리퍼 신고 가기로 결정,,쪼금은 힘들었지만~~~^^ 하지만!!!여기서 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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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무 위로 가는 길이 있었는데,,생각보다 높았다는,,적어도 어른키이상은 되요~~ㅠㅠ 2미터 이상 됬던듯,,, 넘어지면 좀 크게 다칠텐데,, 물론 저길만 있는게 아니라 바로 옆에 돌아가는 길이 있지만,,넘어가서 알았다는-0- 그냥 앞사람들이 저렇게 가니깐~그저 아무생각없이,,ㅋㅋ 슬리퍼 신고 쪼금 무서웠다는거~ㅋ


계속 걷다가~다른그룹사람들이랑 막 섞이게 됬는데~독일인~영국인~프랑스인~등등등,, 이상하게 다들 성격도 좋아서~서로 노래도 부르고~같이 노래도 부르고~ 우린 아리랑이랑 서로 국가노래 부르기 해서 애국가도 불러주고~서로 불러주구~아무튼 흥에 겨워~어깨춤도 들썩이고~마카레나도 함께 추며~~~~^^ 즐겁게 레프팅 장소로 이동!

여기서팁!!

1.다들 돈관리 때문에 복대혹은 전대 비슷한걸 두르고들 가잖아요,,일단 착용하고 레프팅하게 되면 다 젖어요,,저흰 우리 운명에 맡기자 하고 카메라랑 여권과 돈이든 전부를 맡겨놨는데 그사람들도 사람이고 미리 가이드에게 얘기해두면 큰탈이 없이 보관해준답니다. 물론.그렇지 않은분들도 있겠지만은 그사람들도 돈이나 여권이 없어지면 치명타를 입기 때문에 확인해두고 맡기는게 최선일꺼 같습니다. 아니면 그래도 직접 가지고 가는경우는~비닐팩깥은거 있잖아요~밀봉할수 있는거^^ 그런거에 돈이나 여권을 넣어두면~전대는 젖어도 돈이나 여권은 안젖게 가지고 있을것이니~요렇게 하는것두 좋겠구요^^

2. 레프팅하는건 솔직히 우리가 사진찍기 힘들어요~ 하지만 중간에 보면 막 사진찍는 사람들 있는데~ 다 하고 내려오면 액자로 만들어서 100밧에 판답니다, 물론 상술일수도 있지만 정말 사진을 찍을수 없는 여건이기에 사도 아깝지 않답니다^^

나와 한조는 켈리와 스튜어트~내친구 호와 나! 이렇게 4명씩 현지 레프팅 가이드와 5명이 한조가 되어~레프팅 시작,, 별다른 설명은 없지만 쉽게 잼나게~코스도 어렵다가도 한적하구,,저처럼 초보도 잼나게 할수 있는 그런지형^^

가이드 이름 물어봤었는데;; 당연히 까먹구,ㅠㅠ 이름에 약해요,ㅠ (사실 그룹에 있던 칭구들 이름조차 까먹어 같이간 칭구에게 많이 물어봤답니다,ㅠ)


가이드가 우리보고 팀워크 좋다고 하고~~하지만 전 시작하자마자 한번 빠져버렸답니다-0- 보트가 박혀서 기울려서 빼다가 풍덩,,좀 물쌀이 빠른곳에서 떨어졌는데 와 현지가이드 바로 터프하게 구명쪼끼를 끌어 올리는게 저처럼 헤비급을 엄청난 파워로 순식간에 대단!!

아무튼 이렇게 한번 빠진것때메 켈리의 계속 놀림감이 되고-0-

안되는 영어로~물쌀이 느린곳에서 ~ 얘기도 하고~하나둘 하나둘도 알려주고~영차영차도 함께하며~ 다른 보트 형들의 피습(?)으로 낮은 지형에서 서로 물에 빠뜨리기도 하고 경주도 하며 물장구를 가장한 물공격도 하며^^ 즐겁게 땟목레프팅 장소까지 도착~~이제 경쟁하던 8명이 뗏목에 타~얘기도 하며~ 혼자 홍일점이였던 켈리는 구명조끼를 벗으니 섹쉬한 비키니 몸매가 나타나자~다들 섹시하다가 얘기해주니^^ 우리의 활발한 켈리.. 답례로 섹시춤을 쳐추며~ㅋ 아무튼 성격이 너무 좋았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어느새~ 점식 식사 하는곳까지 도착!!
다들 배가 고픈지 여분의 밥까지 다들 쓱싹!! 더먹어도 더먹지 못하고(전 무려 3그릇을 먹었답니다~~ㅋ 저만 이렇게 먹은게 아니라 대부분!)

하지만 밥을 다 먹으니 ...이게 마지막일 줄이야,,ㅠㅠ 우리는 ~~ 미리 기차가 4시30분이라고 얘기를 해놨기 때문에,, 일행과 떨어져 다른 그룹 먼저 내려가는 썽태우에 같이 타서~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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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맘에 빠이빠이를 하고, 다들 악수를 하며~다음에 꼭 보자는 기약도 하며 안녕을 외치고,ㅠ 정말 슬펐답니다~~1박2일을 함께하며 정도 많이 들었는데,,ㅠ 아쉬운 맘에 가던 썽태우에서 마지막 한컷,,

그래도 이별이 있으면 또다른 만남이 분명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쉬운 맘을 달래며~~....

편하게~우리를 기차역까지 데려다주는 썽태우~기차역에 3시 40분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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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바로 치앙마이 기차역~~ㅇ_ㅇ


또~옆에 있던 세븐일레븐에서 먹을꺼리를 한가득 사고 기차에 탑승~~(기내식의 비쌈과 처절함을 느꼈기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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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사진찍을때 또 널부려져 있는 우리의 가방들-0-;; 우리도 참 무심하지;;ㅋㅋ

휴..기차에 탑승했으나 미리 얘기했다시피 우리둘다 2층,,그래서 출발하자마자 거의 바로~침대를 펴달라고해서 잔다고 해놓고,, 열심히 고스돕과 프로야구를 즐겼던 핸드폰게임을,,,ㅋㅋ 그리고 내일 아침에 방콕도착하면~파타야로 어떻게 갈껀지 루트도 짜놓고^^ 짧고 굵었던 즐거운 하루를 이렇게 보냈네요~ㅇ_ㅇ


휴.................이제 5편이네요~~ㅇ_ㅇ

즐거웠던 방콕과 치앙마이가 끝나고,, 이젠 딱 반이네요~파타야와 꼬창에서의 일들^^ 요렇게 남았답니다~~~~ 사실 여행일기쓰면서 다른 여행일기도 많이 읽었거든요~(그전에는 아무것도 안읽었땁니다-0-;;)

제글이 많이 부족하고~정리도 안되는데~감사히 리플도 남겨주시고 기대된다고 하시니 괜시리 넘 감사하네요~ 이거 일기쓰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이유는 뭐 읽었던 분들은 아시겠죠~~^^

아무튼 요즘 날씨가 이상해서 눈도많이오고,, 그러니 눈길도 조심하시구 건강두 조심하시구요~~~


아참 오늘또 여권 만들러 갔답니다~~바보같이 첨에 만들때 단수여권으로 해서-0- 전 태국한번가고 다신 외국 안나갈줄 알았는데..아시죠? 한번가따오면 그리워서,,,ㅋㅋㅋ 이번 여름을 기약하며,,10년짜리로 만들었답니다~

아직 여권 안만드신분들은 10년으로 하세요~혹시모르니;ㅋ
단수가 20000원이고 10년짜리가 5만5천원이니,, 글케 차이두 안나구요,,

으으^^


그럼,,개강들도 하셨을텐데~~(이상하게 전 담주에 한답니다-0ㅋ 그래서 이렇게 여유롭게 일기도 쓰구요~ㅋ) 그리고 직장들도 다니실텐데~~

다들 하루하루 알차게 잼나게 보내세요^^이상 쪼~~였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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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건 기차타다고 그냥 농촌 풍경~~ㅇ_ㅇ

8 Comments
꼼팅 2008.03.05 01:52  
  아싸~ 1등?!^^
치앙마이...저도 꼭 가고 싶습니다!! (공익광고버전ㅋㅋ)
시골길 2008.03.05 02:33  
  진짜 짐들에게 신경 좀 쓰시지~!! ㅎㅎ [[으힛]]
노상미 2008.03.05 08:53  
  잼있게 보고있어요 ㅎㅎ 저도 치앙마이에서 기차타고 내려와서 바로 파타야 가려고 하는데 .. 담편에 자세히좀 적어주심.. ㅋㅋ 참고 많이되겠네요 ㅋㅋ
helena 2008.03.05 10:25  
  여권 갱신하신다구여~! 태사랑님들 다들 태국병 걸렷는데.. 치료약이나 개발해 볼까~음하하하[[저것이]]
근데..누가..저부터 치료해줘여[[이게머여]] 사실..유월에 계획중임돠..치료는..다시가는거..ㅎ[[윙크]]
소라미 2008.03.05 12:00  
  글 잘 쓰시는데요.. ㅋㅋ 저두 8월달에 갑니다.. 비행기표 가장 비쌀대..흑... 벌써 가예약도 해놨답니다..
술취한 곰탱 2008.03.05 14:59  
  아 나~~ 고산족 마을 캬~~별보면서 하모니카 소리듣고 그랬는데 ㅠㅠ
열혈쵸코 2008.03.05 15:15  
  결국 다시 여행을 꿈꾸게되셨군요. ^^
oopsfall 2008.03.05 17:08  
  꼼팅//1등?ㅋㅋ 그거 이벤트 한번 노려보세요~~ㅋㅋㅋ 화이링!ㅋㅋ

시골길//그니깐요,,너무 짐들에게 무심했답니다,ㅠㅠ

노상미//ㅇ ㅏ 바로 파타야 가시는군요^^네 오늘 쓸건데~잘쓸께요~ㅇ_ㅇ^^

helena//그죠 치료는 다시 가는거,,ㅠㅠ 그냥 여권만 전 만들어 놨답니다,,여름을 기약하며,,ㅋ

소라미//글 진짜 못써요-0-난무하는 이모티컨에..에휴...8월달에 가시는구나 부러워요,,ㅠㅠ

술취한 곰탱//캬 하모니카들으면서 별보기라,,너무 낭만적이다,,전,,수다떨다가 잠만잤던 기억이,,-0-ㅋ

열혈쵸코//그렇습니다^^시간과 돈이 허락하는한,,자주는 아니더라두~여유를 찾으러 가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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