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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시계에 맞추어~기상!!

오늘은 그 하고싶었던,,스노쿨링 하는날^^ 하지만,,조금은 싼걸 해서일까,, 기대만큼 좋지 않은 픽업 썽태우 등장-0- 에이 미니버스 올줄 알았는데,,ㅋ

아무튼,,같이 하는 그룹에.. 미소녀 여인네들이 있기를 바라며-0- 에휴,, 기대만 하며,, 출발~~아무래도 배가 출발하는곳이 핫까이배 지나~안쪽에 위치했기때문에~화이트샌드비치 그니깐,,꼬창오는 선착장이랑 가장가까운곳에 있던~우리가 가장먼저 승차,,했던거라죠,,


아무튼~~출발,,핫싸이프롱크였던가,,해변이름이 생각이 잘나지 않지만,, 핫까이배랑 화이트샌드비치 사이에 있는 그 비치에서 중년의 노부부 탑승,,
한숨아닌 한숨을 속으로만 짓고,,핫까이배에서 한무리의 가족 탑승, 노부모 부모 한 13살정도 되보이는 딸래미 10살정도 되보이는 아들래미,,탑승~~


이게 우리 그룹,, 뭐 쪼금 안탑깝긴 했지만 그래도 가족들 보니깐 쫌 부럽던데^^

어느정도 가다가~그거 오리발이라고 해야하나~그거 빌리러 갔다가 날지 않는 매발견~~(근데 이게 매 맞아요? 잘모르겠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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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기서 오리발 대여후~다시 배를 타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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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칭구놈이 디카를 가지고 있으니 이렇게 뒷모습이 쫌 찍히네용~~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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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우리가 탔던배~~ㅇ_ㅇ 뭐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지만,, 나중에 생각했지만 돈좀 더주고 스피드보트를 탈껄 그랬다는 후회가...

왜냐면 첫포인트까지 가는데 첨엔 몰랐는데..무려 2시간 가까이 걸린것 같다는,,에휴,,뭐 오래걸려서 힘들기도 하지만~나름뭐 바다에서 운치는 있었구,,^^ 과자랑~커피도 마시며,,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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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좀 자다가..............................에휴.......................근데 저거 쫌 아파요-0- 무슨 꼬챙이 같음-0- 줄이 날카로와요,,ㅠㅠ

그러다가 그러다가 이러다가 저러다가 드뎌 첫 포인트 진입!! 사실 스노쿨링 첨해보는데 뭐 쪼금이라도 알려주겠지 했는데,,역시 싸서 그런가,,그냥 스노쿨링 장비만 달랑주고,,다들 알아서 배밑으로 내려가길래,,나름 맥주병은 아니라도 첨으로 스노쿨링 하니깐 구명조끼까지 착용하고 나도 포인트 입수~~ㅇ_ㅇ 하지만 서양인 꼬맹이들이랑 다들 거의 구명조끼를 안하길래,,바로 용기를 가지고 그냥 들어갔는데~~오히려 편하구!ㅋㅋ 위험하지도 않구,,

아름다운 고기들과 놀며,,수영도 즐기고,, 수중에서 찍을수 없다는 사실에 한번 좌절하구,,ㅠㅠ


그러다가~배선원이 고깃밥을 한움큼 던져주자~더 장관스런 모습도 연출되구^ㅆ^
먹이 들고 들어가니~~고기들 다 달려들고..첨엔 무서워서 기냥 놓쳐버림-0-

하지만~~수박한개 들고가서~~~다들 끝까지 먹을때까지 구경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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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걸 비롯해서......사진도 대빵 많이 찍구~~~~ㅇ_ㅇ

그리고 괜히 저러고 배 2층에서 다이빙 했다가-0- 장비가 얼굴에서 비껴져서 살짝 물한모금 마셔주셔셔 쫌 겁났음~~ㅇ_ㅇ 다행히 배로 다시 돌아오공 ㅋㅋ 히히 그나저나 난 헤비급이라 굉장히 많은 물보라와 소음이-0-에휴...

아무튼! 이렇게 첫 포인트 끝~~~ㅇ_ㅇ(총 포인트 2곳과 무인도 같은 맑은 해변과,낚시 이렇게 4개 코스로 했답니다. 뭐 유명한 포인트인 섬들이 많은데 사실 그때도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0- 그런거 까지 막 세세하게 신경은 안썻거든요^^;)


마침 배도 고픈데~~ㅇ_ㅇ 맛나는 밥이랑~꼬치랑 또 이것저것~~먹고 싶은 만큼 배터지게 먹구~~또 파인애플이랑 수박도 계속 먹고~~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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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사진도 대빵많이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매가 너무 들어나서 ㅋㅋㅋ

암튼~~요러고 놀고 먹는 사이~2번째 포인트 도착~~ㅇ_ㅇ

확실히 첫번째보다 여유롭게~스노쿨링도 즐기고~~ 고기들이랑 놀고~~다이빙도 즐기고!ㅋㅋ 사진도 대빵찍고^^

그나저나~서양인 꼬맹이들 완전 물개~~자유자재 ~~ 난 그래도 쪼매 무섭던데..일단 바닷물이라 뜨는건 쉽지만 수영도 쉽지만..그래도 발이 안닿아서-0- 하지만 요놈들은 아주 그냥 잘놀아요!ㅋ

이러다가~태국인 선원이 물속에서 이상한거 가지고 왔음-0- 뭐 생물같긴 한데,,,느낌도 이상하고 가지고 놀다가..결국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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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버렸음~~ㅋㅋㅋ 농담이구요 컨셉상-0-

암튼~~요로고 놀다가~~다시 출발~~~그리고 3번째로 맑은 해변에 도착~!~! 다른 그룹도 있고~~ㅇ_ㅇ

수영해서~해변도 걸어보고~~수영도즐기고~~잼나게 놀고~~ㅇ_ㅇ 다시 배에 탑승,,

어라? 그런데 걷어버리는 스노쿨링 장비들,,벌써 끝인가 했는데~ 4번째 마지막으로~포인트에서 낚시!!!!칭구놈은 대빵좋아했지만,,성격상 가만히 기다리는거 못하는 난..쫌 울상이였지만~그래도 첨으로 낚시 해보는데~미끼도 껴보고~던져보고^^ 하지만,,요놈들,,내가 초보인지 알았는지 다들 미끼만 뺴먹고 도망~~결국 한마리도 못잡고,,

근데 그 태국선원은 정말 잘잡데요~~ㅇ_ㅇ,,이렇게 낚시도~한시간 이상 즐기고,,

이제 다시 꼬창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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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먹는 바로 구운 고기 맛이란!! 배는 좀 불른 상태였는데~내가 잡은건 아니지만~바로 잡은걸 구어먹으니 어찌나 맛있든지~ㅋㅋ 그리고의 낮잠-0- 헤헤~~천국이 따로없어!!!


이렇게 정신없이 자는동안~~어느새 꼬창 도착^ㅆ^ 다시~썽태우로 갈아타려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단다, 도로에서 큰 트럭이 넘어져서~~조금후에 출발하자고 한다..에휴..하다가 한 30분 정도 후에~출발~~ 가다가 사고 현장 옆을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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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우회해서~ 다시 숙소 도착..

정말 즐거웠던 오늘^^ 숙소에 6시 넘어서 도착하니~샤워하고~ 밥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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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가 먹었던 파인애플 안에 볶음밥..칭구는 요게 여태 먹은것중 젤맛있다고 했는데~나도 한입먹어봤는데 꿀맛!! 하지만 내꼐 더 맛있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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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잘 안찍히길래-0- 기냥 일케 찍어버리고 포기해버린,, 잘안보이는데~내입맛에 잘맛는 카레에~ 생새우를 직접구어서~같이 볶아먹은,, 와 새우도 엄청많고~~ㅇ_ㅇ 직접 골라서 넣은거라~~ㅇ_ㅇ 또 카레 향신료도 나한테 왜케 잘맛는지!!! 이러다가~여기서 사는거 아닌가 몰러~ㅋ

히히^^


맛있게 밥먹고 나니..이제부터가 문제,,바로..모할지를 모르겠다는거,,, 그렇다,,꼬창은 다좋으나 어둠이 내리면 할게 별로 없다는거~~(하지만 이때까지만의 생각이였답니다~~할거 많더군요!ㅋ)

결국 또~~튼튼한 두다리로 한번 쭉 걸어보자는데 의견일치~~~ 그리고 바로출발~~ㅇ_ㅇ 또한 어제부터 눈여겨봐둔 가방사로 고고씽..

일단 내 가방이 지퍼가 완전히 고장나버렸으니,,하나 장만해야하겠는데 했는데~그냥 아디다스랑 퓨마 이뿐것들이 많길래^^

흥정좀 해서 칭구꺼 내꺼 중간크기로 2개 650밧에 구입~~ㅇ_ㅇ (지금도 요긴하게 쓰고 있답니다~짜댕티도 안나고~나름 튼튼해요!ㅋ)

그리고 나서~~쭉~~도로타고 걷다가~~맛나는것도 먹고~군것질도 하고^^ 그리고 올때는~해변따라~~쭉 구경하며 걸어오고..
그러다가 우리..내일 돌고래 투어 끝나고 오토바이 렌트하려고 했는데,,갑자기 오토바이가 타고 싶어서(한번도 안타봤거든요-0-그냥 차운전이랑 자전거만-0-ㅋ) 내가 제안..어짜피 오늘 밤에 빌리면~~ㅇ_ㅇ 내일밤에 갔다 주면 되니깐.. 결국 빌리기로 합의~~ㅇ_ㅇ 새오토바이인지,, 우리 숙소에서 2대를 500밧에 렌트~!!(하지만..내일의 재앙이 올줄은 미쳐 몰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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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시동켤지 몰라서 시동도 켜주고-0- 에휴..챙피해~~하지만 기본적으로 자동차 운전 할줄알고 자전거 탈줄아니~큰무리 없이소화!ㅋ

일단 간단히~~핫까이배까지 드라이브~~쓩쓩 갔다와주고^^ 그리고 숙소로 다시와서 오늘 하루를 마루리^^

하려고 했으나~~친했던 바쓰(사실 이때까진 인사만 주고받고 이름은 몰랐답니다~ㅋ)가 축구를 보고 있길래~마침 첼시와 토튼햄의 칼링컵 결승이라서 같이 보다가^^ 이름도 물어보고~이것저것얘기 많이하고 친해지고^^ 그리고 리젠느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따가,, 에휴..있다는 말에 살짝 좌절했지만 ㅋㅋ 뭐 사귀고 이런건 아니더라도 없는게 하루 데이트 하는게 편하니깐-0-ㅋㅋㅋ그리고 다보고 취침^^

즐거웠던~스노쿨링부터~해변과 도로를 걷고~오토바이드라이브하고~마지막으로 축구를보며~우정도 쌓고^^
정말 즐거웠던 하루!

두둥,,,하지만 내일은.....


ps .복학했답니다-0- 와..근데 복학생은 복학생끼리 뭉치게 되더군요 자연스레 어디니~하고 문자도 보내게 되고,,ㅋㅋ 그런적이 없는데 에휴,,ㅋ
파릇파릇한 애기들과 학교다니니 좋기도 하지만,,내가 저랬나 싶을정도로 단 3살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왠지 어려보이고 에휴-0-ㅋㅋ

5 Comments
시골길 2008.03.11 18:53  
  저거 '매' 맞군요..한 2~3년 키운 것 같은데요.. 제 집에서 어릴적에 한마리 키웠다는..생선내장과 닭내장으로다가...아주 냉정한 넘이죠..[[토토로1]]
그런데 대충보면 다른 분들은 별로 감흥이 없는 것 들도, 아주 씨~게 즐겁게,,재미나게 즐기는..낙천성이 참 부럽네요..^^ [[원츄]]
복학생은 여자후배들의 '밥'이 아닌지...??  [[메렁]]
helena 2008.03.12 00:01  
  설렁설렁 여행하는듯해도 해볼것 다~아 해보구 일정에 스트레스안받구 넘 잼잇게 보내구잇네여~ 먹는거마다 입에 맞으니..사실 ..저 또한 걍 살구싶더라구여~[[고양웃음]]
열혈쵸코 2008.03.12 23:12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 오오.. 다음편이 기대되는.. 군요. 재앙이라니;;
oopsfall 2008.03.13 20:38  
  시골길// 밥이 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ㅠ

helena// 내~~쉬러 간거니깐^^ 잼나게 놀고와야죠^^

열혈쵸코//재앙입니다 재앙,,ㅠㅠ 흑흑
광년이 2008.03.26 02:22  
  잼있어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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